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sult of trust

Episode 9. Typos

성재와 민혁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전에 따 두어 말렸던 꽃을 종이에 붙이고 풀칠을 해 책갈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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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이야. 진짜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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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이거 우리 성재가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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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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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무사님이 만드는 거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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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이건...나한테 주는 선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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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음...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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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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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아 뭘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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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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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당연히 내 선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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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어...아버지 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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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ㅋㅋㅋㅋㅎㅋㅋㅎㅎㅋㅋ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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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그럼 누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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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누이 보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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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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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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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어.. 조금 나중에 아버지랑 숙부님것도 만들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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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핳 귀여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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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야 니 아들이랑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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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유부남이 왜 남에 아들한테 눈독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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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아 물론 우리 아들도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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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그렇다고 성재가 안 예쁜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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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끄덕

평범한 몇일이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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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저하. 서신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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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서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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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누구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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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공주마마께부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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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아~

[] <- 서신 내용.

[성재, 누이에요.]

[책갈피는 잘 받아 보았어요.]

[우리가 만나던 곳에 피던 오얏꽃이더라구요.]

[덕분에 잠시 궁 생각도 나고 좋았답니다.]

[성재두 내가 보고 싶나요?]

[이 누이는 성재가 무척 보고 싶답니다.]

[자주 놀러아달라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래도 나 잊지 말아조요.]

[언젠가 꼭 놀러 갈게요.]

[누이 소정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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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

서신을 읽은 성재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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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무슨...일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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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이상해...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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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누이 답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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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오탈자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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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오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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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네. 누이는 글을 쓸때 특히 누군가에게 보내는 서신에는 절대 오탈자를 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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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제가 잠시 봐도 될까요?

성재는 민혁에게 서신을 건냈다.

[성재두 내가 보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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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두...도.

[자주 놀러아달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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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아...와.

[그래도 나 잊지 말아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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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조...줘.

순간 성재와 민혁은 서로를 깜짝 놀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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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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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도와줘!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얹었습니다.

여러분 ㅠㅠ 100분 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9화인데 100분이라니 ㅠㅠ

항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더 발전하는 작가 가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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