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 son
[54] How to hurt less

이첼☆
2021.05.26Views 131

얼마전 바다여행

서혜가 잠시 카페에 갔었더랬다

그 시각

윤재민 (5)
삼초온...

재민이가 다가왔다


민윤기 (31)
응?

윤재민 (5)
있지...엄마능 말 안해줘..


민윤기 (31)
...

윤재민 (5)
나는..아빠 없어?

윤재민 (5)
애들이 아빠 없다고 놀려...


민윤기 (31)
....


민윤기 (31)
재민아

그 아이의 말에, 난 쭈그려 앉아 눈을 맞췄다

내 말이, 이 아이에게 힘이 되길 바라면서


민윤기 (31)
재민이한테 아빠가 왜 없어 ㅎ


민윤기 (31)
삼촌 있잖아

윤재민 (5)
삼촌은..아빠가 아니랬어..


민윤기 (31)
으응 아니야 ㅎ


민윤기 (31)
같이 살면서 재민이가 좋아해주면 아빠야


민윤기 (31)
재민이 삼촌 좋아해?

윤재민 (5)
응!!


민윤기 (31)
그럼, 삼촌이 아빠할게 ㅎ

윤재민 (5)
..진짜?


민윤기 (31)
응 ㅎ


민윤기 (31)
그리고, 혹시 친구들이 또 놀리면, 이렇게 말해


민윤기 (31)
“아빠 없는게 뭐 어때서”


민윤기 (31)
“아빠 있는 너희들보다 훨씬 더 낫잖아”

윤재민 (5)
....응!! 알아써!!

나는, 내가 사랑하는 아이가 덜 아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조금이라도, 덜 아팠으면 해서



댓 16개 이상 연재 ((딱 20개 까지만 맞추고 그만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