2 years and 2 days
Episode 42: How Hard It Was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조유현이 먼저 입을 열었다


조유현
저...선배?


조유현
여기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데ㅎㅎ


최수빈
아..!! 그 ㅁ,,미안


조유현
ㅎㅎ 이제 말 놓기로 한거에요?


최수빈
...어쩌다보니?


조유현
근데,,,왜 안아준거에요?..


최수빈
...


최수빈
고등학생때,


최수빈
힘들었다며


최수빈
그냥 얼마나 힘들었을까,,싶어서



조유현
...그걸,,알아요?

순간, 조유현의 표정이 조금 싸해졌다


최수빈
ㅇ,,어?..,


조유현
(울컥)진짜,,,그것만은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눈에 눈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최수빈
ㅇ,,어? 왜 울려고해..?? 괜찮아?

당황한 최수빈


조유현
선배는 그거 모르죠?


조유현
좋아하는 사람한테, 자신의 처참한 시절을 들켰을 때 기분.


조유현
모르잖아요 그거.

어느새 조유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최수빈은 자신이 섣부른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


최수빈
ㅁ,,미안해!! 나는 그런지 모르고,,,


조유현
...


최수빈
하...진짜,

눈물이 멈출줄 모르자,

다시 조유현을 안아주는 최수빈


조유현
끅,,,흑 저리가요...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최수빈
...아니야, 내가 다 미안해.

그렇게 조유현도,

최수빈을 안는다





최수빈
자! 먹고 싶은거 있으면 시켜ㅎㅎ


최수빈
다 사줄게

기분전환겸 조유현을 카페에 데리고 온 최수빈


조유현
ㅈ,,저는...이거랑 이거...


최수빈
그래-


최수빈
자리에 가있자


조유현
넵...



실컷 울고난뒤 뻘쭘해진 조유현


조유현
...


최수빈
뭐야, 왜 이렇게 말이 없어?


조유현
ㅇ...아니,,, 그냥 민망해서ㅎㅎ


최수빈
...


최수빈
나한테는 민망할 필요없는데


조유현
ㄴ,,네..??//


최수빈
...ㅎㅎ


조유현
...선배,


조유현
그거, 무슨 뜻이에요?


최수빈
...글쎄


최수빈
(( ..분명 연애는 안 할꺼라고 했는데,.


최수빈
((...계속 쟤 옆에서 지켜주고 싶달까


최수빈
...


최수빈
좋은가보다, 너가.


조유현
ㄴ,,네..? 진짜요?! //


최수빈
ㅇ,,음료 나왔다! 가지고 올게

최수빈은 멀쩡한척 웃음을 보였지만,

붉어진 귀로 음료를 가지러 갔다


조유현
....으아ㅏ...


조유현
((...난 선배가 첫사랑인데.


조유현
...헤헿

다시 밝아진 조유현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