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t that time and in that era
"Shall we meet?"


다음날



한여주
심기 불편)


한여주
'나는 어제 그렇게되고 잠을 한숨도 안 잤는데. 너는 얼굴이 엄청 좋아보인다.'


한여주
지민이 찌릿)



박지민
회의는 이쯤하고 마지막으로 질문있으신 분은 말씀하세요.


박수영
손 번쩍) 저염!


박지민
수영씨 말 씀하세요.


박수영
저희팀이 이번 창립 50주년 맞는다는데 맞나요?


한여주
'(깜짝) 뭐?! 그것 우리 팀이 맞으면 약 한달간 야근 각이라는 소리잖아. 제발 아니라고 말해.'


박지민
네. 맞습니다.

지민의 말에 회의 실에 있던 직원들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박지민
그 대신 이 일 끝나면 우리 팀 휴가입니다.

어두워던 분위기가 갑자기 밝아진다.

"정말 입니까? 몇 일이요?"


박지민
약 일주일입니다.


박수영
화색) 일주일이면 완전 꿀아니예요..

모두가 기뻐하는데 단 한사람만 기쁘지 않는다.


한여주
턱괴고) 휴가를 주면 뭐해 놀지도 못 하는데..

여주는 지민을 쳐다보다가 둘이 눈이 마주치는데 지민이 시선을 피한다.


한여주
'뭐야? 방금 눈 맞주쳤는데.'



박지민
오늘은 일찍들 퇴근하세요. 월요일 부터 바빠질 테니까.

"네!!" 직원들




박수영
신남) 휴가~ 휴가~


박수영
여주씨는 휴가 때 뭐하실꺼예요?


한여주
글쎄요? 저도 잘...


한여주
수영씨는 계획있어요?


박수영
저는 혼자서 여행갈려고요.


한여주
우와~ 대단하신데요.


박수영
(○ㅅ○)v 그쵸.


박수영
여주씨도 오늘 부터 계획해보세요.


한여주
네.ㅎ



달칵-



김태형
📞- 집 어때? 마음에 들어? 부엌은? 방은?


박지민
📞- 한가지만 물어.


박지민
📞- 그리고 나 방금 들어왔어.


김태형
📞- (아랑곳×) 어때? 넓지?


박지민
📞- 나름 괜찮네.


김태형
📞- 좋다고 하면 어디 덧나냐?


박지민
📞- (무미건조) 좋네.


김태형
📞- 됬다. 내가 무슨 말을해.


김태형
📞- 나머지는 내가했으니 짐은 너가 정리해.


박지민
📞- 알겠어.


김태형
📞- 깨끗이 정리해. 내일 검사맡으러 갈테니까.


박지민
📞- (귀찮) 알겠다고 끊어.

뚝-


지민은 편한 복장을 입고 짐을 정리한다.


정리 끝



박지민
소파에 앉음) 하.. 힘들다..


지민은 잠시 고민에 빠지다가 소파에서 일어나서 옷 갈아입고 나갔다.




한여주
과자 와그작×2) 아니 어떻게 이 시간까지 나한테 전화 한 통 없냐?


한채원
홀로 슬픔) 그것 내가 아껴놓은것데..ㅜㅜ


한여주
휴대폰 빤히) 내가 전화 걸어야하나?


한여주
쓰음.. 아니야 기다리자.



한시우
누나 오늘은 왜저렇냐?


한채원
구석에서 눈물 훔친고 있음) 내 과자..(*꒦ິ⌓꒦ີ)


한시우
너는 또 왜 그렇냐?


한시우
하여간 우리집에서 정상이 없어.

Rrrrrrr-


한여주
벌떡) 왔다.


한시우
깜짝) 뭐가?


한여주
목소리 가다듬고) 흠흠.


한시우
내 누나지만 이해를 못 하겠어의 표정) ...



한여주
📞- 여보세요.


박지민
📞- ...나야


한여주
📞- (새침) 알아. 무슨 일이야?


박지민
📞- 우리 만날까?


한여주
📞- 그래. 어디서 만날까?


박지민
📞- 나 지금 누나 집앞으로가고 있어.천천히 나와.


한여주
📞- 알겠어.

뚝-

....


한여주
머리잡음) 미쳤어!!!


한시우
깜짝) 왜?!


한채원
깜짝22)


한여주
어떻게 나 지금 쌩얼인데!!


한여주
뭐 부터 하지?! 아씨 일단 화장부터.,.

여주는 후다닥 방으로 가서 메이크업을 한다.


한시우
진짜 우리 누나는 알다가도 모르겠어.


한채원
인정.


한시우
'너도 포함야.'


15분 후.


한여주
화장하고 나옴) 어때?


한시우
어떻긴 못생겼어

퍽-


한여주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손으로 위협하고 있음) 동생아 뭐라고?


한시우
쭈글) 아닙니다. 누님께서 엄청 고우십니다.


한여주
나 좀 늦을지도 모르니까. 자고 있어.


한시우
공손) 알겠습니다.


한채원
한심) 쯧쯧 저 자본주의.


한채원
언니 걱정마 내가 한시우 잘 보고 있을께.


한여주
우쭈쭈) 그래. 우리 막둥이가 고생 좀 해. 나중에 맛있는것 사줄께.


한채원
응.


한시우
이상함 감지) 내가 채원이를 돌봐야지. 왜 얘가 나를..


한여주
무시) 잘있어라.

여주가 나간 후 시우를 위로(?)를 해주는 채원이


한채원
인생이 뭐 그렇지. 안 그렇냐? 시우야.


한시우
??



여주가 밖에 나오자 지민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여주
지민에게 다가감) 왔으면 전화하지. 왜 기다리고 있어.


박지민
내가 천천히 나오라고 했잖아.


한여주
쌀쌀한데 추웠겠다. 많이 기ㄷ.

폭-

여주 말 끊나기도 전에 여주를 끌어당겨서 지민의 품에가둔다.


박지민
우리 여주 냄새 좋다.


한여주
당황) 야..


박지민
나 방금 왔고 하나도 안 추워.



한여주
잠깐ㅁ.

여주는 지민의 품에 벗어날려고 하자 지민은 여주를 놓아주지 않는다.


박지민
잠깐만 이렇고 있자.. 잠깐만...


박지민
그 뒤에는... 누나가 궁금한들 다 말할께..


한여주
어.. 그래..


한여주
'(///) 그게 아니라 내 심장 터질까봐 그렇지.'


잠시후



박지민
애기가 길어질테니까? 장소 좀 옮길까?


한여주
그래.



카페에 들어와서 나는 그날 태형이 만나던 날에 지민이가 있었다는걸 말해주고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이야기를 할려고 할 때 지민이는 덤덤한 표정짓었지고 떨리는 목소리로 나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말해주었다.


한여주
...지민아.. 그만해.


박지민
하지만.. 너 궁금하잖아


한여주
내가 궁금하지. 근데 너가 억지로 듣고 싶지는 않아.


한여주
나중에.. 나중에 애기하자.


박지민
... 괜찮겠어?


한여주
당연하지. 내가 궁금했던것 너가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 였어.


한여주
그렇니까 너의 과거 이야기는 다음에 애기해. 내가 궁금할 때 알겠지.ㅎ


박지민
그래.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