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ron is a little kid
Case 1 - Solved


그 소동이 있고 다음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였...지만..

원도이
(어색해, 왠지 모르게 어색해. 지금은 꼬맹이도 아닌데 그냥 어색해.)...


리우
...


명재현
..우리 뭐해요?

원도이
몰라, 네가 모이라 했잖아.


명재현
아니 그럼 사건은 해결 해야지 어떻..


리우
...하수구 냄새가 난다했지.

원도이
어? 응..맞아.


명재현
(또 쿵쿵거리는 소리..)ㅉ.

원도이
왜, 뭐. 불만있냐?


명재현
그냥, 탐정님이랑 너랑 같이 있으면 내 귀건강에 너가 도움을 주진 않을것 같다.

원도이
그게 뭔소리야?


명재현
모르면 몰라도 돼. (리우를 바라본다) ..다시 한번 가볼까요.


리우
가봐야겠지.

원도이
(내가 잡아먹혔던.. 딱히 건너고 싶진..)


리우
(다리 위에서 발로 바닥을 툭툭 쳐본다)..

원도이
..뭐하는거지.


리우
(그때, 어딘가를 치고는 미소를 씩 짓는다) 여기네.

원도이
..?


리우
(도이를 바라본다) 야, 너 다시 먹혀봐.

원도이
내가? 왜? 싫어!


리우
아, 너도 같이.


명재현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저요? 저는 왜?


리우
네 코가 필요하거든.


명재현
..코?


리우
들어가 보면 하수구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가. 아님 들어가면 바로 하수구일지도. 거기서 한태산을 찾아.

원도이
또 잡아 먹히라는..!


명재현
잔말 말고 그냥 와. 나도 같이 간다니깐.


리우
전에 처럼 입으로 들어가진 않을거야.


리우
뱃속으로 집적적으로 들어갈뿐이지.

원도이
...?


리우
(발로 다리를 차서 바닥에 구멍을 만든다)

원도이
...!


리우
들어가.


명재현
(도이의 팔을 잡고 뛰어든다)

원도이
아 잠ㄲ...!


리우
(위에서 미소를 씩 보여 보인다) 잘 찾아서 나와.

원도이
(역시 사람 말곤 믿을게 못돼..!)

원도이
으앗!

원도이
뭐야.. 여기, 전에 왔던거랑 다르게 냄새도 많이나고..


명재현
...잘 찾으신것 같네.

원도이
에? 뭘 찾아?


명재현
여기가 바로 하수구,뱃속 가장 깊은 곳이지.

원도이
그럼 여긴 어떻게 찾은..


명재현
소리, 위에서 발로차보면 텅 빈곳과 아닌곳은 차이가 나니깐.

원도이
...(은근 똑똑하네)


명재현
얼른 한태산이나 찾아. 일주일이나 지났으면 뱃속 깊숙이 있겠으니까.

원도이
내가 안찾는다 했어?


명재현
응, 나만 찾을것 같아.

원도이
나 그렇게 무책임 하지 않아!


명재현
알빠?

원도이
(..이걸 때려봤자.. )응- 그래 한번 잘- 찾아보자?


명재현
(왠지 느껴지는 살기..)

원도이
...아, 걔는 종족이 뭐야?


명재현
...인조인간이였나.

원도이
인조인간? 그...프랑켄슈타인 같은..?


명재현
프랑켄슈타인은 만든 박사 이름이지.

원도이
그럼 진짜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었다는 거야?


명재현
겠냐.

원도이
(ㅉ증나...)


명재현
얼른 찾아. 아,(명재현이 도이에게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본다)..

원도이
뭐, 뭐하는...


명재현
사람냄새. 그것도 사람이 여러개 붙여진 거니까.

원도이
(으아..근데 너무 가까운데..)...


명재현
..너또 쿵쿵거리는 소리나.

원도이
알빠야? 소리가 나든 말든?


명재현
됐어. 이제 냄새는 아니깐.

원도이
..(얼굴 빨개지진 않았겠지? 나 요즘 왜이러지.. 아무한테나 쿵쿵댈 원도이가 아닌데..)


명재현
(코를 킁킁 거려 본다)..왼쪽,

원도이
왼쪽? (왼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원도이
...(가다가 말고 발걸음을 멈춘다)이거.. 사람 살가죽 아니야?

바닥에는 찟겨 나간듯한 살점이 떨어져 있었다.


명재현
..가까이 있다는 증거겠지.

원도이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명재현
...피냄새.

원도이
피?


명재현
하수도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어.

원도이
그럼 흘러오는 쪽으로..!

(도이와 명재현은 물이 흘러오는 쪽으로 향한다)

원도이
바닥에 핏자국도 생기기 시작했어.


명재현
얼마 안남았을거야.

원도이
(꺾여있는 길에서 돌자 놀라 발걸음이 멈춘다)

하수도를 향해 피 웅덩이가 흐르고 있고 거기에는 한태산 이 벽에 등을 붙인채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원도이
..야, 발견했어. 빨리와. 긴급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