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my destiny

You Are My Destiny

(여주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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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누구지..?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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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야 배주현 나 어떠케!!!! 저어기 아까왔던 그 남..자아아"

내 목소리가 mr에 파뭍혀서 사라지기 전에 주현이한테 큰 소리로 우렁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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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니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김재환이라고오오!!!"(잉? 내가 하려던 말은 워너원 멤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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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일단 버스킹 끝내고 얘기해. 버스킹 중에 뭐하는 거야아~"

그럼 그렇지 저 단호박. '내가 쫌 이상한 거 였나..? 그렇지 그렇게 좋아하는 버스킹도중.. 아니지 나는 김재환을 더.. 아니!!! 모르겠다..'

이런 저런생각 하는 사이에 주현이 차례 노래 끝나고, 이제 마지막 인사를 하며 마무리를 할 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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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지금 까지 마법나라에서 온 마법소녀들 이었습니다~ 남은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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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누가 들으면 놀이공원+연예인 마지막멘트인 줄 알겠어. 이 진짜 배정석!!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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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주

'근데 내가 생각하는 그 김재환 맞겠지? 싸인해달라고 해야되나? 사진찍자고 할까??'

온갖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김재환이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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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안녕하세요?"

(재환시점)

여기서 다시말하지만, (크흠) 내가 말하기는 아-주 부끄럽지만 나..는

연애를 단 한번도(?) 아니, 한번은 짝사랑.. 어쨌든!! 아 갑자기 부끄러워질려고해

요약하자면 나는 연애고자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일이지. 여자를 보면서 설렜을 때가 나한테는 단 두번이있었다.

한번은 그.. 짝사랑 여자애고(물론 중학교때 이야기임을 잊지말자) 또 한명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때는 바야흐로 13년전, 2010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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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야 만두!!! 너 살아있었냐!!!"

어학연수로 2달동안 연락을 못했던 성우가 나를 보고 빽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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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어이 옹저씨 니네 반이나 가시죠, 나 잘 살아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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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그럴 필욘 없을 텐데..? 나 너랑 같은 반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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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오 반배정을 누가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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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야 너 친구없지?? 이 멋진 성우가 너와함께 1년 동안 다녀주마"

아참, 성우는 나랑 유치원 때 부터 같이 보고자란지라 볼거 못 볼거 다 봤기 때문에 저 녀석이랑 같은반되면 내 과거사가 까발려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이래뵈도 중1-2때 꽤나 많은 신임을 쌓아왔었는데.. 망했네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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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내가 쌤들이랑 쫌 친하거등? 그래서 교무실 가봤는데 어어엄처어엉 이쁜 여자애가 와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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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니가 쌤들이랑 친한게 아니고 호출 아니냐?"

내 비아냥거리는 말투에도 성우녀석은 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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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야 내 말 쫌 잘 들어보라구!!! 너 여자애한테 관심없는거 아는데 걔는 쫌 특별하대니까 온몸에서 아우라를 뿜고있옹//!!!!!"

역시 저 녀석 말투는 어딜가도 변함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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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쌤(=황정석)

"자자 나는 1년동안 여기 3학년 4반에 담임을 맡게 된 황민현이라고 한다 1년 동안 잘 지냈으면 좋겠다"

정말 국어책 첫페이지에서 순식간에 마지막페이지로 넘어가는 답답함을 느끼게 해주는 쌤의 첫 인사였다

물론 황쌤(=황민현쌤) 소문은 우리 학교에 널리 퍼져있는지라 걱정했는데 정말 이름을 황정석으로 바꿔야하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빡빡한 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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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쌤(=황정석)

"자자 우리반에 전학생이 온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온 것이니 모두들 기쁘게 맞아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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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환이가똑땅한 자까

자까의 말)) 자자 여러분! 중학교 전학은 어떤 경우에만 적용이 되냐면요오~(대놓고 떡밥이에요! 빨리 가져가세요!!)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십시오(주현이 멘트 따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