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that's your husband?
Episode 18



전정국
"형수가 일단 이리로 불렸다고?"


박지민
"어. 그래도 네가 걱정이 됐나봐."

보미는 할수있는 한 최고로 꾸미고 나왔다. 검정 초미니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누가 봐도 예쁘다 생각이들정도로...


박지민
"어. 보미 왔네."


전정국
"이보미 너 옷이 뭐냐? 치마가 왜 이렇게 짧아."


이보미
"짧다구? 지민선배님 저 이상해요? 치마가 짧아요?"


박지민
"왜 보기 좋은데. 이뻐. 오늘 미팅있다며? 누가 짝이 될지 완전 횡재하겠는데."


이보미
"헤헤. 그래요."


전정국
"넌 남친이 있는데 무슨 미팅이냐?"


박지민
"이보미 남친 있었어?"


전정국
"형. 장난해?"


박지민
"무서워서 전화했는데 술을 선택한거면 남친이 아니고 남사친이지. 안그러냐 남준아."


김남준
"그치~ 난 여친생기면 안그럴꺼야. 어제 지민이 너두 형수때문에 우리약속 취소했잖아."


박지민
"약속 취소한건 미안하지만, 마눌이 우선이지. 약속 취소했어도 오늘 이렇게 다솜이랑 니네 만나러 왔으니 용서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


김남준
"그럼. 힘들어 얻은 사랑 우리가 축복하고 지켜줘야지"


김태형
"그래. 우리 그렇게 쫌생이들 아니다."


정호석
"정국이 너 어제 보미 만나야 하는데 우리랑 있었던거야. 좀 심했네."


정호석
"우리가 한두해 알고 지낸 사이도 아니고 그정도는 이해하지."


김남준
"맞아. 우리 핑계된거면 말이 안되지. 우리가 무슨 악의 무리도 아니고..."


전정국
"형들은 그럼. 지금 보미가 잘한다는거야."


전정국
"와~배신 쩐다."


김태형
"배신이라니. 우린 누구든 사랑하는 친구나 후배를 응원한다는거지."


김태형
"여친에게 일이 생기면 달려가는게 사나이지. 난 달려가고 싶어도 여친이 없고만 배부른 소리 한다. 전정국."


박지민
"그봐라. 애들 생각두 나랑 똑같네. 고로 너랑 이보미는 남사친, 여사친인걸로."


박지민
"우리 마눌 친구 완전 이쁘네. 미팅가서 몰표받는거 아니야."


박지민
"이번에 너라면 껌뻑인 그런 놈 골라와. 맘 조리면서 사랑하려고 하지말고."


이보미
"안그래도 그러려구요. 다솜이처럼 공주님은 못되더라도 저가 필요할때 옆에 있어줄수 있는 그런 착한사람 만나려고요."


김다솜
"나 공주님까지는 아닌데..."


박지민
"이보미 행운을 빈다. 잘 다녀와. 다녀와서 결과보고 꼭해주고 다음에 네명이서 밥한번 먹자."


이보미
"네. 꼭 저만 봐주는 착한 바보로 잡아 오겠습니다."


전정국
"이보미. 너 진짜 나버리고 다른놈 만나려고?"


이보미
"너도 나버리고 술 선택하고선 왜이래?"


이보미
"네가 먼저 그런거야."


전정국
"아니. 그게..."


전정국
"미팅가지마. 내가 잘못했어."


이보미
"잘못은 무슨... 지금이라도 더 정들기전에 아니란걸 알았으니 나야 감사하지."


이보미
"우리 나이에 만나고 헤어지는거 흔한 일이잖아."


이보미
"혼자 맘 졸이면서 짝사랑하는것도 아니고, 속상해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아."


박지민
"그럼. 네나이에 그런건 안 어울리지. 쿨한게 딱이지."


김태형
"그러네... 보미야 오빠랑 사귈까? 오빠가 정국이보다 더 잘해줄게."


정호석
"아니야. 보미야. 오빠한테 와. 오빠가 더 잘해줄께. 오빠네 부잔거 알지?"


김남준
"무슨 소리. 요즘 뇌섹남이 짱이지. 오빠 어때?"

대충 상황을 파악한 태형, 호석, 남준이도 정국이 놀려먹기에 가세하는데

정국이는 진짜로 보미와 헤어지게 될까 불안해지고

이때 누군가 이들이 있는 아지트에 방문하는데

"여전히 여기 모여들 있구나?"


전정국
"누나."

"안녕 오랜만..."


김태형
"여길 어떻게...? 언제 들어온거야?"

"오늘 왔어. 오자마자 이리로 온거야. 니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김태형
"우리가 보고 싶어서 왔다고. 대박~"

"여전히 날 반겨주는건 태형이 너뿐이구나."


김태형
"잠시 들어온거야? 아님 아예 들어온거야?"


김남준
"지민아. 너 다솜이랑 얼른 들어가라."


정호석
"그래. 니네 어서 들어가."


박지민
"어. 그래야겠다. 다솜아 가자."


김다솜
"네. 근데 누구신지?"


김남준
"넌 알필요가 없는 사람이야. 어서 들어가."


정호석
"맞아. 넌 알아야 머리아파."

"다들 왜이래...? 나 2년만에 만난건데 다들 날 피하는 느낌이다?"

"나 서운하려고하네."

"지민아. 나 안보고 싶었어?"


박지민
"어. 단한번도."

"이거 너무하네. 난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왔는데."


박지민
"그 입 다물어라."


박지민
"다솜아 가자."

"잠깐. 다솜이? 귀엽게 생겼네. 다솜이 몇살?"


김다솜
"16살인데요?"


김남준
"다솜아 얼른 들어가. 이런 애랑은 말섞고 그러는거 아니야."


정호석
"그래. 오빠들이 알아서 할 일이니까 얼른 들어가서 쉬어."

"뭐야. 다들 왜 이래?"

"왜 이꼬마 아가씨랑 나를 떨어뜨리려고 하는거야?"

"혹시... 아니지?"


전정국
"누나. 누나는 나랑 이야기해요."


김태형
"지민아. 뭐하냐 안가고."


작가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왔죠? 죄송합니다.


작가
새로이 등장한 이여자. 누구길래 다들 이러는걸까요?


작가
재미나게 읽으셨다면 댓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