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ulación de obsesión de diecisiete

Capítulo 4. Moon Jun-hwi

1. 그들의 비밀. 그리고 조건




" 어휴.. 여긴 또 어디냐.. "



주위를 둘러보니 한국 같아 보이진 않았다. 뭐야.. 설마 여기 중국이야? 에이.. 설마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하지 않던가..


" 니하오~ "

" 에?! "

" 뭐야~ 여주야 왜 그렇게 놀라? "

" 아.. 아니야 "

" 쓰읍- 너 자꾸 오빠한테 반말쓸래? "

" 아.. 오빠구나 "



96단계라고 그랬지.. 그럼 설마 96년생인가? 그럼 내가 게임을 접속한 년도 하면.. 지금 25살이겠구나


" 아 준휘오빠! "

" 응? 왜? "

" 아 그.. 중국은 잘 몰라서 그런데 소개 좀 해주라 "

" 빈말로? "

" 어? "



아오 이 자식은 원하는게 뭐 이렇게 많아..!! 그냥 해주면 되지 근데 전 사람들보다는 조금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긴하네


" 뭐.. 원하는거라도 "

" ㅎ 아니야. 소개해줄게 이리와 "

" 아.. 응! "



아 엄마가 어릴때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랬는데.. 허허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때 -


" ..? 윤정한? "



오우 X발.. 아니겠지 뭐가 저렇게 닮은거야 설마 중국까지 왔겠어? 그 사람은 그 스테이지에서만 나오는 사람인데.. 설마.. 


" 어! 정한이형! "

" ...??!! "



x됬다...


" 어 준휘야! "

" 누구에요..? "

" 정한이 형이잖아! 왜 기억 못하는척해? "



난 저 자식이랑 기억이 좋았던 때가 없었어.. 아씨 알아보는거 아니야?



" 어? 여주도 있었네? "

" 네? 아.. 네 "

" 내 여친도 이름이 여주인데 ㅎ "

" ...!!! "

" 여주야 너 먼저 식당에 가있을래? "

" 어..? 아 네 "

" ㅎ 옳지. "


그렇게 나는 식당에 먼저 들어갔고 한참 둘은 얘기했고 이야기가 꽤 길어지는 듯했다.


" 무슨 얘기를 저렇게 하는거야.. "


준휘 시점 -


" .. 형 오지 말랬잖아 "

" 그럼 어떡하냐.. 지금까지 게임을 플레이 한 얘중에 제일 맘에 드는걸.. "

" 뭐야.. 원래 거들떠도 안보던 사람이.. "

" 너도 솔직히 여주 좋지? "

" .. 어 그래서 난 집착 안할꺼야 "

" 무슨 소리야. "

" 쟤와 이어지고는 싶은데.. 저 아이가 날 무서워 하는건 보고 싶지가 않아 그래서 그냥.. 중국 구경시켜주고 보낼꺼야 "

" .. 일단 알았어 "



그 말을 끝으로 정한이 형은 사라졌고 식당 쪽을 바라보니 이쁘게 웃고 있는 여주가 보였다. 저 어린 아이가 어쩌다 이 게임을 하게 된걸까


그렇게 난 그곳으로 걸어갔다.



여주 시점 -


" 왔어요? "

" 응. 오래 기다렸지? 얘기가 조금 길어져서.. "

" 아녜요. 뭐 중요한 얘기면 그거 먼저 끝내는게 맞죠 ㅎ "
" ㅎ 뭐 먹고 싶은거 있어? "

" .. 다 중국어라.. "


그렇다. 평생 한국어만 해온 내가 영어도 못하는 내가 중국어를 알리가 없다. 뭐 파는지도 모른다고..


" 아.. 여기는 마라집이야. 탕도 있고 샹궈도 있고 "

" 음.. 저는 탕! 마라탕 먹고싶어요 "

" 그럼 나도 같은걸로 "




그렇게 잠시 후 주문을 했고 얼마 안 있어 음식에 나왔다.


" 오! 맛있을거 같아요 ㅎ "

" 그래? "



그렇게 우리 둘은 마라탕을 맛있게 먹었고 다 먹은 후 중국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공원 벤치에 앉았다.


" .. 있잖아요. 준휘오빠 "

" 왜? "

" 이 게임은.. 성공 조건이 뭐에요? "

" 어..? "



그렇다. 95에선 너무 정신이 없어 물어보지 못했지만 이번엔 물어보고 싶다. 성공조건이 뭔지.. 그때



" 으윽.. 머리가 "

" .. 여주야 "

" 뭐야.. 설마 아이스크림에.. "

" 아니야. 이건 현실이야 게임이 아니라 그러니.. 넌 나랑 재밌게 보내고 서로 사랑한다고.. 사랑해주면되는거야 "

" ..!! "

" 그러니까.. 나한테 사랑한다고 해줄래? "

" 사..ㅅ 사.. 으윽 "


사랑한다고.. 해주고 싶은데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이번엔 진짜로 해주고 싶은데 나한테 무섭게 다가와주지 않아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래야 어떻게든 내가 이 게임에서 나올테니까


" 으윽.. 하.. 하윽 "

" 여주야. 명심해 그들이 하는말은 진심이 아니야 그리고.. "

" 하..하 하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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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 그리고 우리 모두를.. 사랑해줘 ㅎ "



그 말을 끝으로 내 의식은 끊겼다.



2. 현실을 직시하면 안되는 이유



" .. 여긴 어디야? "


다시 의식이 돌아와 눈을 떠보니 이번엔 문이 많은 방이 아닌 온통 하얀 방이였다. 이번엔 또 뭐가.. 설마


" 현실을.. 직시하면 오는 방인건가? "


근데 난 현실을 직시하진 않고 현실 얘기를 했을뿐인데..


그때 -



" 널 놓고 싶지 않아. 여주야 반드시 널 내 옆에 둘꺼야. "
" ..!! "


어디선가 소름돋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최승철도.. 윤정한도.. 홍지수도.. 준휘오빠도 아니다. 누구 목소리지..



스윽 -


" 꺄아!!!! "


누군가 나를 만지는듯한 느낌도 든다. 지금 이방에.. 뭐가 있는거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흰방에 뭐가..


그때 -


" .. 얼고.. 있어 "



System - 1단계 흰방입니다. 



" .. 흰방.. "



그때 준휘오빠가 했던 말들이 생각났다.


((사랑한다고 해줘. ))


" .. 사랑해요. 그러니까 나 좀 구해줘요 "

주르륵 -


그 마지막말과 함께 내 의식은 다시 끊겼다.





































































💗 작가의 시점 💗

준휘는 여주가 조금 쉬어가는 타임을 주고 싶었어요. 그렇다는건? 여주의 다음이 조금 슬프거나 힘들다는 거겠죠? 후훗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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