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cción a los besos [Temporada 2]

[Evento 4_2] Wannable Yeonwoo (Total 5 pers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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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 "

내이름은 연우 , 올해로 20살이 된 풋풋한 대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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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아침부터 교양수업이라니.. - "

아침부터 교양수업하나가 잡혀있엇으며 ,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지 않기로 다짐한 나는 어쩔수없이 아침부터 준비를 해왔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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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하.. - "

후회중이다.

왜 후회중이냐고? -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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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아니...풋.. 그래ㅅ... - "

니가 올줄은 몰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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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 "

순간적으로 당황한 나는 , 자리에서 곧바로 일어나 , 맨 뒷줄에 자리를 잡은 다음 , 박지훈이 가장 안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친구들도 교양은 아침부터 안듣던데.. ,

왜 하필 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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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하... - "

-

-

-

교양수업은 이미 시작됬으며 ,

나는 지금까지 집중을 못하겠다.

왜냐고?

지금 여기 이 대학에.. 그것도 사람들이 피하는 교양수업에..니가 있으니까.

보통 나는 사람만나는것을 귀찮아해 , 교양수업을 선택했건만... -

아 진짜.. 더 귀찮아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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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후... - "

근데 왜 아까부터 이렇게 의식하냐고?

[ 회상중 ]

그날은.. 추운 겨울날 이였다.

누구보다도 ,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졌던날..

12월..1일.. 그날은 내 생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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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후하... - "

장갑도 끼지 않은채 , 손을 이리저리 움직여.. 쪼물딱 , 쪼물딱 - 만져대며 , 지훈이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예쁜 눈사람 하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 바로 그 옆에 또 하나의 눈사람을 만드려고 눈공을 이리저리 움직여 , 눈공을 하나 더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 눈공을 밑에 놔두려고 일어난순간 ,

지훈이가 내쪽으로 걸어오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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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앗 , 지훈아 - "

눈공을 들고 , 맞이하는 내가 못마땅한건지.. 삐딱하고 정색된 얼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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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뭐야아.. - , 장난치는거야? "

순간적으로 당황했지만.. 이런 장난을 치는 지훈을 너무 많이 보았기때문에 이 순간도.. 그저 장난인줄만 믿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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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 연우야 - "

우린 동갑내기 커플로 , 17살.. 중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지곤.. , 지훈의 고백으로 인해..2년간 덧없는 기쁨을 맛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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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뭐야아.. , 장난치지 말고.. 눈사람 만드는것좀 도와줘 - "

해맑게 웃는 내가 보기 싫었던건지.. 눈썹을 꿈틀거리며 못마땅한 눈빛으로 나를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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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하.. 아직 상황파악이 안돼나 보구나.. - "

추운겨울 , 그저 반팔티 하나만 걸쳐입은 너가 걱정되었지만.. 걱정되는 순간보다 , 너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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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뭐야.. 이 추운날.. 반팔티 하나만 입고... - "

정말 진지한표정에 나는 ' 아 이게 장난이 아니였구나 ' 라고 침을 꿀꺽하고 삼켜버렸다.

묘한 긴장감에 , 나도 긴장을 놓을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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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ㅁ...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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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지자.. - "

순간 너무 작은소리에 난 듣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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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뭐라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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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헤어....지자고 - "

순간 진지해진 너의 표정을 읽을수 없었고 , 니가 하는 말은 더 이해를 할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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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ㅁ..무슨..? "

갑작스러운 너의 깜짝 이벤트에 나는 정신줄을 놓고 말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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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미안 - "

그 한마디만 나에게 넘겨준채 , 그 자리를 벅차듯 나가는 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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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 "

너의 뻔뻔함의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

너무 당황해선지 , 다리에 힘이 풀린지도 몰랐고 ,

이미 내 눈사람은 떨어지고 난 뒤였어.

추운겨울날 , 시린 내 손보다.. 마음이 더 시려왔엇고..

눈물은 이미 내 눈을 먹은뒤였나봐 -

은방울처럼 희미한 눈방울이 툭 , 툭 떨어지면서 , 하고싶었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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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고....마...워... - "

그렇게 옆을 보니 , 나와 같은 처지인 눈사람 한명이 보이더라 -

지훈이를 기다리며 만들었던 눈사람을 쳐다보니 ,

생각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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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너도 나와같이 , 처참히 버려졌구나 '

하고 말이지.

[ 회상끝 ]

그 뒤로 나는 엉망이 되서.. 대학교에서 쓸데없는 시간만을 보내기 싫어서 , 여기 온건데..

그 뒤로 밥을 먹기도 정말 힘들었으며 , 구토는 매일했고

한달에 무려 15Kg가 빠질정도로 먹질 못했다.

영양실조로 목숨을 위협받을정도로... , 길 가다가 쓰러질정도로..

많이 힘들어했는데 -

매일밤 배게를 눈물로 적시고..

매일아침을 허망없이 너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지냈는데 -

어째서.. 여기있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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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하.. - "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으며 ,

더는 그놈 면상을 보기 힘들정도로 속이 뒤집혔다.

이런 망할 생각때문에 , 교양수업은 듣지도 못했고 ,

기분이 더 나빠지기 시작했고 -

어느샌가 교양은 이미 끝나 , 아이들은 하나둘씩 나가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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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하.. - "

머리도 아파왔고 , 이만저만이 아니였으니까 -

빨리 이 자리를 벅차고 나가고싶을만큼..

