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ust be crazy, I miss you

Episode 53: Good Sister and Brother

슈우우웅~~~

비행기로 혼자서 한국에 올때도 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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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태형이 미워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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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다 널 위해서 한거니까"

((울컥

태형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결국에는 한마디도 못하고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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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헤이 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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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왜 이렇게 나오는데 오래걸려"

((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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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뭐야, 술마셨어?"

이연주

"내가 취객이냐? 틈만나면 술마시게?"

이연주

"그냥 잠깐만 너 안게 해줘"

이연주

"나 지금 엄청 복잡하거든"

토독... 눈물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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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뭐야, 누나 울어...?"

이연주

"끕....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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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무슨일인데?"

이연주

"... 우는거 아니야. 그냥 눈물 흘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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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그게 우는게 아니면 뭔데? 누구야, 누가 누나 울렸어"

동생 품에서 나와서.

이연주

"왜, 나 울린 사람 찾아서 패기라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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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어, 그러게"

내 동생 다 컸네. 누나 지켜줄 줄도 알고.

이연주

"ㅎ 언제 이렇게 컸데? 든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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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장난치지 말고. 누구야, 누나 울린 사람"

이연주

"ㅎ 나 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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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뭐?"

이연주

"나... 나 때문에... 우는건데... 나... 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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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누나..."

이연주

"집으로 가자... 집에서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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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아니, 누나 나랑 어디 좀 가자"

그렇게 동생한테 끌려서 어딘가로 가게된다.

이연주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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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그 얼굴로 집에가서 엄빠한테 뭐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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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차라리 나랑 술마시고 집에 가는게 낫지"

이연주

"나 그냥 집에 가서 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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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나랑 내기하자며. 그거 오늘하자"

맥주 한캔, 두캔을 마시고 난 뒤 취기가 올라왔다.

이연주

"있자나 동생님. 나 정말로 나쁜년이다?"

이연주

"나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 다 고생하고, 힘들게 하고, 상처주고..."

이연주

"차라리... 내가... 내가 대신 모든 아픔 받고 싶은데..."

이연주

"왜! 태형이가 나 때문에 아파해야하는데?!"

이연주

"끄흡... 끅... 흐흑... 흐흐흑..."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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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하아...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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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누나 나쁜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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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내가 미안해.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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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될수 있다면 누나 모든 아픔 내가 대신 받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