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Half-Human Half-Beast School (Season 5)
Episode 17 Trapped


옆방


주결경
아윽....


주결경
삭신이야...


주결경
친구 놈은 커플 됬다고 나는 뒷전이네

...


주결경
그게 더 서러워!!! ㅠ

"너 오늘 밤에 못자"


주결경
?


주결경
이거...채영이 목소린데...

"진짜인데"


주결경
(불길) 이 쎄한 느낌은 뭐냐...


박채영
하아...그래 이거지


최연준
야 이건 좀 아닌데

콰직


주결경
너희 둘 뭐하냐!!!

문을 열다가 부셔버린 결경


최연준
?


박채영
?


최연준
ㅇ....왜 그래?


주결경
방금 이상한 소리가 났는데?


최연준
매운거 먹고 있는데?


주결경
....

문까지 박살내며 들어오니

응급실 떡볶이 사망맛과 핵불닭이 있었다


박채영
결경아 너가 뭔 생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주결경
(뻘쭘)


박채영
너도 먹자


주결경
ㄱ..그래


주결경
근데 너는 왜 비오듯이 땀 흘리냐


최연준
나 매운거 잘 못먹어


주결경
....


최연준
쟤가 먹자고 해서 먹는거야


주결경
아주 찐사랑이구나


주결경
그래서...지금 너 눈 어디까지 깨웠어?


최연준
조사한 결과


최연준
현재....녹안 까지 깨웠어...


주결경
네번째야?


최연준
다섯번째


주결경
많이 깨웠네


주결경
그럼...이쯤에서


주결경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게임 하자


박채영
그거 아프잖아


주결경
사실만 말해 그럼 안아파


주결경
'흠...인간 먼저 테스트 해야겠어.'


주결경
너 채영이 외모 때문에 좋아하는거지?


최연준
아닌데

띵~


주결경
오....


박채영
내가 더 사랑해줄게 ♡♡


주결경
너 연준이 반인반수 였어도 사랑한다?


박채영
응!! 무조건!! 드래곤이면 더 좋고

띵~


최연준
....ㅎ

은근히 기분좋은 연준


최연준
나는 가끔 얘가 미쳤다고 생각한다?


박채영
응

띵


주결경
차라리..아니라고 해주지...

그 상황을 지켜보는 CB

아빠
ㅋㅋ 지금은 행복하겠지

아빠
그 웃음이 언제까지 갈까? ㅋㅋㅋ

아빠
며칠 남았지?

호텔리어
하루 남았습니다

아빠
진짜?

호텔리어
정확히는 10시간 남았습니다

아빠
그래 확실하게 보내

셋이 함께 잠

깊이 잠든 둘과 다르게 아직 깨어있는 채영


박채영
...

잠든 연준을 바라보며


박채영
언제봐도 멋있어....


박채영
너는...내가 지킬거야


박채영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껴안고 잠들었다

호텔리어
이제 8시간 남았습니다

아빠
하이휴먼 HY 가동시켜

호텔리어
네

아빠
MH도 가동시켜

호텔리어
오래전부터 활성화 해서 잠시 버퍼링 걸렸습니다

아빠
둘다 동시에 열어

아빠
그 셋놈들...처참하게 죽여야겠어

다음날


최연준
흐암...잘잤다


주결경
이제 나가면 어디로 가냐...


최연준
우리 반짝이는 자는동안 더 예뻐졌네


박채영
ㅎㅎ


주결경
제발 둘이 있을때 염장질해

호텔리어
체크아웃 도와드리겠습니다


최연준
근데...저희 이제 어디가요?

호텔리어
따라오시죠

호텔리어
거기서 일하게 될겁니다

얼마나 걸었을까


주결경
언제 도착해요?

호텔리어
...


박채영
저기요?

푹 푹


주결경
으윽...

