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ife's Interference: The Beginning of the Endless Affair
Episode 11 | Slapping Divorce Papers

천우현
2021.02.21Views 261

다음 날, 김태형의 회사로 찾아갔다

갈색 봉투를 들고 이기적인 웃음을 짓고

철컥_


신여주
도장 준비는 했지, 이번엔?

회장실에 당당히 걸어갔다


김태형
도장 찍는 일 따위 없을텐데


신여주
합의하에 하는게 덜 귀찮을텐데

탁_

종이를 내려놓으며 이야기 했다


신여주
김태형, 도장이 없으면 니 지문이라도 찍어

찌이이익_

이번에도 찢어졌다


김태형
난 아직 널 갖고싶어, 놓을 수 없다고


신여주
계속 그렇게 나온다면 소송이라도 걸거야


신여주
내 인생을 걸고 너랑 떨어질거야


김태형
그럼 니 인생은 내가 가지는건가

촤악 -

태형이 마시고 남은 물을 그의 얼굴에 뿌렸다


신여주
너, 누가봐도 단단히 미쳤어

비록 찢어졌지만,

이혼서류 앞에서 물싸대기를 맞았다


김태형
이게 지금 뭐하자는 거야?


신여주
너야말로, 나랑 장난하는 거야?


신여주
김태형, 니 나름대로 준비해봐


신여주
나도 내 나름대로 준비해서 소송 걸테니까


신여주
상간녀 소송까지 하지 않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라고,


김태형
그게 내 알 바인가,


신여주
어쨌든 준비 잘 해두라고


김태형
신여주 니 뜻대로 다 되진 않을거야


신여주
지랄도 어느정도 해야 봐줄만 한거야 태형아

쾅_

하나의 큰 폭풍이 지나간 것 같은 공허함만이

태형의 마음을 맴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