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r amor sexy

38








" ..난 어떻게 하면 사이가 풀어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


" 자긴 바람이나 피고 있던 거네?..ㅋㅋ "




챙_!!





" 이딴 반지 뭐가 좋다고. "



" 결혼은 무슨 헤어져. "





쾅_





태형과 신혼생활을 즐길 큰 집에 들어가 여주는 짐을 쌌다.

평생 여기서 살 계획이었어서 짐도 한가득이었다.


얼굴도 보기 싫어 헤어지자고 편지를 적어 침대 위에 두고, 왼손에 껴있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침대 위에 던졌다.

던져진 반지는 우연히 편지 위에 올라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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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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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야, 나왔어. "



" 나와서 우리 얘기 좀 하자. "



" 우리 할 얘기 많잖아, 응? "




" ...여주야? "




" 나 들어갈게, 여주야. "




여주가 떠나고 3시간 뒤, 태형이가 집에 왔다.

결혼문제로 많이 다퉈서 얘기도 잘 안하는데 무슨 일인지 갑자기 얘기를 하자며 불렀다.


각방을 쓰고 있어서 아무 말도 없는 여주에 방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보이는 열려있는 옷장.


텅비었고 여주의 물건이 1도 없는 방안.


그리고 침대 위에 고스란히 놓인 편지와 반지.



태형은 당황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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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야..? "



" 윤여주.. 어디 간거야? "





스윽_




" ...결혼하자면서 바람이나 피고.. 어떻게 풀어야될지 고민할 때 여자랑 하하호호 웃는 남자와는 평생을 함께할 수 없어.. 헤어져..? "



" ..이게 무슨... "





" ..설마 오늘 로펌에 온 거야? "





" ..들켰네. "




" ..비밀이었는데_ "



















" 와.. 씨. "


" 나 집 나간지 5시간이 넘었는데 전화 한 통 없네? "



" 지금 그 여자랑 잘됐다고 축하 파티라도 하는거야? "



" 씨이... 그래, 난 아무 것도 아닌거지... "



" ...진짜 사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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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아저씨가 바람은 무슨 바람이야. "


" 너가 아저씨 사랑한 거보다 아저씨가 널 더 사랑했는데. "



" 울지 말고, 되도록이면 다시 집에 들어가고. "



" 싫어. 나 여기서 살거야. "



" ..그래도 다행이다. "


" 결혼하고 나서 헤어진 게 아니라서.. "




"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왜 이렇게 후회스럽지? "




돈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여주는 정국의 집에 들렸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를 얘기하고 며칠만 머물기로 했다.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으면서 태형의 연락이 오길 기다리며 폰만 보고 있다.




" 정상이야, 바보야. "




" 가서 얘기라도 해봐. "



" 오해일 수도 있잖아. "





" 너 안그러다 엄청 후회한다? "





" 아저씨 없으면 못 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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