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ld we stop?
EP.21



강여주
"..어휴"

한숨을 쉬며 여주는 어디론가 가버리는데

툭...-

누군가가 여주 책상에 쪽지를 접어 올려둔다

누굴까...


강여주
".....?"


강여주
"이게뭐냐..."

'2교시끝나고 옥상으로와줘'


강여주
"누구지.."

필체를 보니 정채연이나 강슬기는 아닌데..

뭔가 무섭다..


박우진
"..어? 이게뭐야!?"


강여주
"아 쫌!!"

어.,? 설마 박우진인가,

근데 이글씨체는 바르고 반듯하긴한데 박우진 글씨도 바르고 반듯하긴하다

하지만 느낌은 이런 느낌이 아닌데..


박우진
"이거 뭐냐고오!"


강여주
"아 걍 짜져"


강여주
"얘기도 아니고 왜이렇게 찡찡 대"



박우진
"힝..."


강여주
"그래 삐져라 삐져"

딩동ㄷㅔㅇ동~~

어느새 2교시가 시작하는 종이울리고

딩동뎅덩~

2교시가 끝났다


강여주
"...."

터벅터벅-

긴장한채 계단은 조심스럽게 올라가는데..


강여주
"..휴....올라가기싫다.."

왜 오늘따라 계단이 높게느껴지는지..

끼익-

드디어 옥상문이 열리고 조심스럽게 누가있나 흘겨보고있는데..

놀랍게도 있는사람은


강슬기였다


강슬기
"....."


강여주
"....."


강여주
"너 뭐야.."


강슬기
"...."


강슬기
"왔네.."


강여주
"......"


강슬기
"...내가할말이있어서 불렀어.."


강여주
"...뭔데"


강슬기
".....미...안해..."


강여주
"....이제..와서..?"

그동안 나랑 너가 가지고 지내던시간들은 정채연이 빼앗아가버렸는데


강여주
"요즘 상처받는것도 익숙해졌는데 그냥 더 상처받게 가만히 두지 왜?"


강여주
"정채연이랑 더 괴롭혀봐 괴롭히라고"


강여주
"진짜 너 미쳤니?"


강슬기
"...흑..흐....흐윽...."


강여주
"뭘잘했다고 울어"


강슬기
"내가...다..미안해...다...내가...다.."


강여주
"휴.."

또마음 약해졌네

진짜 이러면안돼는데

개같은 이상한 성격같으니라고

진심을 구별하는 방법을 이제야 알았다

상처로


강여주
"나를잊었던 시간들은 어떻게할껀데?"


강슬기
"진짜 미안해.."


강여주
"휴...알았어.."

그동안 상처많이 받은것도 익숙해졌지만 그럼에도 피해가고싶기에

이해해줬다

정말 정떨어질뻔했지만


박우진
"...?"


전정국
".....왜?"


박우진
"너네..왜같이오냐..?"


강여주
"....."


강슬기
"...."


박우진
"...허,"


전정국
"..왜저러니.."


전정국
"화해했나.."

풀썩-


강여주
"휴우우우우우우"

오늘진짜 힘들었다

아 근데 잊고있었네

캠프


강여주
"아 씨 짜증나 또 짐싸야해 아아아아"


띠링-

그때 핸드폰이 켜지며 문자가왔다


강여주
"아 진짜 또 누구냐"


강여주
"...? 강슬기?"


강슬기
-여주야..내일 나랑 같이앉을래...?


강여주
"흠...."

여주는 깊은고민에 빠졌다

그렇게 나를 갈구고 괴롭히던 얘랑 갑자기 화해하고 옆자리에 앉을만한 사이는 아직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스스럼없이 앉았는데


강여주
"아..어떻하지.."

타닥-


강여주
-미안..나 박우진이랑 앉기로해서..


강슬기
-아...알았어..미안해..


강여주
-어..

아 잘못말했나..

그래도 그렇게 나를 괴롭히던 얘인데 호락호락할순없지


강여주
"그럼 짐을 싸봅시다앙"

~짐싸는중~


강여주
"다 쌌다!"

09:20 PM

강여주
"음 시간이 애매하게됬네..."


강여주
"아 박우진한테 같이앉자고 말해야하는데.."

여주는 가차없이 폰을 들어 박우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 뚜루루- 뚜루..


박우진
"여보세요"


강여주
"난 여보 아니고 여주에요"


박우진
"아..노잼.."


