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rás de ti, fantasma
Episodio 15_Desconocido(1)


다음날_


이 율
흐아암...


김남준
일어났어?


이 율
으응... 올~ 모닝커피?


김남준
응ㅋㅋ


이 율
아 오늘 부검실 가기로 한날이지?


김남준
응ㅎㅎ


김남준
준비할까?


이 율
벌써? 10시인데?


김남준
빨리가야돼 거기 도로변이라 길 빨리 막히거든


이 율
아니 근데 어디 부검실?


김남준
과학수사대


김남준
신원미상 시체가왔는데 부검좀 해달라고해서


이 율
너 해부학 배웠어?


김남준
응


김남준
예전에 그 친구랑 같이 부검했었거든


김남준
부검장 받고 오늘만 해주기로 했어


이 율
아...


이 율
그래 옷입고 올게


김남준
어어 나도

율과 남준은 준비를 하고 차에탔다

탁_


김남준
안전벨트 하시고~


이 율
응ㅎㅎ


김남준
부적이랑 라이터 챙겼지?


이 율
어 근데 부검실이라 불을 피기엔 좀..


김남준
괜찮아 상관은 없어


이 율
뭐 알겠어ㅎ

남준은 무심하게 내려논 율의 손위로 자신의 손은 살포시 포갰다


이 율
흠칫_) 뭐야?ㅋㅋ


김남준
아니..그냥...///이제.. 애인이니ㄲ..///

남준의 말은 점점 작아져갔다


이 율
ㅋㅋㅋ야야 초록불 엑셀엑셀!


김남준
어어

남준은 급히 엑셀을 밟고 직진했다


김남준
야 그리고 내가 너보다 오빤데 언제까지 야라고 할거냐?


이 율
몰라 그게편해 오빠


김남준
ㅋㅋ뭐 그래

그렇게 20분을 더 달리고


과학수사대 건물에 도착했다


김남준
잠깐만,


이 율
어어

뚜르르_


김남준
-야 내려와

-"ㅇㅇ"


이 율
내려오신대?


김남준
어ㅎㅎ

한 2분쯤 지나자


김석진
어이어이-


김남준
어어 오랜만이다


이 율
꾸벅_)안녕하세요ㅎㅎ


김석진
어 남준이 여친?


이 율
아어..


김남준
응 맞아


김석진
올ㅋㅋㅋㅋ


김남준
아 시체는


김석진
응 내려가면 있어


김석진
같이 내려가자


김남준
그래


김석진
근데...여친분은..


이 율
아저도 같이가요 저도 퇴마사라..ㅎㅎ


김석진
아 그래요

남준과 율은 석진의 서포트에 따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부검실로 향했다

지잉_


김석진
아, 야 너요즘 어케 지내냐


김남준
나는 뭐 여친 일 도와주고 귀신잡고 그러면서 살지


김석진
오 뭐하시는데요?


이 율
카페 사장겸 건물주에요ㅎㅎ


김남준
뭐야 건물주였어?


이 율
어 나 그 카페 건물 내건데?


김남준
상가만 아니면 그건물다?


이 율
그건물다. 카페랑 오피스텔까지 전부


김석진
와...졸부...?


이 율
아ㅎ 다들 그렇게 부르시긴해요ㅎㅎ


김석진
오~


김석진
아. 여기 시체들


김남준
아 총 4구야?


김석진
응


김석진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는데 집 지붕이 다 녹아 사라질정도로 아주 크게 났어

석진은 말하면서 시체 3구를 꺼냈다


김석진
그래서 그집불을끄고 구출한 시체 세구


김석진
아빠,엄마그리고 딸


김남준
어.. 근데 한구는?


김석진
내말 들어봐


김석진
그리고 혹시 옷장이나 책상아래에 숨은 사람이 있을까 더 찾아봤는데


김석진
집 바닥 아래에


김석진
시체 한구가 더 발견됐는데

석진은 시체관애서 시체한구를 더 꺼내왔다


김석진
여기 이게 그 시체야


김남준
...응?


이 율
화재사건이난 집에서 발견됀 시체라고 하기엔...


김석진
너무 깨끗하죠?


김석진
더 이상한 점이 그거야


김석진
그리고


김석진
이 시체는 신원미상이야


김남준
신원미상?


