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ré al final de ese callejón.
Capítulo 45) El final del viaje



유시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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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움찔거리며 스르륵 눈을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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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덜깬 상태로 보이는건.....


유시월
내가 왜 땅바닥에서 자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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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현재위치는 침대아래였다


유시월
어쩐지 배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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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를 쫙 피며 일어난 시월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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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베게를 고이 껴안고 시월방향쪽으로 자고있었기 때문이다


유시월
어유 뉘집 아들인지 참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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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석진의 머리카락을 슥슥 쓰다듬다가 세안도구를 챙기고 욕실로 향했다


김석진
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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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눈을 비비며 안고있던 베게를 다시 꼬옥 껴안으며 인기척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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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조금있다가 스르륵 눈을 떴다


김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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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표정으로 아빠다리로 앉은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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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까치집에 옷은 잠결에 구겨져있었지만.....


작가
자다깨도 잘생겼으면...그걸로 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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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금뒤 욕실문이 덜컥열리고 그소리에 자동으로 쳐다보는 석진


유시월
오빠 깼어? 어여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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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닦으며 다가오자 비누향이 폴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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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월을 빤히 쳐다보던 석진은 그대로 시월을 잡아 자신의 품안에 가두더니 시월의 어깨에 얼굴을 올렸다


유시월
?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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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석진의 옷이 젖을까 염려해 빠져나오려했지만 실패


김석진
킁킁 냄새좋다 잠만이러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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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의 말에 가만히있는 시월


유시월
오빠도 이걸로 씻어 냄새 개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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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씨익 웃으며 석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김석진
그럴까...나 이따 너한테 해줄얘기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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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입을 열었다


유시월
?무슨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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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갸웃거리며 묻자 석진이 의미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김석진
비밀! 이따 얘기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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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은 그렇게 욕실문으로 들어가고 그뒤를 바라보던 시월은 그러려니 하고 머리카락을 마저 닦았다


김이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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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이 흐르는 땀을 슥닦으며 낮게 중얼거렸다


김이월
아씨 왤케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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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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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은 정국이 이월을 팔베게를 해준 상태였는데 문제는 정국의 팔이 이월을 덮고있어서 못나가는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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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서로 살이닿으니 어제일이 생생하게 재생되어버려 이월의 얼굴은 벌게져있었다.



전정국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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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은 자고있는 정국을 바라보며 찌릿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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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잠시 이월은 포기하고 정국의 얼굴감상하기를 시작했다


김이월
이러니 화도 못내겠고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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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은 자는 정국의 머리칼을 조심스레 쓸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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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문득 자신의 손목을 보더니....


김이월
ㅋ.....작은 복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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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이 조심스레 정국의 머리칼을 잡고 머리끈으로 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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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됬다


김이월
흐힝 기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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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해놓은 결과물을 보고 흡족해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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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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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버린다


김이월
오예 배경화면 해놔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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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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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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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갑자기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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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이월이 뒤를 돌아보자 실눈을 뜬 정국이 씩웃으며 쳐다보고있었다


전정국
우리 이월이 패턴좀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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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웃음에 찔린듯 어색하게 웃던 이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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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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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노리고 핸드폰을 정국에게서 빼앗아 화장실로 토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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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문을 잠그고 변기에 앉아서 조마조마한 표정으로 앉아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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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이월
왜 안쫓아오지? 포기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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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조용한 바깥상황에 갸웃거린 이월이 문고리를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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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썩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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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앞에있던 정국이 핸드폰과 더불어 이월의 양볼을 한손으로 잡아버렸다


김이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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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잡혀서 볼살이 위로 올라와있는 이월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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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보며 정국은 꾹 웃음을 참고 태연하게 입을열었다


전정국
왜 도망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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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모르는 이월은 어색하게 웃으며 벗어나려 하지만....


전정국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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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감아버려 옴싹달싹 못하게 되버렸다


김이월
아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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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힌상태로 얘기하려니 뭐라는지 안들린다


전정국
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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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쓰윽 손을 치우자 이월이 웅얼거리며 말했다


김이월
아니...오빠가 너무귀엽게 자니까...


전정국
니가 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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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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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의 여행은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났다고 한다

나레이션
그뒤는 안봐도 아시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