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ta cuándo me vas a perseguir?

11_Caléndula

[재운 시점]
…사실 아직도 답을 못정했다.
고백은 어제받았는데..알겠다하고 간후로 운학에게선
아무런 연락도 전화도 오지않는다.

불안하고 두려웠다.친구를 잃을까 두려워 너의 마음을 모른채 내 마으또 꾹꾹 숨겼었나보다.그러다 결국 싸인게 터져버린..그런건가보다 현재의 난.

아 미쳤어 이재운..

어쨌든 말을 해줘야할것같은데..
받아주는게 지금의 나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겟지..?

재운-사귈까..?

상혁-누가 누구랑?

재운-아 ㅅㅂ!!!깜짝아

상혁-오빠한테 ㅅㅂ이라니..ㅠ

재운-..그런게있어

상혁-친구가 연애한데?

재운-아니거든? 신경끄셔

상혁-..?

재운-아 나가 빨리!!!

상혁-알갰써..

후..그렇게 들키뻔?한 상황을 모면하고 다시 한번 생각을 했다.아 ㅆ..이거 거절하면 평생 후회할거같은데..

그렇다고 다시 오키하며는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하나..

김운학 진짜..쪽지는 왜봐가지고오..ㅠ
그렇게 잡생각하다가 잠에 들어버린 나였다.

재운-푸핵

잠에서 깨서 일어나보니 새벽 6시 32분.
여름이라해도 아직 새벽은 살짝 서늘했다.

…그 때 무슨 용기가나서 내가 너에게 문자를 보냈을까.
서늘한 기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해서였을까

[김운학]
기무낙<
운학>왜?
깨있었네..<
운학>나야 뭐..그래서 왜?
잠깐 나올 수 있냐고<
운학>잠시만 7시까지 너네집밑으로 갈게
엉<

후..심장이 떨린다.내가 내 마음을 마지막으로 표현하고자하는데..넌 받아주었으면 좋겠다.

부디..우리의 1일동안의 공백이 
우릴 갈라지게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운학-재운아!

재운-왔어..?

운학-왜 불렀어?

재운-답..하려고

운학-아..

재운-나..사실 아직도 무서워 친구를 잃을까봐
그런데도..지금은 너랑 함께이고 싶어

운학-그러면..답은..수락이야..?

재운-..응 우리 사귀자!

와락

운학이 날 꽉 안았고, 난 안도감에 너에게 안겼다.
그누구보다 행복한 우리의 눈 앞에 작은 메리골드가 보였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지금의 우리에게 가장 잘어울리는 꽃인거같다.
부디 이 행복이 영원하길 바란다.
Grava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