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ección de cuentos
Éramos como un manantial fresco.

거스
2018.04.01Vistas 184


한여주
분홍빛 벚꽃이 피던 날이었다


한여주
난 평소처럼 아침 8시에 나와 너를 기다려 넌 늘 8시 13분에 나를 데리러 왔어


한여주
넌 그날따라 유난히 더 잘생겨보였어 넌 내 이름을 부르며 뛰어왔어


강다니엘
꼬맹!


한여주
너는 뛰어온 것인지 얼굴이 빨겧고 어느정도 숨을 고르고 내게 말했어


강다니엘
헉헉..꼬맹 좋은 아침


한여주
너는 어째 사내놈이 다정했는지


강다니엘
어! 여기 벚꽃잎 허헝


한여주
넌 내볼을 유일하게 핑크빛으로 만들수 있었어 난 네 작은 세심한 행동에 너에게로 점점 굴러떨어졌어

시간을 달려서-☆


한여주
"어- 봄비다(우산 없는데)"


한여주
오늘은 네가 동아리일로 바빠 나 혼자가야 하는 상황이었어


한여주
"...그냥 가야겠다"

뚜벅뚜벅


한여주
혼자 길을 가다보니 여러생각이 나더라


한여주
(넌 나를 좋아할까...?)


한여주
(오늘이 널 좋아한지 2년째야)


한여주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눈물이 자꾸나더라

꼬맹!!


한여주
너였다


강다니엘
꼬맹? 왜 왜 울어;


한여주
난 그때 무슨 용기로 너에게 고백하였을까


한여주
"흑..흐윽 내가 흡 너 진쨔 좋아하는데..끄흡"


한여주
넌 나를 갑자기 안았어


한여주
"! 뭐..뭐하는거야"


강다니엘
꼬맹도 참 너무한다


한여주
?


강다니엘
우리 꼬맹은 눈치가 와이리없노


한여주
(///우리꼬맹)


강다니엘
고백은 남자가 해야 멋있는데이


강다니엘
내 니 좋아한다카이

넌 내게 봄같은 사람이었다


거스
거스거스거스거스거스거스거스거스(퍼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