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guy who keeps flirting with me is my homeroom teacher

graduate

제 55화

나와 내 입술을 놓아주지 않는 하.성.운.선.생.님 덕분에

1교시 수업시작 3분종이 울리고 나서야 나는 반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슬쩍 내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거울을 보는데

이런 제기랄

하 늘

입술 졸라 부었잖아,,,,

나도 모르게 입술을 만지며 혼잣말을 내뱉었다.

재수 없게도, 내 앞자리인 임나연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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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얼마나 열정적으로 했으면~

하 늘

야이씨 앞에 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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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야 주현아 우리 확 신고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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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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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선생님이랑 제자가 신성한 학교에서 연애하고, 뽀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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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아! 풍기문란 어때

하 늘

너가 진짜 나한테 맞고 싶어서 발악을 하는구나?

내 말에 조심스레 다시 앞을 보는 임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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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그러게 까불긴 왜 까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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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근데 늘아 입술이 붓긴 많이 부었다.. 성운쌤 대단하시네...

하 늘

아씨! 배주현 너까지 그럴래?

우린 그렇게 얼마 남지 않은 학교생활을 즐겁게 만들어갔다.

어느 덧 시간이 흐르고 흘러 졸업식 날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우린 졸업을 하기 위해 체육관에 모여있는 중이다.

나는 자연스레 성운쌤 있는 곳으로 눈을 향했고,

쌤도 나를 찾고 있었는지, 우리 둘의 눈이 마주쳤고,

나는 쌤의 모습에 웃음이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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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아니 성운쌤은 저렇게 섹시하게 입어놓고, 저렇게 바보 같이 웃으시면 어쩌잔거야 아 개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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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아~~늘아~~(입모양)

나연이 말대로 옷은 세상 섹시하게 입어놓고, 날 발견하자 바보같이 해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성운쌤이다.

하 늘

아 진짜 바보같아

귀여운 성운쌤의 모습에 나도 웃음이 터져버렸다.

그리고 웃으며 손을 흔들어줬더니

주인 와서 기분좋아 꼬리 흔드는 강아지마냥 손인사를 격하게 하시는 내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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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너는 졸업하고, 성운쌤은 그만두신다고 아주 둘이 티를 내는구만 티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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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왜~ 보기 좋은데, 둘 다 귀여워죽겠어

박지민 image

박지민

너가 더 귀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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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알아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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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종인아 손 좀 놔주면 안되겠니..? 바로 옆에있는데 손은 왜 잡는거야! 땀 난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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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안돼. 애새끼들 지나다니면서 툭툭 치고 다녀서 너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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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아 뭐야~~~~~ 스윗해 정말

지들이 더 한걸 얘네는 진심으로 모르는 걸까...

그렇게 우리의 힘들기도 했고, 또 때론 행복했던 고3의 생활이 오늘로서 마무리가 되는 졸업식이 시작됐다.

이사장님 말씀 중..

하 늘

아.. 다니엘쌤이랑 진짜 똑같이 생기셨구나, 진짜 아들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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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헐 뭐임 다니엘쌤 아빠가 울학교 이사장님이였음? 아 왜 말 안해줬는데

하 늘

아니 다니엘쌤 아버지가 우리학교 이사장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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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그럼 내가 확!!! 꼬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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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임나연 너 김종인한테 이른다?

하 늘

바보들아 앞에 봐. 우리만 떠들잖아

여대생2

크흠 거기 떠드는 여학생들 앞으로 나오겠어요?

모든 시선이 우리 셋에게 쏠렸다.

우리 셋은 서로 눈치보다가 일단 모르쇠시전을 펼쳤지만

여대생2

거기 예쁜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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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네?

하.... 저 미친년 ....

임나연때문에 체육관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여대생2

잘 아네요 허허허 앞으로 나와볼래요?

우리 셋은 쭈뼛쭈뼛 눈치보며 앞으로 나갔다.

여대생2

자 떠든 벌로 내가 벌 하나씩 줄거에요.

임나연 image

임나연

아.. 좀 봐주시지... 졸업식날인데

여대생2

스읍! 벌은 학생들이 우리학교를 다니면서 최고의 선생님과 최고의 친구를 뽑아서 왜 그 사람들을 최고로 뽑았는지, 전교생 앞에서 발표 할 거에요. 그게 나의 벌입니다.

첫 타자는 임나연이 당당하게 걸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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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3학년 5반의 귀염둥이 임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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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지금 저는 떠들은 벌을 받아야하는데요. 일단 제 학교 생활 하는 동안 최고의 선생님은 정말 많아요! 모든 선생님이 다 잘해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를 뽑으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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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당연히 우리 구름쌤과 다니엘쌤이죠. 일단 다니엘쌤은 이사장님 아들이라서 최고인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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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구름쌤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쌤이 제 담임선생님여서 행복했어요. 사랑한단말은 안할게요. 아마 제 뒤뒤순서 애가 저를 때릴지도 모르거든요. 그리고 최고의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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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당연히 제 남자친구 김종인이죠 크히 힘들 때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던 널 난 잊지 못해. 고맙고 내가 많이 사랑해, 그리고 또 하나의 최고 늘아 넌 정말 많이 사랑해

전교생

와아!!!!! 예쁘다!!!

그렇게 나연의 순서가 끝나고, 내 앞으로 총총 뛰어오는 나연이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주현이 앞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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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교생

와!!!!!! 개예쁘다!!!!

폭팔적인 반응이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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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다들 조용히 하라고!!!!!! 쟤 내꺼야!!!!!!!!!! 죽을래!!!!!!

