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allergy
EP.12#Promises to Keep


***


정예린
ㅅ..사장님,


민윤기
하아...ㅏ.


민현빈
왔어?


민윤기
시#뭐야


민현빈
욕은 쓰지 말자고


민현빈
우리 대화로 해결해


민현빈
너 나가있어


정예린
ㅇ...예...

나가자 마자 이야기를 꺼냈다


민현빈
내가 먼저 이야기 했어


민현빈
외국에 회사 짓자는거


민현빈
니가 정말 싫어하는


민현빈
뉴욕에


민윤기
ㅈ...지금


민윤기
하아...


민현빈
많이 슬프지? 아직 까지도


민윤기
원하는게 뭔데


민현빈
니네 팀에 이쁜 여자애 있더라


민현빈
"황은비"


민윤기
.....


민현빈
킄 너도 관심 있나봐?


민윤기
그래서


민현빈
개 나한테 달라고


민현빈
그거면 됬어


민윤기
뭐...?


민윤기
내가 미쳤게 회사원을 줘


민현빈
알아 너 회사원들 엄청 아끼는거


민현빈
그래서 달라는 거야


민현빈
너 아프라고


민윤기
미##...


민현빈
형한테 미##이 뭐냐?


민윤기
형은 무슨 ㅋ 웬수 새#가


민현빈
뉴욕에 가서 일 하든가


민현빈
어?


민현빈
니 그 소중한 동생 '민은혜' 개가 생매장된 그곳에서


민현빈
회장자리 도맡아 하라고


민윤기
지금...뭐랫냐,


민윤기
진짜 말 쉽게한다


민현빈
니가 벌인 일이잖아,


민현빈
난 사실을 말한거 뿐이야 ㅋㅋ


민현빈
회사원주던가 지옥같은 땅에서


민현빈
일하든가


민윤기
이건 협박이잖아;


민현빈
너에게 기회를 주고 있어


민윤기
돈 얼마면 되


민현빈
돈이 아니야


민현빈
어떻게 할껀데,


민현빈
아버지께는 말씀드렸어


민윤기
하아...

답답함에 머리만 쓸어넘겼다


민현빈
킄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너무 좋다


민윤기
하아..

아버지께 가려고 문 앞으로 걸어갔다


민현빈
소영 없을껄 말해봤자


민현빈
다 헛수고 일텐데,


민윤기
해보고 아는거야

문을 부서질듯이 세게 열었다

그때

'탕'


민현빈
말 들어


민윤기
뭐하는거야

총알은 냐 어깨를 스쳐지나가 벽에 부딪쳤다


민현빈
크게 싸움 하고싶지 않아,


민현빈
내 말들어


민윤기
지금 그게...윽

피가 넘치듯 흘러나오고 있었다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일이 너무 급했다


민윤기
니가 내 뒤에있는꼴 보게 해줄께


민윤기
그냥 얌전히 있ㅇ

'탕'

한발이 더 날라오고 옆구리에 스쳤다


민윤기
아..악..

미간을 찌뿌리며 자리에 주저 앉았고 피는 쉴세 없이 흘러 나왔다


정예린
사장님!!


민현빈
너, 죽고싶지 않으면 떨어져...


정예린
....


민현빈
야 너 비서 교육 잘해놨다?


민윤기
하아....


민윤기
나한테서 떨어져


정예린
하지만...


민윤기
좋은말 할때


민윤기
떨어져 나때문에 다치는꼴 보기싫다,


민현빈
아버지 귀에 이야기 안들어가게 하자,


민현빈
나도 힘들어~ 응?


민현빈
야 경호원팀 불러


정예린
네?


민현빈
경호원 부르라고 지금


정예린
ㅇ..예...


민현빈
입 닥치고


민현빈
외국가서 일이나해, 여자는 내가 가질께


민윤기
하아..

벽을 잡고 간신히 일어났다

몸을 가누기가 쉽지 않았다


민윤기
그만해, 내가 뭘 잘못했다고


민현빈
내 여자를...뺐은거...?


민윤기
그건 내가 아니라고 말 했잖아!


민현빈
거짓말 하지마,


민윤기
몇년전 일을


민윤기
그 여자가 나한테 안긴 거라고!


민현빈
밀어내지 않은 이유는?


민윤기
형이 와서 멈칫한 거라고!


민현빈
ㅋ.... 지#을 한ㄷ


정호석
경호원ㅌ


정호석
!!!


민윤기
ㄴ...너


정호석
....혀...형...


민현빈
뭐야 ㅋ 아는 사람이야?


민현빈
인맥 넓으시네


민윤기
하...윽...


