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ré al final de ese callejón.

Capítulo 43) Viaj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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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여행오니까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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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방긋방긋 웃으며 회한점을 집어먹자 석진이 시월의 빈 그릇위에 회를 여러점 집어 올려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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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다음에 또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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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또한점을 집어먹는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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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근데 궁금한게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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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이 사이드로 나온 옥수수를 먹다말고 입을 열자 모두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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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둘이 어떻게 사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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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의 말에 잠시 고민하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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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음....어떻게 사귄거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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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때가 술먹고 사귀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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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말에 시월이 잠시 고민하더니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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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생각났어! 오빠가 술먹고 우리집 쳐들어와서 고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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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말에 금시초문인듯한 석진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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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내가 그랬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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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전혀 기억나지않는듯한 표정으로 시월을 쳐다보다가 그동안 가만히 있던 정국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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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무슨짓을 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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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말에 석진이 갸웃거리는 제스처를 취하자 시월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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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근데 그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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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말끝을 흐리며 석진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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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겁나 잘생겨보이는거 있지? 막 콩깤지가 씌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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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말에 급격히 헤실거리며 시월을 꼭 안던 석진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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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도 그랬는데 좀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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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말에 이번엔 시월이 갸웃거리며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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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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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집들이 하던날 다시 찾아갔었잖아 그때 손달라고 하고 잡은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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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말에 기억이 날듯말듯 한 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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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와...형 그때 어디갔나했더니 시월씨 작업하러 갔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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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팩트에 석진이 베시시 웃고는 시월의 어깨를 잡아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더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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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에이 그래서 성공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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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말에 못말리는듯한 표정의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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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그건 그렇고 너랑 정국씨는 어떻게 사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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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말에 정국이 바로 즉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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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제가 작업걸었어요 한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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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이월의 손을 꼭 잡으며 말하자 이월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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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나는 근데 전부터 오빠한테 끌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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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의 말에 외외인듯 이월을 쳐다보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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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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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오빠가 나 머리카락에 먼지묻었다고 털어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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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의 말에 그날을 떠올리던 정국이 기억난다는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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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그때? 너 표정 완전 귀여웠었는데 얼굴 빨개져가지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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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웃으며 이월의 머리를 쓰다듬자 부끄러운듯 다시 얼굴이 빨개지는 이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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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다양하네ㅋㅋ 좋아할때와 사귈때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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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회를 싼 쌈을 석진에게 먹여주며 말하자 이월이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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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그니까. 지금은 뭐 완전 깨가 쏟아지지!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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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이 베시시 웃으며 정국을 쳐다보자 똑같이 웃으며 달달하게 쳐다보는 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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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그래 그래 어련하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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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도리도리 고개를 저으며 술병을 들어 잔에 채우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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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시월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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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도중에 술병을 뺏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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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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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울상을 지으며 석진을 올려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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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우리 시월이 귀여운표정 해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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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쳇 들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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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맥빠진표정으로 앞에있는 땅콩을 입안에 넣고 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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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유시월 너 얼마나 먹어댔으면 석진씨가 음주단속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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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이 시월의 표정을 보며 피식 피식 거리고는 자연스럽게 술병을 집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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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똑같이 술을 따르고 마시려하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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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술잔을 빼앗아 자신의 입속으로 털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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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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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이 물음표가 가득한 표정으로 정국을 쳐다보자 정국은 그저 해맑은 미소를지으며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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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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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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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또한 이월보고 피식 대다가 갑자기 진지한 목소리로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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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어차피 자고갈껀데 조금은 괜찮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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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도움을 요청하는 표정으로 이월을 보자 이월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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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맞아 그리구 옆에 남친들이 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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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의 말끝으로 잠시 고민하는듯한 석진과 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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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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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조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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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각 여친앞에 술잔을 내미는 두 남정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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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으힛 고마워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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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재빨리 술병을 들어 각잔에 채워주고 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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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짠!!! 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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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말에 모두들 미소를 띄우며 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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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술타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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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흐히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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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에헤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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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괜히 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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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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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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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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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술에 많이 취한듯한 시월과 이월의 모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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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둘을 떨어지지않도록 자신들의 어깨에 기대게 하는 석진과 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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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과 정국은 둘을 보며 매우 후회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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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래서 막 안멕일려고 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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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한숨쉬며 자신의 어깨에 안착한....아니 매달려있다는 표현이 맞을것같은 모습의 시월을 내려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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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흐히힛 우리 석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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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갑자기 손을 번쩍들더니 석진의 볼따구를 탁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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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우리 잘생긴 석찌니!! 누구 남자친군데 이리 잘생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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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헤실헤실 웃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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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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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입이 귀에걸릴듯 웃으며 시월을 꼭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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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도 취했어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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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석진을 보며 무어라 얘기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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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이월이 정국의 뒷목을 잡더니 볼에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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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듯한 정국과 시월처럼 헤실헤실 웃어대는 이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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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에헤헤헿 쩌어어엉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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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이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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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월

토끼같이 생겨가지구!!! 어!! 언년한테 잘보일라구!!! 어!! 그리잘생긴고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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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의 주정에 석진이 피식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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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니도 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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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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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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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또한 이월을 꼭 껴안으며 이월의 입술에 쪽 하고 입맞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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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야 안되겠다 숙소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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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시월을 업으며 말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이월을 업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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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마치고 각자 차에 여친들을 안전벨트에 묶어논 석진과 정국이 동시에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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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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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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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의 차는 함께 숙소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