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Solo te necesito
Episodio 22


대낮부터 마신 정국은 밤이될때까지 마셨다 당연히 만취상태다


김남준
야 정신좀차려봐


전정국
안취했어


김남준
누가봐도 취했거든?


전정국
안취했어


김남준
일어나봐 집까지 데려다줄게


전정국
혼자갈수이써


김남준
무슨 이상태로 혼자가


전정국
안취했으니까 혼자 간다고

누가봐도 취했다는듯 발음이 줄줄새는 정국 남준이 한숨을 쉰다


김남준
헛소리하지말고 일어나기나해라


전정국
김남준


김남준
왜


전정국
안취했으니까 혼자 간다고


김남준
일단 기다려봐 계산하고 올게

남준이 계산을 하러 가고 잠시후 자리로 돌아왔는데 정국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김남준
뭐야 어디갔어

다급하게 술집안을 다 찾아봤지만 안보이는 정국에 포기하는 남준 어차피 전정국 얼굴은 알려져있고 누군가가 발견하면 경찰에 연락하겠지 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술에 취한 정국이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있다 잠시후 목적지에 도착하고 내리는 정국


전정국
......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앞에 보이는 벤치에 앉는 정국 자세히보니 정국이 도착한곳은 태형의 집근처 공원이다


전정국
하...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는 정국 몇분이 흘렀을까 누군가 정국에게 다가온다


김태형
팀장님?

태형의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드는 정국 태형의 모습이 보이자 웃는다


전정국
윤기야


김태형
팀장님..?

태형을 윤기로 착각하는것 같은 정국 태형이 의아해한다


전정국
윤기야


김태형
팀장님 취하셨어요..?


전정국
민윤기


김태형
......


전정국
보고싶었어


김태형
......


전정국
하...

자꾸 윤기를 부르는 정국에 이상한 감정이 드는 태형


김태형
팀장님 정신 좀 차려보세요


전정국
사랑해


김태형
......

사랑한다는 정국의 말에 몸이 굳어버리는 태형이다


전정국
사랑해 윤기야


김태형
......


전정국
죽을만큼 사랑해


김태형
......


전정국
그러니까 민윤기..


김태형
......


전정국
내옆에 있어줘 윤기야...


김태형
......

마지막 말을 끝으로 태형의 어깨에 얼굴을 묻는 정국

정국의 휴대폰을 꺼내 윤기에게 전화해 위치를 알려준 태형 잠시후 윤기가 도착한다


김태형
오셨어요 이사님


민윤기
미안해요


김태형
아니에요 괜찮아요


민윤기
술취해서 그런거니까 이해 좀 해줘요 미안해요


김태형
전 괜찮아요


민윤기
그럼 내일 회사에서 봐요 진짜 미안해요

윤기가 정국을 태우고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지자 힘이 풀리는 태형


김태형
팀장님이..이사님을 왜...둘은 형제사인데..

정국의 목소리가 잊혀지지않는 태형 한동안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