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Story Collection] I'm Fine (Please Help Me)
02 Park Jimin - I Don't Want to Break Up (Prologue)

뷔뷔탄총
2018.11.12Views 67


박지민
"그저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박지민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박지민
"이게 뭐야."

서글프게 웃어보이는 박지민은 퍽 슬퍼보였으나, 여주는 조용히 입을 다물 뿐이였다.


박지민
"넌 항상 이런 식이야?"


박지민
"문어 다리에."


박지민
"착한 척하는 여우?"


박지민
"너 원래 이랬어?"


여주
"그게 아니라...."

채 내뱉고 싶지 않던 말이.

그저 네가 미워서 그랬을 뿐인데.

왜..?


여주
"아니야...."


박지민
"....거짓말."


박지민
"또 거짓말이잖아."

박지민의 눈물이 턱을 타고 내린다.


박지민
"흑...."


여주
"미안해"

여주는 박지민의 눈물을 닦아준다. 내심 역겨우면서도, 거부하고 싶지는 않은 손길이였다.


박지민
"있잖아, 여주야."


여주
"어?"


박지민
"우리...."

....헤어지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