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io de Sana
El peor día (2)


- 점심시간 -


사나
웅 그래서 완전 재밌었어ㅋㅋ


모모
나두 가보고 싶드아ㅏ...


사나
담에 같이 가자ㅎ


모모
그래앱ㅋ 근데... 쟤네 왜 너 보고 소곤거려?


사나
누구?


모모
나연이랑 지효


사나
그러게... 왜 저러는거지?


모모
정연이랑 다현이두 그러는데?


사나
내가 뭐 잘못했나?

???
야!!


사나
누구..? 채영이?


채영
너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사나
왜 그래? 내가 뭐 잘못했어?


채영
와.. 모르는척 하는거야? 네가 잘못한게 얼마나 많은데!


사나
진짜 왜 그래... 내가 뭘 잘못했는데...ㅜ


채영
몰라서 물어? 학예회 참가자 명단에서 나연이 빼서 참가 못하게 만들고, 그저께에는 나연이가 가져온 준비물도 훔쳤잖아!!


사나
난 그런 적 없는데... 채영아 뭔가 오해가 있나본데..


채영
됐고, 나연이한테 사과부터 해.


사나
(울먹이며) 채영아 난 진짜 그런적 없어... 우리 친구잖아.. 안 그래? 내 말 믿어줘...


채영
친구? 하! 친구 좋아하시네. 네가 좋아하는 그 친구를 어떻게 그렇게 속여올수가 있어?


사나
(울며) 나 진짜 그런적 없다고... 왜 내 말을 안 믿어주는건데.... 채영아 제발... 내 말 좀 믿어줘


쯔위
야! 네가 뭔데 울어? 울어야 될 사람은 나연이야!


사나
쯔위야 너까지 왜 그래 진짜...


모모
얘드라 사나는 진짜 그런적 없어... 너희도 알잖아? 사나는 그럴 애가 아니야.


지효
여기 증거 자료가 있는데도 그렇게 말할수 있어?

녹음
"아무도 못 봤겠지? 이거면 됐어. 이제 임나연은 학예회에 참가 못하게 될거야."


나연
(사실 내가 직접 녹음한거지롱ㅋㅋ)


지효
자, 들었어? 나연이가 작년부터 준비해온 학예회를 사나가 한순간에 망쳐버렸다고!


모모
사나야 이거 진짜야..? 넌 진짜 안 그랬을줄 알았어...


나연
왜 그랬어 사나야... 난 진짜 너 믿었는데..


사나
(울며) 얘드라... 나 진짜 안 그랬어.. 제발 내 말 좀 믿어줘.... 부탁이야... (쓰러진다)


모모
사나야? 사나야! 정신 차려! 선생님 사나가 쓰러졌어요!

- 보건실 -


사나
여긴... 보건실...? 내가 왜 보건실에 있지..?

선생님
사나야 정신이 드니?


사나
선생님...?

선생님
네가 교실에서...아니다.. 상태 괜찮아지면 교실로 와. 그리고 학교 끝나고 교무실에서 선생님 좀 보자.


사나
네...


사나
왜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어주는건데... 난 진짜 안그랬... (다시 쓰러진다)

???
야 일어나! 네가 뭘 잘했다고 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