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vida dependía de 3 besos.

Episodio 84: El clásico de la dulzura

이른 아침부터 주방에서 들리는 칼질 소리.

그렇다, 일찍 일어나서 여주를 위해 손수 아침을 준비하는 정국이다.

그래도 여주를 깨우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소리가 안나게 조심스럽게 아침을 하고 있다.

장모님한테서 여주에게 어떤 음식을 하면 좋을지 여쭈워서 얻은 답이 바로 미역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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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맞아, 임신했을때는 미역국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

근데, 생전 요리를 안 해본 정국이가 잘 할리가 없다.

미역국 하나 한다고 아주 주방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았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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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이거 치우는게 더 힘들겠는데...?"

일단 치우는건 두번째 치고 일단 미역국의 맛을 보는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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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으음~! 처음 치고는 꽤 괜찮은데?"

꽤나 괜찮은 맛에 어깨를 한번 으쓱거리고는 여주를 깨우러 간다.

그 시각 꿈나라에서 복순이, 복돌이랑 같이 즐겁게 놀고 있는 여주.

김여주

"복뚠아, 복똘아~"

얼마나 좋은 꿈을 꾸는지 열심히 복순이와 복돌이를 부르는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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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ㅎㅎ 꿈에서 우리 복돌이, 복순이 꾸고 있는거야?"

김여주

"애둘아, 구로다가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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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엄마 말 안 듣으면 안돼는데"

이렇게 행복하게 꿈을 꾸고 있는데 깨우기 좀 그래서 살며시 여주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는 자고 있는 여주를 뚤어져라 쳐다보았다.

뒤적뒤적 거리더니 그제서야 잠에서 깨 눈을 뜬 여주.

김여주

"우음... 자기야... 언제 일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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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방금 일어났어"

김여주

"그래...?" ((킁킁

미역국 냄새가 찐했는지 코를 찡그리면서 킁킁 냄새를 맏는다.

김여주

"자기야, 미역국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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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헤헤, 들켰다"

여주는 감동 받은 눈을 하면서 정국이를 쳐다보았다.

김여주

"방금 일어났다면서... 진짜 감동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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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일어나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일어난것 뿐이야"

일어나는 시간보다 3시간 빨리 일어나긴 했지만.

3시간 빨리 일어난거면 엄청 일찍 일어난거다.

하지만 여주를 걱정 시키기 싫어서 조금 일찍 일어났다고 한거지.

오늘의 포인트: 귀여운 여주 잠꼬대, 쏘스윗남 전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