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t that time and in that era
Episode 19 | Us of That Time



달칵_



한여주
소파에 눕음) 으헉... 힘들어...


한시우
방에서 나옴) 어디 갔다와?


한여주
어. 채원이는?


한시우
방금 전에 놀다가 잠들었어.


한여주
그래...


한시우
누나...


한여주
응?


한시우
...


한여주
누워있다가 앉음) 할말있어? 왜 말하다가 말해?


한시우
아니야...


한시우
나 요 앞에 좀 다녀 올께.


한여주
그래. 올 때 메로나 사와.


한시우
안 듣고 나감)



한여주
무슨 일있나?




한시우
시무룩) 하아~

"애옹애옹~(해석: 이번에 귀여운 인간이 왔구나.)"


한시우
고양아...

"야옹~(해석: 인간 무슨 일있어?)"


한시우
고양이 쓰담×2)



"여기서 뭐하냐?"

"야옹! (해석: 잘생긴 인간이다. 오늘 나 복 받았다!)"


한시우
형...


한시우
울컥) 지민이 형ㅜ


박지민
당황+토닥) 왜 그래?


한시우
형ㅜ


박지민
왜?


한시우
불쌍한 눈빛) 형 돈 있으세요?


박지민
당황) 뭐?!




한시우
햄버거 냠냠)


박지민
'뭐지? 이 데자뷔 는?'

※ 5화 참고


박지민
'누가 남매 아니라고 할까봐. 먹는 모습도 똑같네.'


한시우
지민이 형?!


박지민
응?


한시우
웃음) 감튀 또 시켜도 되요?


박지민
먹어.


한시우
두손 내밀) ^-^


박지민
?


한시우
카드.


박지민
아...


박지민
지갑에서 카드 꺼냈다.)


한시우
감사합니다.


한시우
신나게 카운터로 간다)


박지민
'아까 왜 울고 있었을까?'



한시우
감튀 들고 옴)


박지민
맛있냐?


한시우
기분 최고) 네


박지민
그럼 이제 말하지 아까 왜 울고 있었는지?


한시우
멈칫) ...


한시우
저 잠깐 화장실 좀...


박지민
이상함 감지) 너 무슨 일 있지?


한시우
헹! 들켰네ㅎ...


박지민
무슨 일있데?


한시우
그게...


박지민
말하기 싫으면 너 누나 한테 가서 말하든가?


한시우
안돼요! 누나한테 더욱 더 안돼요...


박지민
?


한시우
저 사실 담배 피것든요.


박지민
담담) 그래서?


한시우
학교에서 소지품 검사하는데 걸렸어요. 그래서 부모님 데고 오시라고 했는데...저희 부모님이 제주도에 계셔서...


한시우
어떻하죠?


박지민
간단) 어떻하긴 어떻해 그냥 니 누나한테 가서 말해 아님은 부모님한테 말한든가?


한시우
말이 쉽죠. 근데..


박지민
그렇게 왜 담배를 피냐? 아님 소지품 검사 할 때 잘 숨기든가.


한시우
형 은근 뼈 때리는것 아세요?


박지민
즉답) 알아.


박지민
벌떡) 나간다.


한시우
쭈글) 벌썩 가게요?


박지민
어.


박지민
뒤돌아서 가려다가 멈쳐서 시우한테로 간다) 일어나 집에 가자!


한시우
네?!



달칵_



박지민
들어와.


한시우
형집 진짜 오래만이다~



한시우
궁금) 왜 데고 오셨어요.


박지민
까칠) 그럼 내두고 오냐?


한시우
ㅎㅎㅎㅎㅎㅎㅎ


박지민
그럼 내가 먼저 갔으면 너는 그대로 집에 갔을까?


한시우
아... 맞네요.


박지민
누나 몰래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게 어때? 혼나려나?


한시우
절레) 사실 부모님 전번 몰라요.


박지민
?


한시우
저 어릴 때 빼고는 부모님이랑 같이 있었던적이 없어서... 어색 해요.


한시우
그리고 무엇 보다 부모님은 제가 사고를 치든 말든 신경 안 쓰세요. 오로지 일밖이 모르시는 분이세요.


박지민
아...


"이게 성적표라고 갔고 왔어!!" 지민 아빠



박지민
이번 주에 학부모 상담 기간...

"그딴것 신경 쓰지말고 가서 공부나해" 지민 아빠



박지민
'무슨 기분이지 알것 같다.'


정적_



박지민
그럼 이것 하나 물어보자.


한시우
끄덕) 네.


박지민
너 어쩌다 담배 피게 됬냐?


한시우
그게 일종의 일탈이라고 할까요?


박지민
일탈?


한시우
남들은 호기심, 친구의 권유 등등 있는데 저는 속이 답답해서요.


한시우
똑같은 하루 똑같은 학교, 교실...


한시우
매일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할까?


한시우
그리고 저 담배 딱 한번 폈어요. 하필 걸린 다음날에 그랬지만...


시

시간

시간이

시간이 흐

시간이 흐르

시간이 흐르고


지잉~지잉~


박지민
누구야?


한시우
누나요.


박지민
전화 받아.


한시우
...


박지민
야 잘들어.


박지민
너 누나한테 말해 그리고 너의 진심을 말해.


한시우


박지민
그렇면 혼은 나겠지만 조금은 이해 해줄꺼야.


박지민
그리고 담배 끓어. 몸에 안 좋아.


한시우
중얼) 한 번 밖에 안폈다니까?


박지민
찌릿) 뭐?


한시우
쭈글) 아니예요. 갈께요.

시우 나감)



달칵_



한여주
메로나를 만들어서 사오냐?


한여주
시우 손 봄) 빈손이네? 아이스크림은?


한시우
결심) 누나!


한여주
왜?


한시우
내 애기 잘 들어줘.


한여주
불안) 뭔데?


설

설명

설명 중

설명 끝



한시우
눈 찔끈) 끝났어.


한여주
아...그래 알겠어.


한여주
일단 엄마한테 말해 볼께.


한시우
실눈 뜸) 누나 화안났어?


한여주
화나지. 근데 너가 그런 고민 있을 줄 몰랐다.


한여주
누나가 알지 못 해서 미안.


한시우
울컥) 누나 미안해ㅜ




한시우
[형~~ 형 덕분에 잘풀었어요. 감사합니다.]


박지민
다행이네.ㅎ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