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son I bullied became stronger than me (Season 2)

I got kissed..!!

순영이는 화난 얼굴로 내손목을 잡곤 클럽 옆 골목으로 들어갔다

"아..!! 아파..손목좀 놔.."

그러자 순영이는 나를 벽으로 밀치고 한손을 내 머리옆에 쿵 소리나게 치곤 죽일듯한 눈빛으로 나를 봤다

"야 한번만 물어보자 뭔생각으로 클럽간단거 숨긴건데?"

"...ㅅ..순영아..."

"뭐 내가 널 사랑하니까 봐줄꺼라고 생각했냐?"

"그게 아니라..ㄴ..내말좀 들어ㅂ.."

"모른척해줬어 그리고 너가 클럽 가는거같아서 뒤 따라 가봤는데 어떤 남자가 니들 룸 앞에서 얼쩡거리더라?"

"....."

"이래도 나안테 안갔다고 거짓말 칠꺼야? 아~그래 난 돈밖에 가진게 없으니까 안그래? 돈 때문에 나 좋은거야..?"

"..왜그래...아니야..아니야 순영아..너라서 그냥 좋은거야..."

"근데!!!! 왜 나를 실망시키게 하는거야 내가 그렇게 너한테 소홀했어?"

"...아니야....순영아..."

"하..됐다..나 당분간 근처 모텔에서 지낼께 아성이가 나 찾으면 아빠 출장갔다고 해"

넥타이를 거칠게 풀며 머리를 짜증난단 듯이 쓸어넘기곤 뒤돌아서 터덜터덜 걸어가는 순영이다..무릎을 꿇고 미안하다 할까...무작정가서 뒤에서 안아버릴까..

난 눈물을 흘리며 순영이에게 뛰어가 뒤에서 안겼다

"뭐하는거야 안놔?"

"...미안해...!! 순영아..미안해 다신 안그럴께 나 떠나지마...미안해...나 진짜 너 사랑한단 말이야...너없인 못살아..."

"...놔.."

난 순영이의 놔..이 한마디로 인해 눈물이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순영이의 그 한마디가 내가 이번엔 정말 잘못한걸 알게됐으니까..

난 포기한 얼굴을 하며 순영이 허리춤에 있는 팔을 스윽- 풀었다 순영이는 내가 팔을 풀자마자 뒤를돌아 내어깨를 잡고 그골목으로 다시 들어갔다

"알아 너가 나 많이 좋아하는거 그러면 키스는 내가 몇분을 하든 내마음이네?"

"뭐라는거ㅇ...읍!!"

"쉿 카운트 스타트"

밤하늘에 달빛과 수많은 별들 아래 우리는 달콤한 키스를 했고 더 사랑하게 됐다

"후하.."

"이제 집가자 힘들어보이네"

"......"

"에휴..고새 졸리냐 저기 차있으니까 거기까지만 나안테 업혀서 가"

"우웅..."

"그래야 집에서 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