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e, desde hoy eres mía.
Episodio 86: Aegyo


민여주
"/// 꾹아, 너 오늘 왜 이래?"


전정국
"왜?"

민여주
"아니... 아침부터 자.기, 아.가, 공.주님 그러니까..."


전정국
"너무 좋으니까 그러는거지"

민여주
"그래도 제발 공공장소에서 이러지 맙시다"

여주가 빨게진 얼굴로 정국이의 귀에 속삭인다.

민여주
"둘이서 있을때만 해줘"

정국이가 여주의 빰에 ((쪽

정국이가 여주의 귀에 속삭인다.



전정국
"알았어요, 나의 공주님"

정말 난 정국이 때문에 심쿵사를 몇번이나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정국이를 데리고간 세번째 장소는 바로바로 공원이였다.

민여주
"우리 자전거 두개 빌려서 타자"


그러자 정국이가 입술을 대빨 내놓았다.

민여주
"왜? 자전거 타기 싫어?"


전정국
"아닝... 싫은건 아닌데..."

민여주
"그러면 우리 꾹이한테 도대체 뭐가 필요한걸까?"


전정국
"움... 이래두 모르겠어?"

정국이는 커플자전거를 타는 커플들을 가르켰다.

민여주
"핳 정말"

민여주
"오구오구 우리 꾹이 커플자전거 타고 싶었구나?"



전정국
"웅, 꾹이는 쭈랑 커플자전거가 너뭉너뭉 타고 싶었쪄요"

전정국, 정말 귀여워 미쳐 내가.

이렇게까지 애교를 하는데 내가 어떻게 싫다고 해.

민여주
"그래그래, 너무 귀여워서 내가 오늘 커플자전거 탄다"


전정국
"오예스!"

그렇게 우리는 커플자전거를 탔다.

민여주
"우와~~ 정국아~~ 너무 좋아~"


전정국
"치... 나 좋으라고 온것 같은데 당사자가 더 좋아하네"

민여주
"하핳 미안미안 너무 좋아서 그만 헤"


전정국
"장난이야, 울 이쁜이가 좋다는데. 내가 뭐가 싫겠어"



전정국
"나도 좋아. 이렇게 이쁜 공원에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랑 커플자전거 타는게"

따스하게 내려오는 햇살에 빛쳐진 정국이의 모습은 정말 너무나도 멋졌다.

게다가 여주를 바라보며 웃는 저 얼굴은 이 세상 모든것이 부럽지 않다는걸 보여주고 있었다.

이 공원에는 엄청나게 많은 커플들이 있었지만 여주랑 정국이를 따라갈 커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