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sult of trust
Episode 73: Reasons for Loyalty (IV)


그렇게 민혁은 당시 관직을 지내고 있던 무인의 집으로 입양되었다.

그때부터 민혁은 무예를 제대로 배우며 자신의 기질을 발견해갔다.

민혁을 입양한 무인 또한 이를 알아냈고 민혁에게 더 좋은 스승을 붙여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호석
내가 앞으로 네 스승이다.


민혁
예?


호석
그러니까..네게 무예를 가르쳐 줄 사람이란 말이다.


민혁
아..예.


호석
주중에는 여기서 생활하고 주말에만 본가에 가거라.


민혁
예.


호석
그럼 실력을 한 번 볼까?

호석은 당대 인정받던 무예의 천재였다.

여러 전투에서 이겨 공을 세웠고 왕도 호석을 아꼈다.


호석
'엄청난 아이다...'


호석
'고작 열살에 이정도 검술이라니...'


호석
'게다가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검술이다.'


호석
'이 아이는 분명 천재야.'

그렇게 민혁은 호석에게 무예를 배우기 시작했다.

호석은 빤한 검법을 외우는 것을 강요한 것이 아니라 대련을 위주로 자신에게 맞는 검법을 찾길 바랬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민혁은 검술과 글공부를 병행했고

두쪽 모두 비범한 재능을 보였다.

그렇게 민혁은 15살에 대과를 최연소로 합격했다.


호석
이제 내가 네게 가르칠 것이 없구나.


민혁
그간 감사했습니다.


호석
그래. 앞으로도 절대 검술을 게을리 하지 말거라.


민혁
예.

그리고 몇달 후


민혁
'세자저하께서 날 찾으신다고?'


민혁
'날 기억하실까?'


민혁
'5년 전의 일이고...그때 난 저하께 내 이름을 알리지 않았으니까...'


민혁
강녕하십니까. 세자저하.


현식
네게 세손의 호위를 맡기고 싶다.


민혁
'세손저하...내 생명의 은인...'


민혁
'내게 새 삶을 선물해 준 사람...'


민혁
명 받들겠습니다.

첫 만남


민혁
세손저하. 강녕하십니까.


민혁
오늘부로 세손저하의 호위를 맡게 된 무사, 이가 민혁이라고 합니다.


성재
잘부탁해요.

그리고 괴한의 습격을 받았을 때


성재
난 아직도 무사님이 날 지켜줄 거라고 믿어요.


민혁
저하.


민혁
언제까지나 저하만을 제 주군으로 모시겠습니다.


민혁
제 삶과 죽음 모두 저하의 것이고


민혁
앞으로 제가 세울 모든 공 또한 저하의 것입니다.


성재
아...그랬던 거에요?


민혁
예.


성재
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성재
그 일 하나 때문에 내게 그렇게 충성을 바치는 거에요?


민혁
절 살려주신 것을 후회하시게 하고싶지는 않았습니다.


성재
후회는 무슨..


성재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인 것 같은데요.


민혁
그리 말하시니 다행입니다.


민혁
그리고...


민혁
도착했습니다.

{영월 유배지}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얹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과거가 밝혀졌네요 ㅎㅎ

앞으로는 성재의 유배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