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ia de fantasmas de dados

1. La historia de un niñ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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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괴담


By. 류한성





옛날에 한 소년이 있었대. 그 소년은 음침한 분위기에다 어두운 표정을 항상 달고 살았지. 그것 때문이었을까? 소년은 어릴때부터, 심지어 죽기 전까지도. 항상 왕따였어.



어느 날, 그 소년, 이름은 A라고 할게. A는 계속 되는 왕따에 적응이 되는 듯 하면서도 여전히 힘들어 결국은 자살이라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대.
글쎄, 소녀도 처음부터 죽으려던 생각은 없었어. 그저 아무리 도와달라고 발버둥 치고 손을 뻗어봐도, 제자리 걸음이고, 학교는 물론. 가족까지 외면하는 판에 어떻게 살 의지를 다졌을까?



밤 4시 30분. 학교 교실, A는 천장에 밧줄을 하나 매달고는, 의자 위로 올라갔어. 사실, A는 그때 누군가, 수위아저씨라도 나타나서 자신의 죽음을 말려주길 바랬다고도 해. A도 사람이긴 했던걸까, 살면서 그렇게 죽고 싶어 했다가도, 막상 이제 죽으려고 결심을 하자 겁이 나 눈물이 흐르는거야. 그렇게 A는 주저앉아 펑펑 울다가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하나, 둘, 셋."


숫자를 1부터 세면서 자신의 목을 천장에 메달아둔 밧줄에 걸고, 자신이 지금까지 서 있던 의자를 발로 찼어.


"커억,.. 윽, 아윽..."


목이 메이는 고통에 힘겹게 버둥대다가 어느샌가 저항을 멈췄지. 몸이 흐르는 바람에 흔들대면서 말이야.


그렇게, A는 죽었어.


다음 날, 그 사건으로 학교는 발칵 뒤집혔어. 그 뒤로는 학교가 망했다나 뭐라나?
.
.
.


이 사건을 알게된건 이 학교와 주변사람들 뿐이 아니었어. 저기 멀리. 땅 밑, 지옥에서도 이 일을 들은거야. 염라대왕은 이 소식을 듣고, A을 매우 안타깝게 여겼지. 그러곤 A에게 이 일에 대한 복수의 기회를 주기로 했어.


"어떤 복수를 원하나?"

"저는 제 모습으로 절 왕따시키고, 

차별한 모두에게 확실한 복수를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원합니다."


여태껏 보지 못 했던 A의 모습이었지. 염라대왕은 복수심에 가득 찬 A를 보면서 껄껄 웃으며 답 했지.


"허허, 자네에게는 이 것을 주도록 하지. 

이것은 자네의 원한이 사라진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야. 

어떻게 하겠는가, 

이 세계를 받아 들일건가?"


"당연하죠. 전 제가 죽은 시각인 

4시 44분 44초에,

이 모든 것을 시작할 겁니다."


그 뒤로, 새벽 4시 44분 44초 마다 '이번에는 누굴까?' 라는 뜻의 라틴 'quis est altera?' 가 적힌다고 해. 그리곤 이 문구를 보는 사람마다 그 세계로 강제로 끌려가, 강제로 게임을 한다고 해. 그 세계의 이름은 사혈지, 죽은 자의 피로 가득찬 땅이라는 뜻이야. 



이 세계는 게임이 모조리 끝날 때까지 나올 수가 없대. 모조리 끝난다의 정의는, 어떤 한 팀이 결승선까지 골인을 한다가 기준이야. 또, 아직까지 없어졌다는 말은 없지만, 이 게임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도 존재해. 그건 귀신이 아닌 '모든' 참가자가, 모든 게임이 끝날 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서 게임을 성공하면 돼. 



물론 아직은 그렇게 된 사람이 아무도 없다곤 해. 또, 사혈지를 갔다가 나온 사람을 찾는데는 대력 1달 정도가 걸렸대. 이상한건 거기서 꼭 2명 혹은 4명이 사라져 있거나, 아무도 찾지를 못 하지. 



...

그런데, 염라대왕은 A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도 피해를 봤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기억해. 여기서 제일 악마는, 염라대왕이야. 그를 믿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