그놈이 보기 싫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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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하.. 재수 더럽게 없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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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 "

그렇게 , 밥도 먹지 못한채로 마냥 걷기만했다.

그때는 , 추운 겨울이였지만 -

지금은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난 뒤였고 -

그 이후로 부터 2년의 시간도 흘렀다.

널 잊었다고 하면.. 당연히 거짓말이겠지 -

너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찬 내 머릿속을 뒤져본다면 말야.

그렇게.. 생각없이 걷고있던때에 ,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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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저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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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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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저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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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아?! 네네! "

쓸데없는 생각을 하니 , 걷고있는데도 멍을 때렸다.

나에게 말을 건 사람은 ,

볼이 빵빵하고 잘생긴 , 그런 사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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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아..네.. , 무슨 용건이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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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아.. 용건은 없구요..! "

그 말을 끝으로 , 자신의 가방에서 무엇을 꺼내곤 나에게 들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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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이게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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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아 , 전화번호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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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아..아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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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에엥? 왜요! , 튕기지 말구요~ , 저처럼 생긴사람 찾기 힘듭니다?ㅎㅎ "

튕기긴 뭘 튕겨.. 라고 생각할즈음 ,

어디선가 나타난 큰손이 , 그 사람의 핸드폰을 뺏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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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이 여자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

박지훈.. 그 xx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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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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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누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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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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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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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이 여자 남자친군데 - "

' 무슨 개소린지..? ' 라는 표정과 동시에 숨길수 없는 정색이 드러났다.

그 남자는 박지훈을 흘끗 - 보더니 " 죄송합니다~ " 라며 하고 갔다.

순간 그 남자가 가자마자 , 어색함이 밀려왔고..

동시에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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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 "

왜 이제서야 나타나선 , 내 남친 역을 해주는지.. -

이해는 안갔지만 , 일단은 고마워라도 해야할것 같아서..

수많은 고민끝에 , 말을 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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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고마워.. 안그래도 짜증나려던 참이였는데 , 도와줘서 고맙다. "

내 목소리는 차갑고도 차가웠다.

순간 나조차도 놀랄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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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그래..- , 오랜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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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 "

이런 사이까지 물을 사이는 아니지 않나.. 생각해서 , 그냥 곱게 무시해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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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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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 그럼 , 나 갈께 - "

더 있다가는 지금까지 참아왔던 빡침이 폭팔할것 같았다.

그 순간 , 내 손을 탁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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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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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우욱..! "

순간적인 스킨쉽에 당황한 나는 , 구토를 유발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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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아...! , ㅁ...미안.. - "

순간적으로 나도 당황해서 , 어쩔수없이 " 그래 " 라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한 카페에 자리를 잡고 , 커피 두잔을 시켜 -

그렇게 앉고.. 이것저것 물어봤다.

" 잘 지냈냐 - "

" 나와 헤어지고 나선 어땟냐.. "

" 난 힘들었다 "

" 지금은 괜찮다. "

이런 식으로 차갑게 대했다.

아직도 널 잊지못한 나니까

-

-

-

그렇게 카페에서 나온후 , 시간은 벌써 6시를 지나고 있엇다.

그래서 박지훈이 여자혼잔 가면 안됀다며.. , 적응이 안돼는 행동을 하지만..

어차피 오늘만 보고 말껄..

그런 생각으로 그저 집앞까지 온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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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그럼 , 잘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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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저기.. - "

딱 가려는데 , 뒤에서 소리없는 소리를 내뿜는 박지훈때문에 가던길을 멈추고 , 뒤를 돌아 박지훈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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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우리...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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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그만 - "

그 뒷말은 뭔지 알겠다.

"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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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 나 힘들어했어. , 이제 그 힘든2년을 다시 보내고 싶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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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다시 만나고.. 다시 헤어지고.. 또 이딴 일들을 반복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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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미쳤어? 내가 바보야? 내가 멍청이야? , 나는 니 장난감이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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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니가 돌아오라면 오고 , 니가 가라면 가는 그런... 멍멍이같은 장난감이 아니야 - "

완전히 잊엇다고는 아니지만.. , 그나마 잊은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은방울처럼 , 눈물을 계속해서 내렸고 -

마음은 덧 없이 날 망가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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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그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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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내가 널 사랑하는걸.. 보여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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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나에게로.. 돌아와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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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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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내가 너에게 믿음을 보여준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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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다시.. 돌아와줄래? - "

그때 박지훈의 눈은 눈물을 흘리고 있엇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은빛같은 눈망울이 떨어지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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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하... , "

너는 뭔데 우는데

울어야 할건 난데..

니가 뭔데 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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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그래.. 알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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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ㅈ..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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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 하지만 착각은 말아 , 널 완전히 받는다는건 아니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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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응...! "

그 뒤로 박지훈은 날 끊임없이 괴롭혔으며..

나의 구토와 속이 뒤집히는 경우도 잠잠해졌고 ,

내가 가장 상처받은날.. 12월 , 1일..

나는 그의 2년간 구애끝에 그의 고백을 받아줬다.

이렇게.. 전남친이.. 나의 현남친이 되었다.

내년엔 나의 남편으로써 , 가장으로써의 역할을 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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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사랑해 ,연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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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그 누구보다도 , "

그의 말이 끝나고 나에게 진한 입맞춤을 선사하였다.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깨기싫은 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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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작가♥

지금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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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작가♥

별.댓.구 감사합니ㄷ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