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다리지마

1화 - 기적

“네 소원 3개를 이루어줄게. 다만, 한 가지. 모든 소원은 유효 기간이 3년이야.”


“그럼, 난 과거로 가서 내 최애랑 친해질래! 그럼 행복할 것 같아…”


***


“으악 귀여워…”


최애의 팬싸 사진에 유정은 녹아내렸다. 

일에 찌든 상태에서 보는 최애의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유정은 몇년전부터 아이돌인 강태현을 좋아했다. 

끝없는 루프처럼 반복되는 삶에 지쳐가던 찰나, 그녀는 태현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유정에게는 그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었고, 난생처음 콘서트도 가보았다. 


“그냥 보는 것도 너무 좋지만…친해질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러던 와중, 그녀에게는 ‘소원상자’라는 것이 생겼다. 

그녀는 소원 3개를 이룰 수 있었지만, 반드시 11시 11분에만 소원을 빌 수 있었고, 모든 소원의 유효기간은 3년이었다. 


***

 


“...정말이지? 알겠어.”

“유효기간이 3년인데 뭐…그걸로 해! 안 바꿔!”


유정은 결국 소원을 썼고, 3년 간의 행복을 기대하며 소원상자를 닫았다. 


“...”


유정은 살포시 눈을 떠 시계를 보았다. 11시 12분…


“그래 뭐, 당연히 미신이지.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니까 이상하게 마음은 편하다, 야.”


유정은 스르르 몰려오는 졸음에 참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이상하네…원래 늦게 자는데…’



하지만 유정이 눈을 감은 순간, 그녀가 쥐고 있던 탁상시계의 바늘은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어나 보니, 침대도, 집도 온데간데없고 유정은 학교 복도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다. 


 

 

 

 

 

 

안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점점 더 재밌어질 예정이니 자주 보러 와주세요!

연재는 2주에 최소 1번 정도일 것 같아요...,

 

그리고 캐릭터 소개를 해볼까 하는데, 일단 유정이!

 

<유정이의 사진은 하츠투하즈의 지우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유정인칼단발에 고양이상 같으면서도 강아지상 같은 듯한 오묘한 매력이 특징입니다. 약간 청순한데다 길쭉한 팔다리와 큰 키의(168) 분위기 미인이에요

성격은 유들유들하고 부드러운 편이지만,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한답니다.

 

태현이는 당연히 투바투 태현님이시구여...

이 이야기는 픽션이지만 최대한 태현님의 성격을 구현해볼 생각입니다.

 

이외의 캐릭터들을 뒤에서 차차 소개하겠습니다!

 

+)진짜진짜 뒤로 갈수록 재밌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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