정호석
ㅂ..병원가자 어서


정예린
네,ㄴ..지금 VIP룸 하나 예약할게요, 수술일정도 잡아주시고@&%%@(*


민현빈
너네...이 일 까발리면 그 즉시 죽어


정예린
....

경호원들과 병원으로 이송됬고

가는 도중 쓰러진거 밖에 기역나지 않는다

***


민윤기
하아...씨...


정호석
혀..형...


민윤기
너가 왜..경호원...


정호석
아...친구 대신 뛰러...마침 일이 없어서


민윤기
아...


민윤기
나 여기 왜 있냐..


정호석
뭔 소릴 하는거야


정호석
과다출혈로 죽었다 깨어나신 분이


민윤기
....?


민윤기
회사는


정호석
여기서 쉬어


민윤기
미친 뭔소릴 하는거야


민윤기
가야돼 비켜


정호석
형 여기서 나가면 죽는다니까?


민윤기
.....


민윤기
민현빈은


정호석
부회장님은...어디 가셨는데...


민윤기
하아....또 여자 만나러 갔겠지...


정호석
형, 어쩌다 그렇게 된거야


민윤기
ㅅ..사정이 좀 있어서

시선을 돌렸다

총 맞은데가 미친듯이 아파왔다


민윤기
비서는


정호석
일 처리중 이야


민윤기
알았어,


민윤기
나 회사 잠시만 갔다 올께


정호석
형 정신차려!


민윤기
야 진짜 잠시야..


정호석
하아....


정예린
저...사장님...


정예린
다음주에...뉴욕일정


민윤기
하...씨


정호석
....형


정호석
진짜 괜찮은거야?


민윤기
회사 안가서 미칠거 같으니까


민윤기
나 간다

손에 있는 링거르 뽑았다


정호석
형!!


민윤기
정호석 나 말리지 마,


정호석
하아...


민윤기
나머지 애들 모르게 해라


정호석
....


정호석
다쳐서 오면 내가 죽인다


민윤기
응, 걱정마


정예린
차 대기 시키겠습니다


민윤기
응,

혹시나 은비한테 무슨일이 있을까

걱정되서 돌아버릴 지경 이였다

현재 시각..6시

1시간이나 지나버렸다

***

회사안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것은

불안한지 심각한 표정을 하고있는 은비씨의 모습이였다


정예린
ㅅ..사장님


민윤기
나 괜찮으니까


민윤기
이 일 없던 걸로 해


정예린
하..하지만


민윤기
아버지 귀에 들어갔다가는 우리둘다...


정예린
ㄴ..네


민윤기
차 대비시키고 먼저 나가있어

멀리 떨어져 있는 너에게 한걸음씩 다가갔다


민윤기
뭐해요? 여기서..


황은비
ㅅ...사장님

눈물이 조금씩 고여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민윤기
아무일 없었어요?


황은비
ㄴ..네


민윤기
하아...


황은비
사장님 어디 가셨었어요?


민윤기
아...일이 생겨서

급격히 어두워 지는 표정이였다


황은비
저...여자...누구에요...?


민윤기
비서에요


민윤기
내 비서


황은비
아...ㅂ..비서


황은비
하씨,


민윤기
왜요


민윤기
질투에요?


황은비
아니,.. 엄청이쁜 여자가...


민윤기
은비씨 저 좋아 하죠,


황은비
......


민윤기
대답없는거 보니까 맞네요


민윤기
오늘 저녁에 다시 고백할거에요


민윤기
잘 생각해ㅇ..

순간 휘청였다 머리가 아파오는 바람에


황은비
사장님!..


민윤기
하아...미안해요

어깨에서 통증이 느껴지더니 피가 나오기 시작했다


황은비
ㅍ...피..


민윤기
저 일있어서 가볼테니까,


민윤기
직원들한테 외근이라고 전해줘요


민윤기
알았죠?


황은비
....

잔뜩 걱정하는 모습이였다. 실망감이 컷겠지만 나도 마음이 아파 병원까지 갈수 없었다


민윤기
은비씨


민윤기
나, 가고 나면 바로 퇴근하고


민윤기
집에가서 문 열어주지 마요 나 빼고


황은비
네...?


민윤기
내 말 들어줄꺼죠?

조금 웃어보였다

그러자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황은비
....기다릴께요


민윤기
네,

이마에 짧은 입마춤을 하였다

그러자 발그레 해지는 볼이 눈에 들어왔다


민윤기
나중에 봐요, 이쁘게 하고있고


황은비
....네

멀어지는 뒷모습 만을 바라보다

차로 발걸음을 돌렸다


민윤기
정호석 어떻하지...

고통도 잊은체 걸어가다

정신이 흐릿해 지는것을 느꼈다

어느새 내 손은 검붉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