김석진
어 남겨진 유전자 증거도 없고 지문이나 머리카락등도 검사가 안돼


김석진
친척도 아니고 지인도 아니야


김남준
흠..


김석진
그리고 이상한점이 한두개가아닌게


김석진
이 가족들 화재라서 전부 질식사란말야

석진은 집게를 가져와 시체에 가슴쪽 표피를 걷어냈다


이 율
윽..


김남준
보기힘들면 뒤돌아있어


이 율
괜찮아


김석진
..그래서 폐가 검지?


김석진
근데 이거라면 상관없는데, 다른 장기가 파열됐어


김남준
뭐?


김석진
화재때문에 피부가 좀 녹았지만 어디 찔린데도 없고 아주 깨끗해


김석진
근데, 대장이고 심장이고 전부 다 파열돼고 손상됐어


김석진
이 시체 3구 전부


이 율
....어떻게..


김석진
그리고 이 신원미상의 시체는


김석진
피부도 깨끗해


김석진
불에탄데 아무것도 없이


김석진
근데 이 시체들처럼 장기는 아주 파열됐어


김석진
그리고...


김석진
피가안굳어


김남준
뭐?


김석진
시체인데도 피가 안굳어

※사람이 죽으면 심장이 뛰지않아, 피가 고이고 굳어서 끈적해진다


김석진
어제까지만해도 코피가 나고 표피를 잘랐는데 피가 튀어올랐어


김남준
...


이 율
잠시만요

율은 석진의 손에 들려있던 집게를 낚아채 신원미상의 시체를 들쳐보왔다


이 율
... 심장.. 간.. 대장..소장..


김석진
여기 콩팥이랑 쓸개도 전부 파열됐죠


김석진
근데 겉은 정말깨끗해요


김남준
왤까


김석진
그러니깐


김석진
근데 더 소름돋는건


이 율
시체가.... 따뜻해


김석진
맞아요 시체가 차갑지 않아요

*사람이 죽으면 피가 돌지 않기때문에 온도를 조절할수없고 부검실은 시체가 빨리 부패돼지않게 온도를 낮춰놓는다.


김석진
이 시체들이 들어오기전까진 온도가 영하 10도 이하였는데


김석진
이 시체가 들어오면서 부검실이 영하3도 아래로 떨어지질 않아


김남준
...그러면..


이 율
피도 굳지않고 몸도 따뜻하면..


김석진
이론상 이 시체는 죽지않았어

석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부검실은 정전이됐다

탁_

위이이잉_

그리고 갑자기 냉방시설이 돌아가는 소리가 커지더니 온도가 순식간에 떨어졌다


이 율
흐윽..


김석진
뭐야... 온도가.. 영하17도..


이 율
추워...흐윽..


김남준
나니깐 놀라지마

남준은 율은 살포시 안아주었다


이 율
흑...


김석진
잠깐만...


김석진
문이 안열려!


이 율
...아윽...으윽!!


김남준
어디있어..내가할게


이 율
...너 친구분 뒤에..


김남준
홱_)

남준이 석진에게로 고개를 돌리자

"끄으으으윽..."

석진의 어깨 위로 소름끼치는 손이 올라온다


김남준
라이터랑 부적


이 율
내 주머니에..

남준은 율의 주머니에있는 라이터와 부적을 꺼내고 자신의 겉옷을 벗어 덮어주었다


김남준
쓰러지지마


이 율
으응..

남준은 부적에 불을붙이고 석진의 등뒤로 소름돋개 웃고있는 귀신의 이마에 부적을 붙이고 외친다


김남준
퇴마사 김남준,악귀를 승천시킵니다

불타는 부적은 귀신을 감싸며 더 타오르다가 빨간 글씨만 남긴채 불은 사그라들었고

그 신원미상에 시체는 흔적없이 사라졌도 나머지 시체세구는 검어진 폐말고는 전부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부검실의 온도또한 영하10도로 되돌아왔다


이 율
흐으...


김석진
...뭐지 시체 한구는..


김남준
하늘로


김남준
나머지 시체는 니가알아서 써라


김석진
그래


김석진
그래도 우리 오랜만에 만났는데 식사라도 같이 할까?


김남준
그래ㅎ


김남준
괜찮아?


이 율
웅ㅎ


김석진
그럼 가죠ㅎㅎ

최근에 연재가 너무 적어서 오늘 영혼갈아서 추연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