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e officer, are you going to kill me?
Episode 22



민윤기
아 설여주 진짜 별거 아니라니까?


민윤기
어차피 곧 죽이려고 했었어





설여주
ㅁ..뭐..?



툭-

바닥에 떨어지는 윤기의 휴대폰




민윤기
아니..여주..여주야...



설여주
오ㅈ..오지마..!



민윤기
진짜..아니야 여주야..


설여주
맞아..나 별거 아니지..



민윤기
왜그래 여주야 아니야..


설여주
나 별거 아니지 그냥 뭔 대통령 살인 용의자잖아 용의자 주제에 내가 너무 나댔다 그치 괜히 주제파악도 못하고 바보같이 사랑받는다고 착각했잖아


민윤기
아냐 여주야 진정해 제발...


설여주
나한테 잘해준 거


설여주
아니, 잘해준 척 한것도 뭐 갖고 놀다 죽이려고 한건가?


민윤기
그런거 아니야 여주야.. 여주야...



설여주
됬어 비켜 나 갈거야


민윤기
가지마 오빠가 다 얘기해줄게..


설여주
왜 죽이려고했던 사람 간다니까 아쉬워?


설여주
야 지랄도 적당히 해


설여주
너 진짜 역겹다


여주의 말에 붙잡았던 팔을 놓친 윤기


그리고 여주는 바로 경찰서를 나갔다






설여주


설여주
설여주 등신..


설여주
그래 나같은걸 어떤 미친새끼가 좋아해줘..


그때 여주의 어깨에 앉은 새 한 마리



로라



설여주
...오랜만..이다..

그 말을 끝으로 주저 앉아 우는 여주



설여주
흐읍..흐..흡...



설여주
민윤기 개색기..


아무도 없는 뒷산, 여주는 달이 뜰 때까지 하염없이 울었다




약 5시간 30분을 운 여주는 진정이 되었다..

기 보다는 모든걸 놓은 것 같아 보였다



설여주
흐흐흫


설여주
개애새끼..


설여주
좆같아 쉬이벌


설여주
흐흫 헤헿


설여주
뷰웅신새퀴 내가 다시는 마을로 내려가나 봐라..


설여주
미늉기 보이기만 해바 대가리 찢어서 독수리한테 먹이로 줘버릴꺼야..

※무알코올인, 온전한 정신상태 입니다!




{다음날}



설여주
으으...


설여주
아..얼굴 다 부었네...


설여주
..ㅎ나한테 진정한 마음을 주는건 너밖에 없다..

옆에서 자고 있는 로라를 보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 여주



설여주
ㅂ..배고프네..


설여주
민윤기가 요리 하나는 잘했는데...



설여주
설여주 이 등신! 왜 그 새끼 생각을 해? 걔는 미친놈이라고


설여주
전정국, 박지민, 김태형, 김남준도 똑같은 새끼들이겠지..



설여주
그래 다시 옛날 생활로 돌아가는거야


설여주
난 민윤기를 만난 적도 없고, 경찰서에 간 적도 없어


설여주
그리고


설여주
(배고픈 여주) 라면을 먹은 적도 없어..



설여주
그럼 나 밥 어떻게 먹ㅈ..


그때 생각난 여주를 친손녀처럼 대해주었던 단 한 사람



설여주
할머니...


설여주
..이젠 더 흘릴 눈물도 없네..ㅎ


설여주
그래 내 수준이 겨우 이런거야.. 쉽게 정 주고 버려져서 아파하는, 그런게.. 설여주인거야..



설여주
나 왜 사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