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in the Ice Age (Year-Round)
Episode 24_ Sea, Sea, Sea 3



신여주
곱게곱게 끝냅시다

그리고 적막이 계속 되었다

7명 중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물론 나도

주정뱅이
ㅁ..뭘 그리 쳐다봐!!



신여주
사과 기다린 거예요

주정뱅이
뭐라는거야

주정뱅이
아, 혹시 몸 대주고 그런건가? 얼마야?

주정뱅이
남자 7명 대단하네

주정뱅이
어린 것들이 들어가서 공부나 할 것이지

난 흥미로워서 계속 쳐다봤다

그걸 아는지 7명은 주먹만 쥐었다

주정뱅이
얼굴 잘생겼으면 그만인가?


신여주
얘네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라 성격도 좋은데

주정뱅이
어른공경도 모르ㄴ..


신여주
나 건드리는 거 제일 싫어하는데

아, 나는 옛날부터 그런게 좀 있었다

나는 무조건 지켜야한다는 그런 거..


신여주
술 드셨으면 제발 곱게 들어가 쳐 자세요

주정뱅이는 손으로 내 뺨을 치려고 했지만

난 그 손을 잡았다



신여주
꺼지라고

아, 이 아저씨 말이 안 통하네


신여주
아, 같이 경찰서 가실래요?

주정뱅이
뭐?


신여주
제 몸 만졌잖아요


신여주
그리고 성희롱도 했고


신여주
어머, 수치스러워라

주정뱅이는 얼굴이 더 빨개져 달아났다


김석진
다친 곳은 없어?!


신여주
나 멀쩡해


민윤기
아, 지금이라도 저 새끼 따라갈까



정호석
충분히 ㅈ칠 수 있는데


김태형
가ㅈ..


신여주
아!

진짜 갈 것 같아서 아프다는 듯이 소리를 냈다


박지민
진짜 어디 아픈 거 아니야?


전정국
누나, 팔목

내 팔목은 빨개져있었다

나도 못 봤는데, 대단하네


김남준
가자, 어디로 가는지 다 봤ㅇ..


신여주
걱정해 주는 거야?

당연한 이야기였지만,

나에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였다


방탄
당연하지


신여주
걱정이라..


신여주
(피식


신여주
아이구! 이쁜 내 새끼들!!!


신여주
가자, 누나가 떡볶이 해줄게!

애들은 나를 쳐다봤다



전정국
팔 아픈데 요리 할 수 있어?


김석진
김 셰프 또 나서야하나?


신여주
할 스 있으니까, 김 셰프는 들어가


김태형
누나가 하는 요리 먹고 싶긴 했어


정호석
솔직히 나도

.


김태형
내가 누나 옆에 탈거야


김석진
오늘은 맏형ㅇ..


신여주
기사님, 잘 부탁드립니다

싸우는 7명을 뒤로 하고 웃으며 맨 앞자리에 탔다


박지민
이번에 내 옆자리 탈 타이밍이었는데



민윤기
참 나, 별 것 갖고 싸우네


김남준
형도 방금 옆에 앉겠ㄷ..


민윤기
조용히 하고 가자

얼마나 지났을까, 차 안에는 조용했다

기사님과 나만 깨어있었다


신여주
감사해요


???
도련님 부탁인데, 해야죠

명령 아닌가..

라는 말을 지우고 얘기를 이어갔다


신여주
7명과 다 아는 사이에요?


???
네, 엄청 친하시잖아요


???
..처음 보네요


신여주
네?

아 그렇긴 하지, 7명은 여자라곤 하나도 모르니까


???
이제 자주 보겠네요

그 말은 꽤나 좋은 뜻 같았다

머리가 안 좋아, 이해는 잘못했지만

대충 8명은 더 친해질 거란 소리인듯 했다



신여주
그럼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