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guard ° BODYGUARD
#48 - Help me, Kang Yeo-ju




강여주
....약속..했다 ?

_여주는 새끼손가락을 펴서 지민이에게 내밀었다.


강여주
약속해 , 정말 네가 한 말 지키기로.


박지민
ㅎ 내가 약속 안 지키는 거 봤어요 ?


강여주
난 너랑 약속 같은 걸 해본 적이 없으니까..


강여주
모르지..



강여주
그래서 , 새끼손가락 안 걸어줄거야 ?


박지민
피식-]

_지민이는 새끼손가락을 여주에게 걸어주었다.


( feat. 귀여운 새끼손가락 )


강여주
푸흐 - 너 이 손가락 왜이렇게 귀여워 !..


박지민
ㅇ..아 ,

_지민이는 다급히 손을 뒤로 숨겼다.



강여주
아니 ㅎ 나 한 번만 다시 볼래 -

_여주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

_뒤에 손가락을 숨긴 지민이의 뒤를 보려 사무실 안에서 지민이를 쫓았다.



강여주
아니 진짜 한 번만 !


강여주
딱 한 번만 더 볼래 ㅎ


박지민
....


박지민
딱 , 2초만 보여줄게요 . 그럼.


강여주
그래 , 그럼 그렇게 해 !


박지민
....

스윽-]


1초 .

2초 .

휘익-]


_다시 손들을 뒤로 숨기는 지민.


강여주
아 ㅎ 이렇게 귀여운 구석이 있는 건 또 처음이네.


박지민
....이제 기분은 나아졌나보네.


강여주
응 , 덕분에 .ㅎ


박지민
그럼 나 이제 가봐도 되..겠죠?


강여주
언제는 같이 있고 싶다더니 .ㅎ


박지민
할 일이 !.. 생겨..서

누가봐도 핑계 지어내는 말투야 .

더이상 놀림 받기 싫다는 거겠지 .



강여주
ㅎ 그래그래 -

한 번 쯤은 속아주겠어


강여주
일 잘 하세요오 , 경호원님 -!



후다다-]

철컥-]




강여주
피식-]




_여주가 싱글벙글 , 웃으며 자리에 앉자 -

철컥-]

_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열린 문이다.


강여주
일하러 간다ㅁ....



저벅_

저벅

저벅_



김태형
강여훈씨 , 들어가시면 안됩ㄴ!!!...

_문을 열고 들어온 건 다름 아닌 ,


강여훈
하 ...., 안녕 - 강여주...

_강여훈 .


_그리고 , 약속 없이 마구잡이로 여주의 사무실에 들어가려는 여훈을 말리려 뒤이어 따라들어온 태형.



김태형
....하아 , 이사님 .. 죄송합니다 .


김태형
제가 데리고 나가겠습니다 ,


참 , 이럴 때 보면 쟤는 공과 사 잘 지키는 애같아.


강여주
됐어 , 넌 나가봐도 돼.


김태형
.....



강여주
아 ,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해줘 .


김태형
네 .



철컥-]



강여주
또 왜 찾아오셨대 ?


강여주
또 후계자 이야기 할거ㅁ....



강여훈
....나 좀 도와줘 , 강여주 .



...진지한 목소리는 처음이었다.

뭐지 ,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