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én es la cantante sin rostro Seúl?

Capítulo 3. EP8 Un rayo caído del cielo despejad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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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인터뷰 하면서 설주나 씨한테서 서울에 대해서 알아볼려면 기운이 있어야 해요. 아직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나가서 같이 아침 먹어요. 안 그래도 저도 아침밥 아직 안 먹었거든요.”

“전 괜찮은데...”



같이 아침밥을 먹자고 살풋 웃어보이는 한빛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딱 떠올랐다. 

결국에는 같이 아침밥을 먹자는 한빛을 거절 못한 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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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그럼.”



싫은 건 아니였지만, 시간을 금 같이 생각하는 태형에게는 아침밥 먹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웃음 짓으면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진짜로 간단한 아침밥을 먹으려고 사무소에서 나온 태형과 한빛. 한빛은 자신이 자주 가는 맛집으로 태형을 데리고 갔다. 자신의 차로 한 30분 거리의 맛집으로 온 한빛은 들어오자마자 능숙하게 곰탕 두 그릇을 시켰다.



    “아주머니, 여기 곰탕 두 그릇 주세요.”

    “한빛이 왔구나? 좀만 기다려 후딱 해줄게.”



얼마나 자주 왔는지, 주인 아주머니는 한빛을 자신의 친딸처럼 환하게 반겨주었고 한빛이 아주머니를 바라보는 눈빛은 마치 엄마를 보는 느낌이었다.



    “한빛 씨 여기 자주 오시나 봐요?”

    “네. 여기 곰탕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아주머니도 정말 친절하시고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둘이서 살아온 한빛은 엄마의 사랑이 언제나 그리웠다. 그런 엄마의 손길이 그리운 한빛에게 딸처럼 대해주신 아주머니는 한빛한테는 엄마 같은 존재였다. 곰탕이 맛있어서 자주 온 것도 있지만, 아주머니의 밥을 먹으면 마치 엄마의 손맛이 느껴져서 더욱더 자주 찾아왔었다. 

묘한 분위기에 한빛이 아주머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략 짐작이 갔지만, 물어보지 않았다. 만약의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서 얘기한다면 얌전히 들어주면 되고, 말 안 하면 그냥 잠자코 있으면 되는 거고, 무슨 사연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물어보는 건 실례였다. 대신 이 분위기 어색해지지 않게 다른 얘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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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 일한지는 얼마나 오래 되셨어요?”



“기자는 대학교 졸업하고 나고 시작했으니까... 대략 4년 정도 되었네요. 기자 일을 시작하게 된 뒤로부터 여기에 오기 시작했었네요. 이 곳은 저에게 집 같은 곳이고 아주머니는 저에게 엄마 같은 존재에요. 그래서 그런지, 이 곳도 아주머니도 저한테는 정말로 소중해요.”



한빛의 말을 들으니, 태형의 가슴 한쪽이 뭉클해졌다. 부모님이 둘다 계시는 태형이지만, 그렇게 반대하시는 탐정이 되기 위해서 속을 많이 썩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빛 씨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으로만 
운전하시는 거 불편하지 않으셨어요?”

“아, 제가 운전은 원래 양손으로 하는 편이라서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몇마디를 주고 받다보니, 아주머니가 곰탕 두 그릇을 가지고 오셨다. 곰탕과 같이 시키지 않은 불고기까지 식탁에 올려두셨다. 



“아주머니, 불고기는 잘못 가지고 오셨어요.”

“이건 서비스야. 오늘 남자친구랑도 같이 왔는데, 
맛있게 먹어.”

“아, 네.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게요.”



어른이 주는 걸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배운 한빛은 밝게 웃으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건넸다. 태형이 자신의 남친이라고 한 것도 부정하지 않은채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올게요.”

“꼭 안 그래도 되는데, 다음에 오면 더 맛있게 해줄게요.”


    
엄마처럼 따뜻한 미소를 보인 아주머니는 맛있게 먹으라는 말을 몇번이나 더 건넨 뒤, 자신의 할 일을 하러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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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씨가 말하신대로 아주머니 정말로 따뜻하고 
좋으신 분 같아요.”



“그렇죠? 아주머니 정말로 좋으신 분이에요.”



아주머니를 칭찬하는 말에 한빛은 자신이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다른 사람이 자신의 엄마를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까 태형씨를 남친이라고 했을때 아니라고 
하지 않아서 죄송해요. 불편하셨죠?"

"아닙니다.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냥 기분이 좀 묘하네요."
"누군가의 남친으로 불러본 건 처음이거든요."

"아... 태형씨, 여친 없으시구나. 
당연히 있을 줄 알았어요."



그냥 탐정이라기에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가진 태형이 당연히 여자친구가 있고, 수만명의 여자를 울려본 사람 같았다.



"도대체 왜요?"

"음... 그런 미모를 가지고서 그런 질문을 하시면 
제가 어떤 답을 드려야 할까요?"



연애 경험 무, 짝사랑만 몇번 해본 태형은 자신의 질문에 되돌려 질문하는 한빛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항상 탐정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중했기에 자신의 외모 같은 건 신경을 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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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저를 잘생겼다고 하는 거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태형씨, 잘생겼다고 하는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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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뭐죠 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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