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atus] Contract marriage with a top star
03.



정국
오빠라고 부르는건 어때 여주야


여주
하 그런 시덥잖은 농담할 시간에 앞에나 보죠?


여주
사고낼 일있어요?


정국
한번쯤 생각은 해보든지;;;


정국
1년은 가야하는데 익숙해져야될꺼아니야;;


여주
전 제가 알아서할겁니다 전정국씨;;

툴툴대는 여주를 보는데 슬쩍 입꼬리가 올라가는 정국이야

그렇게 여주는 조수석에서 잠이들게되고 운전하다 옆을 바라본 정국은 곤히 잠든 여주를 보곤 차를 잠시 세우지

스윽-

혹여나 여주가 에어컨바람에 감기가 걸릴까 자신의 자켓을 벗어 덮어주면 좋겠다

그러다 자신이 하고있는 행동을 보며 멈칫하는 정국이야


정국
와 시발,,나 뭐하냐...

자신을 돈벌이로만 보는 부모를 떠난지 거의 10년.

불공평하게 대우하며 돈만 쳐먹던 회사를 떠나 자신의 회사를 차린지 3년.

이렇게 돈만보는 사람들사이에서 감정은 메마르고 점점 차가워지고 약한모습이 싫어 강하게 나갔었던 자신이지만 왠지모르게 여주를 보는 순간 아무생각도 들지않고 심장이 뛰었던 정국이지

그는 몰랐을꺼야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


정국
야 일어나


여주
우음......음????


여주
여기 우리집인데?


여주
집간다면서요!!


정국
아씨 왜 소리를 지루고 지랄이야;; 집이잖아 집!!


정국
장모님집 ㅋ


여주
미친놈...

당황한 여주를 보는게 재밌는 정국

어서 들어가자며 굳이 자신이 내려 여주쪽 차문을 열어줘

집은 어떻게 알았냐며 따지는 여주에 서류를 봤다고 말하는 정국이지

정국이 회사사장이잖아

어이가없다는 표정으로 사장이면 개인정보 함부로 봐도 되는거냐며 조잘대며 따라오는 여주야

원래 남의 잔소리를 듣기싫어하는 정국은 아 이건 못봐주겠다라고 생각하며 우뚝 멈추지

콩-


여주
아!!!


여주
왜 멈춰요!!


정국
시끄러워


정국
그 ㅈ만한 입 좀 여물어줄래?

자신의 뒤를 바짝 따라오다 갑자기 멈춘 자신의 등에 콩하고 부딪힌 여주를보며 또다시 슬쩍 미소를 짓는 정국이야

나 진짜 왜 이러지..

여주를 보면 자꾸 입꼬리가 올라가는 정국이지


여주
갑자기 멍하게 서서 뭐해요


여주
왔으면 들어가야될거 아니야

***

여주엄마
오호호 어서와요

여주엄마
TV에서 많이 봤는데 오호호


여주
엄마 너무 가식적인거 아니야?


정국
아..어머니한테 왜 그래 자기야


여주
치..자기는 무슨


정국
ㅎㅎ..뜩바르 흐르그흣다(똑바로하라고했다)


여주
아..네네

여주엄마
근데..ㅎㅎ왜 잘나가는 스타 정국씨가 여주랑 만나게 됐어요?

여주엄마
눈에 띄는 애가 아닐텐데...


정국
제 눈에는 여주밖에 안보였는걸요


정국
이쁘잖아요ㅎㅎ

여주엄마
어머 ㅎㅎㅎ

여주엄마
결혼할꺼죠?


정국
당연하죠 장모님ㅎㅎ

여주엄마
어머 장모님이래 ㅎㅎㅎ


여주
더 할말 없지? 우리 간다

여주엄마
어머 얘가

여주엄마
저녁이라도 먹고가!


여주
됐어

여주엄마
우리 예비사위도 안먹고싶어?


정국
아....그게


여주
오빠 가자


정국
어?


여주
가자고 자기야


정국
아 죄송합니다 장모님


정국
나중에 제가 한번 크게 대접하겠습니다 ㅎㅎ

여주엄마
아.. ㅎㅎ그래요 그럼 ㅎㅎ

***


정국
잘만 하더만?


정국
오빠라고^^ 심지어 자기야?


여주
필요할때만 쓰는거죠 전정국씨


정국
아 그놈의 전정국씨


정국
너무 딱딱한거 아니야?


여주
저와 그쪽의 사이를 명확하게 말해주는 것 같아서 좋은데요


정국
아니;;이게 보자보자하니까


여주
뭐요!! 뭐뭐!


정국
아오..시발,,이걸 그냥 확


정국
하..됐다..안전벨트나 매;


여주
이미 했거든요


정국
이년은 말한마디를 안지려고하네


여주
어쩌라고요 개놈아

꼬르륵-

여주의 배에서 나는 꼬르륵소리.

옆에는 웃음을 참으려는 정국과 아침부터 안먹어서 그런거라며 밥 좀 사달라는 여주

귀여워보이는 여주에 웃으며 뭐먹고싶냐고 물어보는데

아 잠깐..내가 언제부터 귀엽다고 생각한거지

어느새 자신이 강아지나 아기들도 아닌 한 여성을 보고 귀엽다고 웃고있는 자신에 적응되지 않는 정국이겠지


여주
짬뽕..탕수육..


여주
나 짬뽕이랑 탕수육이랑 짜장면 사줘요! 짬뽕은 내꺼, 짜장면은 그쪽꺼,탕수육은 내꺼!


정국
하..그래그래..너 다먹어라,,돼지같은 년..

비록 욕이 섞인 다정하지 못한 대화였지만 사준다는 자신의 말에 이전까지 보지못했던 미소를 띄는 여주에 또 다시 심장이 쿵쿵대는 정국이야

ㅉ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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