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go out with me

Episode 28: Saim and Jeongguk's Past Part 2

정국이의 마음에 상처주면서 헤어지기 싫은데...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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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그래... 내 행복을 위해서 정국이의 앞길을 막을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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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이건 오로지 정국이를 위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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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정국아...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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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이런 나 절대 용서 하지마"

다음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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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임아"

정국이가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자 순식간에 내 뺨에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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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어벙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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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푸흐... 귀엽게. 뭘 이런걸로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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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귀에 속삭인다 "나중에는 더한것도 할텐데"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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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야, 너 학교에서 무슨 말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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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이게 뭘 그렇게 숨길거라고"

이런 정국이를 보니... 헤어지기 싫었다. 헤어지자고 하지 못하겠다.

강예지 때문에 우리가 헤어질수 밖에 없어서 정말로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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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진짜 전정국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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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정국아, 오늘 우리 수업 끝나고 데이트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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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너랑 하는 데이트는 백번, 천번이라도 좋아" ((싱긋

너의 웃는 모습이 처음으로 슬펐다.

너한테 올 슬픈 미래를 모르고 이렇게 웃는 너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나는 눈물을 참아야 했다. 눈물 보이면 네가 의심할게 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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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정국아, 나 이거 사줄 수 있어?"

나는 한 별모양의 목걸이를 가르키면서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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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ㅎ 이런것 쯤은 언제든지 사줄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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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갖고 싶은게 이거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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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응, 난 이거면 충분해"

정국이가 사진을 찍고 싶어해서 마지막으로 같이 찍어주었다.

마지막으로 정국이한테서 받은 별모양의 목걸이를 평생 간직할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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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정국아, 나 사실 소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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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뭔데?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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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듣기 전에 그 무슨 소원이라도 다 들어준다고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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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ㅎ 다 들어준다고 약속할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한테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널 보니 정말로 울어 버릴뻔 했다.

나는 언릉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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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제 됬지? 소원이 뭔데,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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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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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도대체 무슨 소원이길래 이렇게 뜸을 드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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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헤어지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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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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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헤어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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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지금 나한테 장난치는거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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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헤어지려는 이유가 뭔데...?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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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이유 같은거 없어. 그냥 이제 너랑 사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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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너 지겨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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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지겨워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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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어. 그러니까, 앞으로 아는척 안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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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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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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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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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임

"정국아... 정말로 미안해... 끄흑... 끕..."

그 날 이후로 나는 바로 전학을 갔다. 정국이와 동시에 박지민, 김태형이라고도 연락을 끊었다.

학교에서 정국이를 볼 자신이 없었다.

정국이한테 아무 피해만 가지 않는다면 내가 쓰레기 같은 년이 되어도 상관없었다.

오늘의 포인트: 결국에는 헤어진 정국이와 사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