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모습

별이의 일기-3

용선이는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겼다.

마음 한 구석이 아파왔다.

처음 볼때부터

사람을 경계하는게

싱처가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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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솔라)

"하.."

결국은 밤을 새워 일기를 보았다. 별이가 잠에서 깨어났고, 책상에 앉아있는 한 실루엣.

별이는 어지러운 것도 모른 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일기장을 빼앗았다.

이미 어릴때부터 쓰던 것들은 다 읽은 듯 했고, 눈이 부어있고, 붉어진 것을 보아 운 듯 했다.

별이야 당연히 동정으로 보였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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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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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솔라)

"ㅌ,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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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뭐하냐고 묻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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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솔라)

"ㄱ, 그게.. 네, 잘못한건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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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솔라)

"백번, 천번 따져도 제가 잘못한 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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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솔라)

"왜 그렇게 화를 내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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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제, 제 약한 모습을 김용선씨가 봤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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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숨기려고 어둠속에 꽁꽁 숨긴 제 약한 모습을 용선씨가 보고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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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사생활 침해이기도 하고요!!"

예고편

어머니

"잘 살고 있으년 다행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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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솔라)

"제가 죄송하다 말씀 드렸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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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도와..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