강여주
"닥치고 너 내일 나랑 같이앉자"


박우진
"나 내일 정국이랑 같이 앉기로했는데 강슬기있잖아 강슬기랑 앉아"


강여주
"아.."


박우진
"오늘 학교에서 보니까 둘이 화해한것같던데?"


강여주
"......"


박우진
"여보세요?"

뚝-


강여주
"휴... 얘 마저.."


강여주
"어쩔수없지.."


강여주
-저기..슬기야 나 내일 너랑 같이 앉을 수 있을것같아! 박우진이 전정국이랑 앉는데 내일보자!

일부러 발랄하게 보냈다

문자를 보내자 바로 답이왔다


강슬기
-아 정말로? 그래! 내일같이앉자!


강여주
"아.... 진짜 불편하게.."

08:15 AM

강여주
"..나밖에없나?"


강여주
"ㅋㅋㅋㅋㅋㅋㅋ"

저멀리서 헐레벌떡 뛰어오는 박우진ㅋㅋㅋ


강여주
"왜뛰어와ㅋㅋ"


박우진
"나 늦었잖아"


강여주
"?뭔소리야 니 안늦었는데?"

알고보니까 20분까지모이는건데 10분으로 잘못알아들은 것이었다ㅋㅋㅋ


강여주
"근데 진영이랑 강슬기는..?"


박우진
"진영이는 이제..어 저기 진영이다"


배진영
"야아아아아!!!"


강여주
"얘들이 다 늦었어.."


배진영
"우리 다왔어?"


강여주
"아니..이제 슬기만 오면되는데.."

괜스레 마음이 불안해진다

08:18 AM

강여주
"저기 슬기오네"

나는 빨리 오라는 손짓을했고 그걸본 슬기는 달리기시작했다


박우진
"자!이제 가보자!"

박우진이 제일 신난듯..

하긴 학교빠지고 가는건데 좋지

잘있어라 학교야


강여주
'정채연은 어떻게 지낼까?ㅋㅋ'

생각만해도 기분이좋아지네


강여주
"음..그냥 그렇네.."


박우진
"그니까.."

캠프에 도착한우리는 금세 어둑어둑해졌고 늦게 도착한 탓에 저녁에있는 레크레이션밖에 할수없었다


강슬기
"우리 그럼 들어가서 자기소개해야하는거야..?"


배진영
"아마도.."

선생님
"자~ 여기 조금 사정으로 인해 늦게 도착한 친구들이에요~ 친하게지내도록해요~"

선생님
"그래도 자기소개 조금할까?"


배진영
"나는 배진영이고 19살이야"


박우진
"나도 19살이고 박우진"


강여주
"나는 강여주고 19살이야"


강슬기
"나는 강슬기이고 19살이야"

남자학생들
"와 진짜 예쁘다 쟤네 특히 강여주라는 얘"

여자학생들
"야 쟤 배진영이라는얘 얼굴 ㅈㄴ작은데 진짜 잘생겼다"

선생님
"자 얘들아! 이제 밖에나가서 야간 추적게임하자!!"

선생님
"자 시작!!!~"


강여주
"일단 우리 흩어질까..?"


박우진
"그래"


배진영
"다시 시간되면 여기로 모이는걸로"


강슬기
"응"

그렇게 흩어진지 15분이 흐른뒤..


강여주
"어..이건가.."

그때 뒤에서

남자학생들
"저기 너가 강여주야?"

남자학생들
"너 되게이쁘게생겼다"

4명이나 되는 건장하게 생긴 남학생들이 여주에게 말을 걸어오며 점점 다가왔다


강여주
".....너네..왜....그래..."

남자학생들
"...야 새로 늦게온 주제에..."


강여주
"내가 늦게오고싶어서 늦게온거냐? 이 빡대가리들아"

남자학생들
"이게 아주 뚫인입이라고 ㅅㅂ"

그들중 대장처럼보이는 남학생 1명이 팔을 높이 올리며 여주를 때리려는 순간,

누군가가 나타나 여주의 손을 꼭- 잡아주고 때리려는 팔은 잡아 내려 꺾어버렸다


작까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재환이 생일축하합니다


작까
짝짝짝 오늘 우리 귀하고도 귀하고 소중하고도 소중한 우리원 메인보컬 재환이의 생일이에요!♡♡


작까
그동안 열심히 워너원 활동해주고 좋은노래 들고 컴백해줘서 고마워ㅠ 영원하자 김재환ㅠ 사랑해요♡♡


작까
우리 독자님들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