호텔리어
멍청한 짐승들 ㅋㅋ

호텔리어
이쯤되면 의심하고 도망가지

호텔리어
역시 짐승이어서 멍청해

호텔리어
드래곤도 별거 없네 ㅋㅋ


주결경
으윽...대체 뭘 찌른거야...

호텔리어
수면제야

호텔리어
인간을 위해 너희 몸을 기증한다고 생각해 ㅋㅋㅋ

호텔리어
그와중에 인간 녀석은 눈치가 빠른건가?

호텔리어
조금 떨어져서 오네


최연준
너....대체 뭐야?

호텔리어
ㅋ

위잉~ 위이잉!!!

조직원들
이제 너희는 잡힌거야

호텔리어
최상급의 재료여서 조심히 들고가


주결경
누구 마음대로...

탁


주결경
'섬광.'

화악!!

호텔리어
혹시나해서 선글라스 들고온게 다행이네? ㅋ

조직원들이 떼로 몰려오고

3:500이 되었다

호텔리어
해볼수 있으면 해보던가

호텔리어
적당히 기절만 시키고 와

조직원들
네

의식을 유지하는것도 힘들어진 드래곤들


박채영
어떡하지...


주결경
어쩌긴


주결경
현피다

그렇게 겨우 조직이랑 붙는 세명

하지만 몇분이 지나자 둘은 금방 지쳤다


박채영
'점점...눈앞이 흐려져...'


주결경
'더 버텨야 하는데...'

연준을 바라봤지만

연준 역시 단기간에 갑자기 눈을 많이 깨웠던 탓인지

평소보다 색안의 위력이 준것같았다

호텔리어
ㅋㅋㅋㅋ 원래는 눈 색깔이 바뀌면 강했나봐?

그모습을 비웃으며 본다


최연준
'이대로는 얼마 못 버텨...'


스휙

손가락을 허공에 몇번 긋더니

칼날이 날아오는듯 한 소리가 들리며 폭발하였다

연준 역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최연준
ㅇ...으으


최연준
다...쓰러진거야?

아빠
이제...가져와야지

멀리서 누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주결경
야...


주결경
얘 데리고 빨리 다른곳으로 피해


최연준
하지만 얘는 너도...


주결경
지금 쟤는 의식을 잃었어


주결경
어차피 우리 모두가...탈출 못해


주결경
지금 이상태로 다 가면 얼마 못가


주결경
그러니까 너희 둘이라도 나가


최연준
...


주결경
더이상 너 의심 안해


주결경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거 알았으니까...


최연준
그래도 정이라는게 있잖ㅇ


주결경
얘랑 오래 가야지 ㅎ

스륵


주결경
로제 잘 부탁한다


최연준
ㅁ...뭐하려고


주결경
빨리 가!!


주결경
저 사람 지금 100m 거리에 있어


주결경
지금이라도 가야해


최연준
...고맙다


최연준
그리고...미안하다


주결경
얘한테는 먼저 가있으라고 말해 ㅎ


주결경
이제 가!!!

날개를 크게 휘두르자 둘은 멀리 날아갔고


최연준
야!!


스췻

벽이 생긴듯 해서 어떻게든 부수려고 했지만

깨지지 않았다


최연준
...


"이게...맞는 선택이길..."

빠르게 출구를 향해 가는 연준

그리고


주결경
정전

주위가 어두워졌으나 시각범위가 확대된 연준은 지장없이 가고 있었다

아빠
불 켜라!!

조직원들
적외선 카메라도 작동이 안됩니다

아빠
HY 해방

어디선가 금속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부메랑이 날아가는 듯 했고


주결경
으아악!!!

털썩


주결경
으윽...끄윽

조직원들
저기다!!


최연준
'결경아...미안해...'

조직원들
이 파충류는 어떻게 할까요?

아빠
적당히 힘 빼고

아빠
데려가

조직원들
네

조직원들
뭘 노려봐 ㅋㅋ

조직원들
얼굴은 좀 괜찮네

조직원들
사람으로 태어나지 그랬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