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do] Me gustas....
서연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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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yuk
Suspiro... Reminiscencia... Sacrificio... La historia de los siete príncipes


잠시지만 은광의 복귀로 동궁은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동궁: 궁 안에서 세자가 생활하는 공간.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궁이라고 합니다.

세자는 차세대 왕으로서 떠오르는 해와 같다며 세자의 공간을 동쪽에 지었습니다!


(1왕자) 은광🌞
여기도 정말 오랜만이네...


(2왕자) 민혁🌑
나랑 잠깐 얘기좀 하자.


(1왕자) 은광🌞
그래. 들어가서


(노예) 지민
저... 저하...


(노예) 지민
ㅈ.잠시 외출을 해도 될까요?


(1왕자) 은광🌞
외출? 길은 알아요?


(노예) 지민
ㄴ.네... ㄷ.다녀오고 싶은 곳이 있어서요...


(1왕자) 은광🌞
그래요. 다녀와요. 대신 7시 이전에 들어와요.


(노예) 지민
ㄴ.네...

.


(2왕자) 민혁🌑
저 시종... 말더듬이야?..


(1왕자) 은광🌞
응.


(2왕자) 민혁🌑
말더듬이에 대해 시선 좋지 않잖아...


(1왕자) 은광🌞
그러니까.


(2왕자) 민혁🌑
신의 저주네 뭣이네 난 안믿긴 하는데..


(1왕자) 은광🌞
나도. 그래서 받은거야ㅎㅎ.


(2왕자) 민혁🌑
쨋던...


(1왕자) 은광🌞
아까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어?


(2왕자) 민혁🌑
그렇긴 한데... 딱히 중요한 건 아니고... 그냥 많이 미안해서..


(1왕자) 은광🌞
ㅎ. 그럴 줄 알았다.


(2왕자) 민혁🌑
형이 그러지 말라고 할 거까지 예상했다.


(1왕자) 은광🌞
줭답~!


(2왕자) 민혁🌑
근데... 어쩔 수가 없어... 미안한데 어떡해..


(1왕자) 은광🌞
됐어. 내 선택이잖아.


(1왕자) 은광🌞
내가 밀어붙여서 내가 가게 된거고.


(1왕자) 은광🌞
결론적으론 전쟁 끝났고 백성들 잘 살고


(1왕자) 은광🌞
내 선택에 네가 미안해하고 책임감 느낄 이유는 없어.


(2왕자) 민혁🌑
그렇게 말해주니까 고맙네...


(1왕자) 은광🌞
넌. 은근 강한가 싶은데 여리다니까...


(2왕자) 민혁🌑
ㅎㅎ. 그니까...


(1왕자) 은광🌞
근데 잘 지냈어?


(2왕자) 민혁🌑
나야 뭐... 평소처럼 지냈지...


(1왕자) 은광🌞
이직도 운동 그렇게 미친듯이 하냐?


(2왕자) 민혁🌑
평소에도 미친듯이 안했거든!!


(1왕자) 은광🌞
했거든!!


(1왕자) 은광🌞
아직도 하나보네..


(2왕자) 민혁🌑
뭐 평소처럼...


(1왕자) 은광🌞
어휴... 좀 작작해


(2왕자) 민혁🌑
별로 안하는 거라니까!


(군마마) 정국🌞
저... 왕자님...


(군마마) 정국🌞
헙!! 세자저하를 뵙습니다.


(1왕자) 은광🌞
그래. 근데 누구?(소근


(2왕자) 민혁🌑
빈궁 첫째아들(소근


(1왕자) 은광🌞
아..


(군마마) 정국🌞
저하께서 계시니 그만 물러나보겠습니다.


(1왕자) 은광🌞
그래.


(2왕자) 민혁🌑
오늘 오후 7시에 내가 찾아가겠다.


(군마마) 정국🌞
예...

쾅.


(1왕자) 은광🌞
와... 빈궁 첫째 아들이 저렇게 컸어?


