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ión e historia
#15-12 Ámate a ti mismo: Perdóname a ti mismo torpemente

☆준석민호짐태꾹
2019.04.05Vistas 1774


민윤기
씨발


김태형
움찔) ㅁ..미아내...


민윤기
학교엔 왜 와서 지랄인데


민윤기
니가 내 동생인거 다 까발라졌잖아


김태형
....미아내..

윤기가 학교에서 사고를 쳤다

그래서 교칙을 따라야 하는데

교칙이 가족 한명을 데려와 상담하는거였다

태형이 저능아인걸 모르는 학교는 나이만 보고 태형을 데려왔고

그 뒤로 태형과 윤기가 형제라는 사실이 퍼지기 시작하였다


민윤기
씨발, 쪽팔려서 학교 어떻게 다니냐고


김태형
........


민윤기
진짜 너따위만 없었어도 세상 편했을거야


민윤기
무슨 얘긴지 알아?


김태형
.......


민윤기
너만 없으면 괜찮다는거야

말은 또 왜 이리 차갑게 나오는지

순간 당황한 윤기가 뒤돌아 걷자 태형이 그 뒤를 따랐다

다시 가로등에 비친 그림자 두개가 보인다

앞의 그림자는 꽤나 빠르고

뒤의 그림자는 잔뜩 굽어 안쓰럽다

이 일은 그 사건의 제일 큰 실마리가 되었지

씁쓸하게도