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s a little excited
#20 The Dangers of Drunk Confessions

준석민호짐태꾹
2021.05.22Views 1331


김태형
ㅁ..뭐야, 장난치지 말고 일어ㄴ...으읍..

순식간이었다

내 위에 올라탄 강여준이 입을 맞추기까지

아 진짜

내가 첫키스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얘 필름 끊기면 존나 억울할 것 같다

잘때, 먹을때, 공부할때, 놀때 움직이는 저 입술에 내가 미칠뻔한게 몇번인데

이대로 끝낼수는 없어 강여준을 떼어냈다


김태형
야, 너 정신은 붙잡고 있는거야? 응?

강여준
....좋아해..


김태형
......뭐..?

강여준
.....좋아해, 진짜야..


김태형
.........누구..를, 좋아해? 응?


김태형
이름, 말해봐

그래야 확신하고 들이댈 수 있으니까

강여준
.....김..태...ㅎ.....


김태형
.....ㅇ..야, 말은 확실히 하고 자, 야, 강여준!


전정국
미친, 강여준 김태환 좋아해?


김태형
..김..태환...이 누구야..?


전정국
그 왜, 강여준이랑 동아리 같은 놈인데


김태형
놈인데, 뭐


전정국
존나 엄친아임


전정국
나보다 살짝 못생겼는데 전교 2등인가 3등인가?


김태형
............


전정국
어휴, 너도 빨리 걔 치우고 나와라


김태형
.....하아..그래

ㅡ예고ㅡ


김태형
한번만 더 떠보자) 강여준, 너 어제 나한테 고ㅂ....


전정국
어이, 너 김태환 좋아한다며? 이 오빠가 도와주까?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