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with the Bunsodan
Jihoon's mom



박지훈
"....왜? 누군데?"

김여주
"....아..무튼 알겠어요..잘 말해볼께요.."

김여주
"....저기 우진아 나 좀 도와주라.."


박우진
"....나..?응.."

김여주
"지훈아 너는 여기있어 그리고 우진이넌 내방으로 와"


박지훈
"....응.."


박지훈
"잠만 둘이 또 뭐하려고?ㅎ"


박지훈
"..뭐 내가 착하니까 자리내줄께!ㅎ"

김여주
"....그렇다치자ㅎ.."

우진이는 지훈이를 보며 주먹을쥐고 가운데손가락을 폈다.


박우진
"닥쳐 쫌"


박지훈
"..ㅎ..갔다와ㅎ"

김여주
"..저기 우진아 지금 돼게 심각하거든..?"


박우진
"뭔데..?"

김여주
"..어..갑작스레 지훈이부모님이..돌아가셨데.."


박우진
"......"

김여주
"...근데 내가 어떻게 말해야지 지훈이가 놀라지않을까..너한테 물어보려고.."

김여주
"난 지훈이를 다 알진모르니까.."


박우진
"...왜 갑자기.."

김여주
"..모르겠어..지성이오빠한테 들은거야...오빠도 좀 있으면 집에 올꺼래"


박우진
"...일단..알겠어.."

김여주
"..응..고마워.."

김여주
"지금 얘기하는게 낫겠지..?"


박우진
"...그치.."

김여주
"가자 그럼.."


박우진
"..응"


박지훈
"오 벌써 하고온거야?"


박우진
"...."


박지훈
"말 없는거보니까 맞나보네~?"

김여주
"...아니니까 그만해.."


박지훈
"맞으면서 뭐얼..?"

김여주
"저기..지훈아..놀라지말고 들어.."


박지훈
"뭔데...?"

김여주
"....너희 부모님 말이야..."


박지훈
"...."

김여주
"...돌아가셨데.."


박지훈
"....장난치는거지?"

지훈이는 울먹이며 말했다.


박지훈
"장난이지..?그치..?"

김여주
"...."


박지훈
"...그럴리가없어.."


박지훈
"난 어떡해..나..같이살가족없으면 어떡하냐고.."


박지훈
"...우진이랑 지성이형이랑만 살아야돼는거야?"

김여주
"...지훈아.."


지훈이는 마침내 울음을 터뜨렸다.


박지훈
"..하..흑..진짜 너무해.."


박지훈
"...이렇게 하루아침에 죽으면어떡해..흑.."


윤지성
"...나왔어.."

지훈이는 지성이를보며 눈물을 닦았다.


박지훈
"...형 진짜야?"


윤지성
"...응..진짜야.."


박지훈
"...흐윽..진짜..뭐냐고.."


박지훈
"....진짜 바보야..인사도 안하고 가고..흑.."


윤지성
"...지훈아 우리 사정이래서 알다시피..장례는.."


박지훈
"알아..흐윽.."

김여주
"...지훈아..나도 니사정알아..우진이도 알껄?"


박우진
"...맞아..우리 셋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잖아.."


박지훈
"...그래도 너희가 있어서 다행이야.."

지훈이는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박지훈
"나 괜찮아..훌쩍.."


박우진
"그래 착하네..ㅎ"

김여주
"...맞아ㅎ.."


윤지성
"..오늘은 지훈이가 좋아하는 치킨 시켜먹자ㅎ..!"


박지훈
"진짜?아싸..!"

김여주
"...지훈아!너희 부모님은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을꺼야ㅎ..!"


박지훈
"..응..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