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transferí a la escuela secundaria de chicos.

#58. Aunque me guste ahora (nada cambia)

병동의 문 앞에 다다르자 자그만한 창문으로 할머니께서 보이는 듯 했다

들어가보아야 하는데

막상 들어가지지 않았다

떨려오는 손끝을 부여잡고서는 나오려는 눈물을 들이삼키려 옷자락을 쥐었다

차가운 손잡이에 손을 올려 달칵, 소리가 나게 돌리자

특유의 병원냄새가 풍겨져왔다

···

아무 말 없이 할머니께서 누워계시는 침대 옆 의자에 살포시 앉아보았고

뒤따라오던 지민도 침묵을 지키며 뻘쭘하다는 듯이 서있었다

어색한 기류가 계속 흐르자 먼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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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우리 할머니..

천천히 입을 열자 지민이 조용히 발걸음을 옮겨 내 앞 의자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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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재작년부터 조금 아프셨어

그렇게 나를 대해주는 너에게

처음으로 이 말을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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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치매에 걸리셔서 아까 한 말도 잘 기억 못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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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우리 엄마도..

그 말을 내뱉고서는 고개가 푹 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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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겨우,.. 나를 기억하시는데

그리고 푹 숙여진 고개를 들지 못한 채로 눈가에 따뜻한 액체가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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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나까지 잊으면.. 어떡하지..? 나는, 나는 우리 할머니..

말을 계속 이어가다 눈물이 차오르는 동시에 목이 떨려왔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다시 눈물이 들어가기를 간절히 기도했지만

야속하게도 눈물은 내 다리 위로 뚝,

하고 떨어졌다

그리고 여전히 아무말 없던 너는

나의 마음을 열게 해준다

말을 하지 않았지만 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 듯이

따스한 품으로

나를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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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다시 겨울이네요😘 갑자기 감기가 걸려서 어제 거의 하루종일 누워있던 탓에 팬픽을 작성하지 못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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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일요일도 조금 감기기운 때문에 집에 틀어박혀 월요일은 꼭 쓰겠다고 다짐했는데 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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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죄송해요 요즘 글쓰는 데 너무 아이디어도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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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이어지는 것도 부자연스럽고 너무 부족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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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항상 곁에 있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