(2왕자) 민혁🌑
응. 쟤 신생아때 보고 안봤잖아.


(1왕자) 은광🌞
근데 넌 좀 친해진 것 같은데...


(2왕자) 민혁🌑
우연히 만났는데 그 이후로 좀 친해지긴 했지.


(1왕자) 은광🌞
근데 저 아이한테도 힘...의 기운이... 좀 느껴진다..


(1왕자) 은광🌞
기분탓인가...


(2왕자) 민혁🌑
아니야. 저 애 힘 있어...


(2왕자) 민혁🌑
그것 때문에 알게 되었고


(1왕자) 은광🌞
무슨힘? 근데 정실 부인의 아들이 아니면 힘은 못 갖지 않아?


(2왕자) 민혁🌑
그렇지. 나도 처음 겪어서...


(2왕자) 민혁🌑
근데 저 아이 힘이.........


(1왕자) 은광🌞
뭔데? 말하다 말면 궁금하잖아!


(2왕자) 민혁🌑
그...... 아니야.


(1왕자) 은광🌞
아. 말해줘! 괜찮다고.


(2왕자) 민혁🌑
그...... 빛이여서.........


(1왕자) 은광🌞
빛? 그게 가능한 거였어?!!


(2왕자) 민혁🌑
나도 처음이라고! 책에도 없고!!


(1왕자) 은광🌞
어떻게 그렇지....?


(2왕자) 민혁🌑
좀 특이한 케이스야.


(1왕자) 은광🌞
그러게...


(2왕자) 민혁🌑
근데 형은 저 애가 경계되지도 않아?


(1왕자) 은광🌞
후계자 자리때문에?


(1왕자) 은광🌞
뭐... 가능성은 열어두지만... 난 딱히 후계자 자리에 대한 집착이 없어서...


(2왕자) 민혁🌑
후계자 싸움이 끝나려면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잖아.


(1왕자) 은광🌞
알지. 물론 알지... 그래도 뭐. 저 아이에게 잘못이 있다고 하고 싶진 않은데.


(2왕자) 민혁🌑
역시.


(1왕자) 은광🌞
대인배라고?


(2왕자) 민혁🌑
착해빠졌어.


(1왕자) 은광🌞
... 칭찬이냐?


(2왕자) 민혁🌑
알아서 생각하길

.

그 시각 신전


(노예) 지민
'여긴 변함없네...'

지민은 기도를 위해 선 줄에 섰고 앞 줄은 점점 줄어들어 지민의 차례가 되었다.


(노예) 지민
'이 짓거리도 오랜만이군... 다신 안한다고 했는데...'


(노예) 지민
'그냥 기념 삼아서 왔어요...'


(노예) 지민
'그리고... 세자저하.... 꼭 건강하게 살아서 신저로 완벽하게 복귀하게 해주세요...'


(노예) 지민
'제발... 신이시여.... 제발......'

<내 아이가 오랜만에 왔군.>


(노예) 지민
'뭐야.'

신은여태껏 예언에 불과한 말들만 들려줬을 뿐 이렇게 대화를 한 적은 없었다.


(노예) 지민
'나랑 지금 대화하는 거에요?'

<그래. 한번도 한 적은 없지만 해보려고 한다.>


(노예) 지민
'이제와서 이러는 이유는 뭐에요?'

<그냥... 내 아이의 기도가 좀 안쓰러웠거든...>


(노예) 지민
'난 세자저하를 위해 기도 한 것 뿐인데... 안쓰러웠다니.'

<그래. 네 생각 그대로다>

<세자는 살아서 신저에 갈 수 없어.>

헙 여러분ㅠㅠ

행복해 지자마자 막장 복귀 ㅠㅠㅠ

스토리 진행이 좀 빠른 것 같긴 한데...

제가 원래 막장을 좋아하는 타입이라....(헤헷

그래도 결말은!

최대한 해피로 이끌어가도록 할게요...

이상 막장을 좋아하는 작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