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chica hambrienta de amor
EP. 29


씻고 나옴)

책상에 앉음)

책을 피고)

펜을 잡으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순영이 생각)


이여주
아악! 진짜 미치겠네


이여주
그래 딱 전화 한 통만 하고 마는거야 알겠지?!

결국 순영이에게 전화를했다

Arrrrr...... Arrrrrrrrrr)

고객님이 전화를 받지않ㅇ)

뚝)


이여주
뭔데 왜 전화 안받아?! 전에는 잘만 받았으면서 왜 하필 오늘 지금 전화를 안받냐고!




이여주
괜히 걱정되게 뭐야...! 아픈건가..?


이여주
...남 걱정할 시간이 어디 있다고 꼴에 친구라고 걱정이냐....


이여주
친구지... 그래, 친구..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려 했으나 실패)

일찍 자고 일어나서 학교가자는 마음으로 일찍 잠듦)


윤정한
자- 다 왔지? 수업 잘 들어라~


이여주
저, 쌤!


윤정한
어, 여주 왜?


이여주
아직 순영이 안왔는데요..?


윤정한
아 순영이 오늘 못온다고 미리 말 했어


이여주
왜요?!


윤정한
.....선생님이 좀 바빠서 그런데 점심먹고 교무실로 올래?


이여주
네..

정한쌤은 교실을 나가셨다

뭔데 왜 지금 말을 안해주시지?

하.... 오늘도 수업듣긴 글렀네...

역시나 수업 내용 귓등으로도 안들음)

대망의 점심시간 여주는 밥 안 먹고 종 치자마자 교무실로 감)


이여주
쌤!!

선생님
어머, 무슨 일 있니?


이여주
아뇨, 저 그 국어쌤 좀...!

선생님
아아, 저기, 국어쌤 자리에 가서 기다리고있어~

생각을 정리하며 얌전히 앉아있는 여주)


윤정한
미안 선생님이 좀 늦었네


윤정한
많이 기다렸어?


이여주
아, 아뇨 별로..


이여주
그래서 하실 말씀이..


윤정한
아까 순영이 왜 안나왔는지 물어봤지?


이여주
네...!


윤정한
아침 일찍 순영이가 전화해서 그러더라 자기 아파서 학교 못간다고

아프다고....?


윤정한
그래서 말인데 여주야, 선생님이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이여주
어떤 부탁이요?


윤정한
여주가 순영이좀 챙겨주면 안될까...? 걔가 겉으로는 틱틱대고 싫은척 해도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


윤정한
둘이 집도 꽤 가깝고, 친하게 지내던거 같은데... 어떻게 안될까..?


이여주
....

망설였다 혹여나 순영이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여주
순영이 부모님은 바쁘세요...?


윤정한
어, 뭐.. 그렇지...


이여주
아.... 그렇구나..


윤정한
...선생님이 가서 챙겨주고 싶은데 일도 일이고


윤정한
순영이는 선생님보다 여주가 가는걸 더 좋아할거 같아서..


이여주
좋아요 부탁... 들어드릴게요


윤정한
진짜? 고마워~ 여주는 선생님한테 바라는거 없니?


이여주
....선생님 순영이랑 친하세요?


윤정한
음.... 글쎄... 내 나름대로는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순영이 입장으론 모르겠네


윤정한
1학년 때도 순영이네 담임이었거든~ 여주보단 오래 봤다고 할 수 있겠지?


윤정한
근데 왜?


이여주
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이여주
그럼 가볼게요


윤정한
그래~

여주가 교무실을 나가고)


윤정한
쌍방인가~?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겠네~


우산 (엄브렐러)
헣 올리겠다고 맘먹고 까먹었네유...


우산 (엄브렐러)
봐주셔서 감사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