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dyed in you.
4.


작은... 문제가 생겼다.

너를 좋아하는 애들이 꾀있던건지 그들은 눈빛이 변하고 점점 작은질투가..


여주
아..

복도를 지나던중 내어깨를치고 사과는 커녕 비웃듯 웃고 간다.


여주
하...

딱세번 세번만참자는 생각으로 있던 내가 오늘 터져버렸다

누군가 내 사물함에 우유를 쏟아부어냈고.

교실안 내 자리가 사라졌다...

교실문을 열고 들어와 멍청하게 서있던날보고 키득대며 웃는 애들


여주
재밌구나..너네는?

내말에 교실이 조용해졌다.

교실안 가해자와 방관자 그속 피해자가 공존했다.

잔인한 학교...

매일같은 소문에도 참았다 뭔소리든 ..직접적으로 이런적은 없었으니까.

수업종이울리고 들어온선생이 나를보며자리에 앉으라 말했다.


여주
책상이랑 의자가 없어졌는데 어딜앉아요.

내말에 찾아오라며 되려 소리치는 선생.

...어른은 저렇지 뭘 책임맡기엔 귀찮은거겠지.

교탁앞으로 뚜벅 걸어냈다.

선생앞.


여주
다시 말해봐요.


여주
내책상이랑 의자 이반 누군가 가져다 치웠는데 그걸 내가 왜찾아와요?

내말에 내가 싸가지가 없다는둥 나가라소리치는 선생.


여주
네 나가요 .


여주
뭘 배울만한 선생님이어야 앉아있지... 멍청한게 멍청한걸 가르키니 이런일이 있죠 그쵸?

내말어 부들대던 선생이 결국 내따귀를 때렸다.

처음.. 항상 처음은 강렬해 잊기힘든데


여주
하... ?


여주
지금... 쳤어요?

어느새 다른반 애들까지 구경나와있었고

그중심인물이 된 나

결국 참던 눈물이 쏟아졌고.

그뒤로 문이 떨어지게 큰소음을내며 열렸다.


박지훈
씨발!!


박지훈
야 ... 여주야 ..

이와중에 내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겨우 지훈의 손이 닿은것뿐인데.. 눈물이 서글프게 떨궈졌고.


박지훈
선생이면 생각이란것좀하고 살아.

저런 말을 뱉고는 날안아들어 나가는 지훈

약하다 어리다 여린아이다.

센척 상처받지 않는척해도 오히려그반대이다.

너에대한 소문들을 모르는건아니지만 묻지않았다 나완상관없었고 너를 알아가는 중이기에

한참을토닥거렸다.

그와중에 소리없이 우는 너가 안타까웠다.

이런일이 얼마나있던걸까.

넌 울음을 얼마나참았기에 소리한번 내지못하고 눈물만 흘려내는 걸까..


박지훈
어떻게해줄까 말해봐, 다패줘?

고개를절래 흔드는 여주


박지훈
와.. 넌 이와중에도 이성적이냐?


여주
아니 죽여줘.


박지훈
응?....아..음....

내반응에 기분이 조금풀린건지 숨을뱉어낸다.


여주
나 집갈래..


박지훈
...지금?


여주
응.. 반에 내책상이랑 의자가 없거든..


여주
내가..돌아갈자리가 없어..

서글픈목소리에 눈썹을찡그렸다.

너의가방을챙기러 너의반으로 다시들어갔다.너의 자리만 없고 그쪽에 가방하나가 놓여 있었다.

열려있던 너의사물함에서 우유비린내가 나더라.

너의반애들이 나를보았고 그애들을보곤 수업중이던 선생을보았다.


박지훈
전부... 뇌가 덜컸어.

그말을 뱉곤 교실을나와 운동장으로 향했다.

또혼자일 너에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