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 Long Legs
Chapter 1 (4) Finding a Book


[병원 도서관]


유여주
아무리 봐도 유여주가 쓴 책은 없지?


윤
맞아.. 도서 목록도 확인해봤지만 없었어.


윤
그 책은 꼭 찾아야하는 거야?


유여주
응... 뭔가 잃어버린 조각 같아서..


윤
그렇구나... 그렇다면 내가 병원에 있는 동안에 틈틈히 계속 찾아볼께


유여주
고마워~


윤
대신 있다가 저녁 때 나랑 체육실에서 한번 더 놀기다-


유여주
오케이~ 좋아! 콜!


유여주
오랜만에 움직이니까 좋더라고~


윤
그래- 이번엔 안봐줄테야- ㅎㅎ

아직은 시간이 많으니까.. 생각하는 여주였다

[병원 체육실]


유여주
더 넓었다면 재미있었을텐데...


윤
그렇지..? 나도 오랜만에 땀 나니까 좋다.


유여주
너랑은 정말 잘 맞는 것 같아..


윤
그치?


유여주
(퇴원 후에도 연락하자고 해볼까..? 소중한 친구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야.. )


윤
... 머해? 여기 사용시간 끝나서 얼른 나가야해-


유여주
응~ 가자..

여주는 뭔가 잃은 기억을 얼른 찾고 싶어졌다.. 얼른 온전해져야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유여주
중얼) 얼른 책부터 찾아봐야겠어..

[불꺼진 도서관]

내과 처방이 끝나서 박간호사가 식사시간 이후에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식사시간 이후 여주는 기회를 보다가 불꺼진 도서관에 몰래 들어왔다.


유여주
그러고 보니.. 아까 뭔가 익숙한 책이 하나 있었어..


여러 책 사이에 쑥 들어가 있었던 검붉은 책 한권..


"남겨진 의자" 윤이랑

"그가 지나간 곳에는 주인을 잃은 의자만 남아있었다."


유여주
중얼) 남겨진 의자.. 윤이랑..


유여주
일단 뭔가 인상에 남으니까 읽어볼까?

그때 였다.

탁- !!

도서관 불이 켜졌다.


유여주
아 눈부셔..

어둠속에서 핸드폰 불빛에 의지하던 여주는 밝은 형광등 불빛에 눈을 감아버렸다.


수녀 간호사
여주씨, 지금 도서관 이용시간이 지났을 텐데요...


유여주
죄송해요.. 아까 꼭 찾고 싶은 책을 못 찾아서 몰래 들어오게 되었어요..


수녀 간호사
그랬군요.. 그럼 혹시 지금은 찾으셨어요?


유여주
아뇨.. ㅜㅠ 다음 주에 사서 선생님 오실때 여쭤보려구요..

여주는 등쪽에 들고 있던 책을 얼른 옷 속에 숨겼다.


수녀 간호사
혼자 하기 어렵다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수녀 간호사
일단 밤이 늦었으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기로 해요.


유여주
네..

여주는 조용히 병실로 돌아갔다.

안녕하세요 지진정입니다.

이번편은 대사가 짧고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한장면 더 늘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한편이 너무 길어지면 읽기 불편하실 듯 하여 다음 편으로 넘기려구요..:)

시험 준비 하시는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눈팅 슬퍼요... 댓글 하나 꼭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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