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me a devil, Princess
EP.22#The Past Revealed


***

이 불안한 감촉은 뭘까 어딘가 잘려나가는거 같은 느낌

내가 아닌데 왜 아픈거지


김태형
잠시만...

악마
내려가시죠


김태형
하아....누구야

누군지 알수없었지만 고통을 받고 있었고

등과 머리가 아파왔다..


김태형
왜...아파해, 윽

이와중에 생각난 이름은 다름아닌 박지민 이였다


김태형
ㅁ...뭐야...

내 발이 이끄는 쪽으로 다가갔고, 도착하니 재판소가 내 눈앞에 있었다


김태형
ㅇ...여기에 왜

악마
..태마님

악마
여기는 오시면 안됩니다,


김태형
나와

재판소를 들여다 보니 피를 흘리고 있는 자와 신이보였다

왠지 벌을 받고 있는 사람이 익숙한듯 보였다


김태형
누구야...

재판소에 한발짝식 내 딛었다

그러자 이제서야 보이는

박지민 이였다

***


신
넌 지금 다시 환생할 지어ㄴ..


김태형
ㅂ...박지민...?


박지민
시#....


신
악의 존재가 또 와버렸군,


박지민
다시 가


신
재판의 주인이 제발로 오다니,


박지민
다시 가라고 김태형!!!!!


김태형
...하아....


김태형
너 지금 어쩌자는 거야,


박지민
황녀 기다리잖아 어서 가라고!!!


신
네 친구가 너의 재판을 대신 받고 있었다


신
너도 받을 셈인가,


김태형
ㅁ..뭐?


박지민
김태형 빨리 가라고!!!!!!!

신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체 피를 미친듯이 흘리는 모습에 화가났다


김태형
ㄴ...니가 뭔데 왜 그러고 있어,


김태형
왜 내 재판을 대신 받아...!


박지민
....친구잖아,

살짝의 웃음소리가 내 귀에 들렸다


박지민
친구니까, 그렇지....


김태형
하아

그때 왜 나한테 그랬는지 모든 것이 이해가 됬다

화난 감정, 그리고... 미안한 감정이 동시에 올라왔다


김태형
하아..... 신...너....내가 죽일꺼야....


김태형
악마들의 왕이...아닌....신들의 왕...으로 내가 자리 잡는다,


박지민
김태형 정신차ㄹ..

순간 알수없는 기운이 주위를 감싸돌았다

내 눈의 색깔은 한쪽은 황금빛 그리고 한쪽은 파랑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신
.....하...하데스의...아들이여...

(하데스: 지옥의 신)


박지민
왜 그사람이 나와!!


박지민
야 김태형,

김태형을 보니 전혀 달랐다. 날개는 점점더 자라났고

한쪽의 날개는 흰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신
하데스의 아들이여 왜 이곳에,


김태형
내...소중한것을 건드린....네 놈을 죽이러 왔다...

둘이 마주보고 있는 그 시각, 신은 김태형 앞에 겁을 먹고 있었다


신
하..하데스여 난,


김태형
이제 그만하지 그런가...


김태형
박지민.... 일어나,

그 말에 비틀 거리며 일어났고 김태형은 마력으로 날 끌어당겼다


신
하아....왜 하필,

신은 화가 났는지 이를 악물었고 지민은 김태형이란 존재가 다르게 느껴졌다


김태형
내가...악의 군대를 부활시켜야 겠어?


신
하아, 하데스 제발


김태형
.....넌 소멸 되야해,

평소에 김태형에게 느낄수 없는 마력이 내 뿜어 졌다

마치 다른사람처럼

신의 몸른 점점 사라져 갔고 주변은 어둠으로 뒤덮혔다.

그러자 김태형의 몸은 원래대로 되돌아 왔고

아무렇지 않아 보였지만 잠들어 있었다


박지민
가지가지 한다,

미소를 띄었고 김태형을 들어 지상으로 내려갔다

밑으로 내려가니 하나의 성이 보였고 황녀로 추정되는 사람이 막 일어나 있었다


정은비
으음...


박지민
저기가...김태형 방인가

***

창문을 열었다.

꾀나 이쁜 황녀였다


박지민
황녀 맞으신가요


정은비
으...음,


정은비
ㄴ...네?...


정은비
헙ㅂ...

내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보였다

당연하겠지

피투성이인데


박지민
김태형의 정체를 알고있는 인간...


박지민
흥미롭군


정은비
ㅍ...피..피가


박지민
괜찮습니다, 많이 놀라지 마시길


정은비
ㅇ...악마세요?...


박지민
네


박지민
애인 관리 잘해주세요,


정은비
네..?


박지민
잠시 쓰러졌으니..


박지민
과거는 되도록 꺼내주시지 말고요,


정은비
네에....근데..


정은비
옷...


박지민
아,


박지민
어차피 올라 갈꺼에요


정은비
그래도..


정은비
씻고 옷 갈아 입으세요!...태형이 친구 맞죠?...


박지민
....네


정은비
편하게 대해주세요


박지민
....ㅎ


박지민
김태형이 왜 당신을 좋아하는지 알꺼 같아요


박지민
묘한 매력이 있네, 악마도 아닌데


정은비
아...ㅎㅎ


박지민
황녀님이 그러시라니, 따라야 겠죠


박지민
실례하겠습니다

김태형을 살포시 내려놓고 욕실로 향했다

악마를 봤는데 무서워 하는 눈치는 아니였다

***


정은비
김태형...어쩌다가....


정은비
너 많이 걱정했어...,


정은비
내 맘 몰라주고...맨날 아파서 오고...


정은비
나만 너한테 기대는거 같고

김태형의 머리를 쓰담으며 혼자 말을 이어갔다


정은비
친구분... 악마던데, 뭐 당연한 거겠지?...


정은비
근데 피투성이여서 잘모르겠는데


정은비
마음이 너무 아파보였어


정은비
왠지 우리 오라버니 보는 것 같았어,


정은비
너가 눈 뜨고 나랑 말했으면 좋겠다


정은비
너한테 애교도 부리고 싶고 앙탈도 부리고 싶은데,


정은비
오늘은 너가 나한테 해줬으면 좋겠다,


정은비
태형아...김태형


정은비
아프지마...제발

평소에 담아뒀던 섭섭한 말을 하나, 둘 말해갔다

왠지 후련한 느낌이 들었다

'탁' 하는 소리와 같이 욕실문이 열렸고 나 그쪽을 쳐다보았다


정은비
ㅇ..아//

아까는 피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 지금 다시보니 김태형 못지 않은 잘생긴 외모였다

거기다 옷까지 가춰서 입으니 신사가 따로없었다

"악마들은 원래 다 잘생겼나요..."


박지민
푸흐,

웃는 모습을 보니 심장 날아갈거 같았다

너무 잘생겼다


정은비
그...그...이름이...


박지민
박지민, 박지민이라고 불러주세요 황녀님


정은비
앗네...


박지민
태형이 일어나면 잘부탁해요


정은비
저...지민님 있잖아요,


정은비
혹시 기회가 된다면


정은비
ㅌ..태형이 과거...알려줄수 있어요?...


박지민
음...안될꺼야...없는데


박지민
태형이 앞에서 절대...절대로 꺼내지 마요


정은비
네...


박지민
앉아서 이야기 하죠,

옆에있던 두개의 의자에 앉았다.

악마를 매일봐서 그런지 다른악마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졌다


박지민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


박지민
태형이


박지민
엄청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