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전화를 걸려고 공중전화 앞에 섰어,
근데 생각해보니 너에게 돈을 다써서 동전조차 없어
..근데 내가 너에기 돈을 쓰면서까지
지키려던 그 시간들이 다 사라져버렸어 뭔가 잘못되었어
우리가 웃으며 써내려가던 계획들이 어디로 가버린걸까..?

..사실 알아 너에게 다 줄 수 있었던 사람이었단걸
너가 나와 함께라면 웃던 사람이란걸
우린 기억하지 못할거야(아니 안하는 걸지도 몰라)
그 기억이 떠오를때면 너가 내게 없다는게 생각이 나
그럴수록 난 점점더 힘들어져만 가
너는 이제 내가 기억을 꺼내도
“우린 돌이키기엔 너무 늦어버렸어”라고 하지만
시도조차 못해본 내게 기회조차 줄 수 없는거야?
너가 내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지어오던 다리가
우리의 시간속에서 이어주던 다리가 다 불탔어
이제보니 시간을 허비한거였고,
너는 우리의 불을 차갑게 꺼버렸지.

이제 나는 너가 없는 시간속에 멈춰버렸어 완전히
우리가 사랑이라 불렀던 그 시간속에서
하지만 그 낙원에서도 결국, 결국엔 해가 지는 법이야.
만약 동화같은 결말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도 있었다면
난 여전히 한결같이 널 안고 있었을거야
행복하게 살았다던 그 동화들의 결말은
결국엔 다 거짓말이었는걸
또 한번만 더 사랑 노래를 들으면 난 질려버리고 말거야
너는 우리의 어제를 잊었기 때문에 내일을 등져버렸어
난 너에게 내 마음을 줬지만 넌 그걸 내팽겨쳤지 잔혹하게
내 상태가 이제 괜찮아 질거라 기대하지 않고
너가 날 신경써주리라 기대하지도 않아 이젠
난 이제 밑바닥부터 올라와 성공을 했어 보란듯이
내 전화번호도 이젠 바꿨어 너가 전화못하도록
•넌 내가 사라지길 바랬고 넌 원하는걸 얻었겠지.
근데 사람들은 이제 너 말고 날 원해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