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한 가정 무너뜨리는거 얼마든지 할 수 있어
걸려도 제대로 잘못 걸렸다.
그 여자가 말하는거 듣기 싫어서 그냥 뛰쳐 나왔다.

정국:하..어떻게 해야하나
마음속이 복잡한 나는 한동안 걷기만 하다가
미음을 다잡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돌이킬 수 없었다.
정국:나 만나는 사람 있어
너에게 주어서는 안될 상처를 줘버렸다.
잔인하지만 나는 너를 지켜야 했다.
방식이 매우 잘못 되어버리고 평생 후회로 남겠지만
너한테 모질게 굴기로 했다.
네 얼굴을 보자니 죄책감이 너무 커서 집 밖으로 뛰쳐 나왔다.
그렇게 함참 걷다가,멍때리다가 멀리서 너가

그네에 앉아 울고 한 남자가 너의 앞에 서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심장이 쿵 했다.
하지만 나는 그저 멀리서 너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다.
내가 집으로 들어오고 나서 너가 들어왔다.
정국:...어디갔었어
여주:아..그냥 바람 좀 쐬러
너에게 상처를 줬는데 이런말도 잘 나오네
착잡한 마음으로 너를 바라보고 너는 상처받은 눈빛으로 있었고
나는 죄책감에 신경 쓰지 말라 하고 또 다시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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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아 그 여자는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아침에 문자가 와 있었다.
[ ]는 문자 입니다.
[여자:정국아 빨리와 보고싶잖아]
진짜 싫다. 역겨워 문자를 씹고 최대한
천천히 준비해서 회사로 갔다.
내가 일하는 곳은 너가 일하는 자리를 지나쳐야만 갈 수 있다.
그렇게 지나가면서 잠깐이라도 너를 보기 위해
천천히 가면

어제 그 새끼가 여주 앞에 서서 점심 같이 먹자고
말하고 있는데. 온 몸이 굳었다.
왜 너는 또 웃고 있는거야 왜 분위기가 좋은건데..
둘이 약속을 잡았는지 이따 1층에서 보자고 하고 내려갔다.
너는 잘가라 하고 곧바로 나와 눈이 마주쳤다.
우리 서로는 이렇게 어긋나버렸다.
나도 너를 볼 자신이 없고 아까 그 새끼때문에
그냥 화가나 너를 지나쳤다.
여자:정국아 오늘 점심은 파스타 어때??
정국:안먹고 싶습니다. 다녀오세요
여자:(정색) 정국아
정국:....가요
여자:그럼 1층에서 기다려!
나는 느릿느릿 하게 1층으로 가는 도중에 너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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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했다고요?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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