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ly woman the tyrant loved
11. Small comfort




민윤하
그게 무슨 말씀 입니까? 제가 왜 황후의 자리를…


김태형
원래는 나는 황후를 맞이 할 생각이 없었다. 근데 너가 아버지로 부터 힘들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만 너에게 힘이 되고싶었다. 어차피 황제 자리에 올랐으면 황후를 맞이 해야하는게 황제의 수명이라면 그 자리가 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김태형
그래서 차라리 자신의 가문을 이용해서 제국의 달이 되려는 여인보다는 욕망도 없고, 배신을 안 하고, 내 곁에서 오래 본 너가 황후 자리에 앉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민윤하
폐하……


김태형
그냥 아무런 뜻 없다. 그저…… 너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친구로써…


민윤하
짜증나! 아버지는 왜 나한테 원치 않는 혼인을 시킬려고 하는 것야?!



민윤하
울먹) 나도…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하고 싶은데……


박지민
그럼 하면되지.

지민은 윤하에게 다가가서 손수건을 건내준다.


민윤하
필요 없어. 누가 이것 달래!!


박지민
그럼… 위로 해줄까? ㅎ


민윤하
되것든! 누가 너한테 위로해달래!!


민윤하
그리고 기분 나쁘게 씰씰 웃지마! 재수없어!!


박지민
평소에 솔직하게 욕을하던데. 가끔 너가 슬플 때는 안 솔직하더라.


민윤하
그것 내 욕이지..


박지민
해맑) 어. ㅎ


민윤하
우씨! 너 내 눈 앞에서 꺼져!!


박지민
ㅎㅎㅎㅎㅎㅎㅎ


박지민
한 번쯤은 괜찮아. 한 번 쯤은 울어도 돼.


민윤하
………



김태형
그 때 깨달았다. 너가 필요했던것 황후 자리가 아니라 작은 위로였다는 걸.


김태형
잠시마나 내가 억지로 권력으로 너를 황후 자리에 앉힐려고 한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윤하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김태형
그리고 무엇 보다 나의 소중한 친구 2명을 잃기 싫었다.


민윤하
2명이라니요? 그게 무슨…


김태형
너가 박지민을 좋아하고 있는 걸.


민윤하
…… 폐하까지 아시면 박지민 좋아하는 것 엄청 티났나봐요.


김태형
나도 너랑 박지민이랑 잘되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민윤하
피식,ㅡ) ㅎㅎㅎㅎㅎㅎㅎ


에필로그



박지민
한 번쯤은 괜찮아. 한 번 쯤은 울어도 돼.


민윤하
…………

지민의 말이 끝나자 윤하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박지민
토닥_) 다 울고 나면 너의 마음이 조금은 괜찮을 것다.


민윤하
흑...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내가 눈물이 흐르잖아..!!


민윤하
울먹) 누가 그딴 말 해달래!! 진짜 너 미워!!

지민은 아무 말 없이 윤하를 위로해준다.



김태형
…………


최연준
폐하 안 가십니까?


김태형
지금은 저 아이에게 내가 필요가 없는 것 같구나.


김태형
이만 돌아가자.


최연준
네, 폐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