박지민 저럴 줄 알았다. 아주 팔불출 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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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어... 일단 저는 전학 온 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추억 만들기도 전에 졸업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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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그래서 저는 최고의 선생님은 힘들 것 같구, 최고의 친구를 뽑고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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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나의 최고의 친구 늘아 너는 내 인생에 있어, 한 순간도 최고가 아닌 적이 없었어. 혼자가 제일 행복한 줄만 알았던 내게, 너가 손 내밀어 준 그 순간 혼자가 제일 슬프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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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그리고 넌 항상 나와 함께 해줬지. 사정으로 우리가 잠깐 떨어져있었지만 , 너로인해 만난 나의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지민이가 대신해서 옆에 있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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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이 모든 행복이 다 너에게 받은거야. 너무 고맙고, 이제 행복만 하자 늘아

예상치 못한 주현이의 말이 뜨겁게 심장에 닿아왔다.

주현이의 진심과 착한 마음이 담긴 말에 몇몇 우는 애들도 보였다.

나는 자리로 돌아오는 주현이를 보며, 따듯하게 안아주곤 앞으로 나갔다.

막상 하려니 떨린다.

앞에서 날 보며 예쁘게 웃고 있는 성운쌤

하 늘

음 .. 안녕하세요 3학년 5반 하늘입니다.

전교생

와!!! 너넨 다 예쁘냐!!!

애들 반응에 미간이 꾸깃해지는 성운쌤. 멀리서 봐도 다 보여서 웃음이 나올 뻔 했지만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꾹 참고, 목을 한 번 가다듬고 말을 이어나갔다.

하 늘

최고의 선생님과 최고의 친구를 뽑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최고의 선생님도 없고, 최고의 친구도 못뽑을 것 같아요.

하 늘

한사람, 한사람 최고이지 않은 사람이 없었거든요. 한 때는 밉기도 했고, 솔직히 꼴 보기 싫은 사람도 있을 때가 있었어요. 근데 다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정말 다들 너무 고생 많았고, 감사했습니다.

내 말을 끝으로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저 나왔다.

여대생2

내가 사람을 정말 잘봤군요. 이 세명의 사람을 단상위로 부르길 정말 잘한 것 같네요.

여대생2

자 그럼 우리 선택을 받은 강다니엘 선생님, 하성운 선생님

여대생2

올라오셔서 한 말씀 해주시죠

우린 자리로 돌아왔고, 성운쌤과 다니엘쌤이 단상 위로 올라가자 아이돌이라도 온 마냥 미친듯이 함성을 지르는 학생들

여대생2

인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자 그럼 소감 한 번 말해볼까요?

강다니엘(체육) image

강다니엘(체육)

최고의 선생으로 날 뽑아준 나연아 고마워 근데.. 이유가 참 멋지구나 넌 정말 뭘해도 잘 될 애야. 다들 졸업 축하하고, 돈 많이 벌면 찾아와라~ 대신 두 손은 가볍게 와야 받아준다.

간단한 다니엘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앞으로 나오는 성운쌤

하성운 image

하성운

움.. 우선 최고의 선생으로 뽑아줘서 고마워. 근데 난 부족한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서 많이 미안하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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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다들 졸업 너무 축하하고, 예쁘게 성장해줘서 선생님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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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제 나는 선생님이란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너희는 나의 영원한 제자들이야,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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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리고 다들 알고있을거라 생각해. 그래서 용기내어서 너희들이 넘보지 않게 여기서 내꺼라고 점찍어두려고, 특히 남학생들 지금 내가 하는 말듣고, 졸업하고 연락하지마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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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나의 행복 늘아 내가 많이 사랑해. 너의 예쁜 그 이름처럼 하늘만큼 땅만큼

하헬❤ 저의 마럽 독자님들~

보고싶었어요!!!!!! 또 지각해서 죄송해요..🤣

콘서트 일정이 있을 때는 정말 짬내서 글을 쓰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어제도 다녀왔는데, 독자님들 기다리실까봐 콘서트장에서 혼자 끄적인거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님들 기다리게 만들어버린 작가,, 진짜 궁댕이 한 대 때려주세요.. 맞아도 쌉니다. 작가 손들고 반성할게요🤚😢🤚

그리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솔직히 저는 연재일이 정해져있지 않은 작가라 1일 1연재도 하다가, 2틀연재도 하다가 엄청 왔다갔다 하는데, 그럼에도 쓴소리 하나 안하시고, 오히려 글 올리면 기다렸다고 해주시는 울 독자님들 ㅜㅜ 제가 어케 안사랑해요?

대체 독자님들 사랑 안하는거 그거 어떻게 하는겁니까?? 누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볼 땐 방법 없어요. 그냥 제 사랑 다 받으셔야합니다❤

사랑합니다 독자님들❤

아 ! 그리고 울 떵웅님 소바어워드에서 💙본상💙 수상하셨어요 ㅎㅎ 그래서 작가 행복해서 어제 시상식에서 눈물 찔끔 흘리고 왔답니다.. 엉엉 울면 응원소리 안나올까봐 허벅지 꼬집으며

참아내느라 힘들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작가 TMI 쩐다 그져? ㅋㅋㅋㅋ🤣🤣 독자님들한테 막 그냥 제 일상 막 말하고 싶구,, ㅋㅋㅋㅋ

아! 작지만 소소한 우리만의 Q&A 시간을 갖는건 어떠신가요? 작가에 대해 궁금하신게 있으시거나, 아님 독자님들끼리 궁금하신거! 댓글 남겨서 서로 댓글 남겨주는 시간 어떠신가여?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그냥 평소대로 댓글 남겨주셔도 좋아요❤

강요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궁금하신게 있는지! 제가 답변 해 드릴 수 있는 건 해드 릴 수 있으니까 ㅎㅎ 이렇게 친목을 쌓아가는거죠 그쵸? 그럼 댓글 환영합니다❤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